어떤 것은 바뀌니까 적응되고 어떤 것은 바꾸고 난 뒤 망한 것이 있지요 .
예를 들면 “ 쓰레기 봉투제 ” 시행할때는 누가 쓰레기를 돈주고 봉투사서 버려 ?
라고 말했지만 이젠 자연스러워 졌어요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내야 하는게 맞습니다 .
하지만 강제로 했다가 엄청난 비난과 용서를 빌어야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
1996 년 노동법 날치기사건은 홍준표가 말한 정권의 몰락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민중당에서 신한국당으로 적을 옮긴 이재오와 김문수는 새벽에 몰래 호출되어
노동법 날치기를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을 합니다
도둑질도 한번 하면 익숙해진다고 미디어법 날치기때는 진두지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2004 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시킨 민주당은 선거에서 대패를 했고
추미애의원은 한복차림으로 삼보일배를 해야 했으며
신한국당은 천막을 쳐야 했습니다
한미 FTA 는 독배 혹은 시한 폭탄라고도 합니다
MB정부가 하는 방식은 똑같네요 변한게 없습니다.
미국산소고기를 협상했으니 빨리 먹어달라는 것과 그것이 국민에게는 얼마나 굴욕으로 느껴졌는지 ..몰랐나봅니다
한미 FTA 를 협상했으니 국회는 빨리 통과시켜달라 .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만 소고기에서 FTA 로 다르지 형식은 똑같습니다 .
게다가 막강한 권세를 자랑했던 조중동동 50-60 대 의 여론이나 자극하지 20-40 대는 맘떠난지 오래입니다 .
아무리 fta 하자 여론을 움직이려고 난리를 쳐도 먹혀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
본인들만 끝난건지 모르고 있습니다 원래 그런겁니다 ..
단순히 정권이 교체가 되느냐 마느냐 차원이 아니라 세상이 변하고 있다 …
그 변화에 구태의연하게 반응을 하면 한방에 훅간다
대표자리 욕심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친이계와 함게 행보를 했던 원희룡도 훅가고
나경원도 훅가고 . 이재오도 훅 갔습니다 . 보수의 아이콘이 될줄 알았던 오세훈도 훅갔습니다
지난 몇 개월 사이에 휙휙 나가떨어지는 것 보셨을 겁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FTA 라 …
남경필도 한나라당 심지어 민주당의원까지도 잘못하면 훅갑니다
그리고 재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