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학부모님들 봐주세요 학교CMS통장

별사탕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1-11-10 09:02:35

이번달 등록금 고지서가 나왔더군요

생활비가 딸랑딸랑...

그런데 고지서에 보니 11월 30일까지가 납부 기한이더라구요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아서 그냥 빼가나보다.. 이러고만 있었지 그런거 확인해볼 생각도 안했었거든요

다행히 25일이면 월급이 들어오니 납부기한까지는 돈이 빠져 나가겠구나..

 

 

이런 덴장..

고지서옆에 돈빼나가는 날일 6차까지 써 있네요

1차 11월 8일

2차 10일

..

5차 22일

6차 24일(이건 학교에 와서 내랍니다)

네.. 월급 들어오기 전에 돈이 나간답니다...ㅠㅠ

그저께 칼같이 빼 나갔네요...ㅠㅠ

울딸은.. 잔고 없어서 25일까지 못낼테니 학교에 가서 내야하네요...ㅠㅠ

 

아무리 업무가 많아서 미리미리 처리한다지만 22일이나 미리 빼서 나가는게.. 없는 사람은 어찌 살라고

예전에는 학비 못내고 서무실에 불려가고 담임샘이 내주시는 미담도 있기도 했는데

이젠 미리미리 통장에 돈 넣어놓아야 하네요

 

울 아이 학교 학생 1500명

등록금 45만원 잡고, 6억 7천 5백 만원이네요

8일날 모두 다 내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잔액이 있기만 하면 무조건 빼 나가니 많은 학생들로부터 8일날 받았다는 말이거든요

좀 너무한 것 같아요...그 이자수입도 만만찮을 것 같네요

생활비 통장으로 학교 출금 통장을 하지말고 따로 만들어서, 내라는 날짜에 맞춰서 돈을 입금시켜야하나...

 

물가가 자꾸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니 고딩애들 학비걱정까지 하게 되었네요 ㅠㅠ

서글픕니다..ㅠㅠ

 

 

IP : 110.15.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0 9:21 AM (211.237.xxx.51)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저께 칼같이 빼갔는데 왜 또 학교에 갔다 내야 한다는건지?
    월급은 그대로고 물가는 오르고 고딩애들 학비걱정까지 해야 하는 현실.. 저도 동감합니다 ㅠ
    남들은 무슨 몇십만원짜리 과외에 기숙학원 보낼 생각하는데 이건 학비 걱정하게 생겼으니 ㅠㅠ

  • 2. 별사탕
    '11.11.10 9:47 AM (110.15.xxx.248)

    아.. 큰아이 꺼 빼고나가니 돈이 없어서 작은 아이는 월급 들어온 다음에 학교에 내야 한다는 말이에요
    죄송해요 횡설수설인가봐요.. 돈이 없으니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네요..ㅠㅠ

    말일까지 내는 날인데 너무 일찍 빼나가서.. 미리 낸다고 깍아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ㅠㅠ

    고등 학교 학비에 급식비에... 그것도 부담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6 옷 욕심 많으세요? 11 궁금 2011/11/10 4,473
35885 대전 지역 수험생 수능 앞두고 투신 8 에구구 2011/11/10 2,513
35884 저희집 배관공사 다하고 이사왔는데 아랫집에 물이 샌대요 3 급하게 조언.. 2011/11/10 3,065
35883 밥먹다가 사레가 자주 들리는 분 계세요? 10 .. 2011/11/10 15,533
35882 아래(진중권의 혜안..........)-돌아가세요/댓글도 지워주.. 1 미르 2011/11/10 1,348
35881 한미 FTA 비준안 일단 잠수 4 부산사람 2011/11/10 1,811
35880 오늘 몇끼 드셨어요?(넘 웃겨서 빵 터짐) 30 뿌앙 2011/11/10 20,753
35879 숙대 가는 방법좀..교통편 질문 입니다. 15 서울상경 2011/11/10 2,793
35878 진중권의 혜안이 맞는 말이군요. 노빠=심형래 디워빠=황우석빠=나.. 4 UnZI왕로.. 2011/11/10 2,096
35877 '성희롱 발언' 강용석…의원직 상실 위기 4 저녁숲 2011/11/10 1,936
35876 입술에 점 있는 분.. 1 섹시 2011/11/10 2,727
35875 간첩신고 녹음해서 고소 고발조치 하는 애국 보수 학생들에게 특혜.. 호성이死모녀.. 2011/11/10 1,360
35874 갑자기 김진표 성토글들이 올라 오네요? 2 참맛 2011/11/10 1,873
35873 봉도사 트윗 보다가 2 .. 2011/11/10 2,332
35872 2012년 달력을 받고서 약간 허탈 2011/11/10 1,661
35871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검사 그만뒀습니다 7 저녁숲 2011/11/10 3,532
35870 세살아기반찬만들기 넘 어려워요. 싸이나트 책좀 추천해주세요 1 oo 2011/11/10 5,156
35869 수능 대박 기원 2 부산사람 2011/11/10 1,558
35868 좌빨 전교조 교사년. 학생한테 녹음당하고 고발 조치 당했군요.... 이호성死모녀.. 2011/11/10 1,587
35867 영어 한 문장 해석 도와 주세요. 1 헬프~ 2011/11/10 1,440
35866 한나라당 장제원....SNS 규제법안 꼬리내리다. 8 흠... 2011/11/10 2,162
35865 천일의 약속 김래원씨 회당 5천이래요.ㅎ 41 ㅎㅎㅎ 2011/11/10 12,318
35864 수능날 아침 풍경 5 수험생맘 2011/11/10 2,471
35863 박원순 수사개시…“떡검시리즈 또 시작이냐!” 세우실 2011/11/10 1,737
35862 패키지여행가서 팁은주고 개별활동할순 없어요? 36 ... 2011/11/10 9,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