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를 부러뜨려 놓고 당당한 아이와 그 엄마

피해자 조회수 : 8,416
작성일 : 2011-11-09 23:36:36

암만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애들이랑 시비가 있어서 몸싸움을 하다가 상대 아이가 발로 얼굴을 차서 이가 두개 부러졌어요

학교에서 중재를 해서 일단 가해자 엄마를 만났어요

그런데 이 사람이 절대 사과를 하지 않네요

치료비 문제로 오늘 전화를 하는데

계속 너무 뻔뻔하게 나와요

애들끼리 놀다가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당신 아들도 잘한 것 없다

치료비 나오면 물려주면 될 거 아니냐

이딴 식이네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교육적으로도 엄마란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

아이 앞에서 폭력은 잘못된 거라는 것을 깨우쳐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하니까 오히려 우리 아이를 나쁜 쪽으로 다시 몰아가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랑은 얘기가 안통한다면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안받네요

너무 화가 나서 부들 부들 떨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화가 나서 잠이 안오네요

 

IP : 112.185.xxx.18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11:39 PM (112.149.xxx.89)

    원글님 아이가 먼저 물리적 폭행을 가한 게 아니라면
    상대편 아이를 폭행으로 경찰에 넘기세요.

  • 2. 코스코
    '11.11.9 11:43 PM (61.82.xxx.145)

    아이고~
    아드님은 괜찬아요?
    뿌러진 이빨은 고칠수 있데요?
    에효~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내 아이 다친것만 해도 화가나는데 어쩜 저따위로 나온데요~
    완전 싸가지네요
    아무리 아이들이 다투다 싸워서 그런일이 있었더래도
    다친아이에 대한 걱정은 안해줄망정 그냥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식의 개념성실한 몹쓸 엄마네요
    원글님 큰 쉼 좀 쉬고 마음을 갈아앉히고 절대 이성을 잃지 마세요

  • 3. 원글
    '11.11.9 11:44 PM (112.185.xxx.184)

    우리 아이가 그아이랑 시비가 붙어서 우리 아이가 그 아이 멱살을 잡았는데 그 아이가 우리아이를 넘어뜨리고 발로 얼굴을 찼어요. 저도 우리 아이의 그런 행동을 알고 최대한 이해하고 차분하게 말했는데 그 엄마가 너무 비상식적으로 행동해서 이해가 안갑니다...

  • 4.
    '11.11.9 11:48 PM (121.162.xxx.48)

    폭력이 나쁘다면서 멱살 먼저 잡은건 폭력이 아닌가요?
    사과받을 일은 아닌거 같아요. 쌍방과실이고 멱살 먼저 잡은건 원글님 아들이고요.
    이가 부러진건 어쩌나 싶지만 사건 자체는 먼저 폭력을 쓴 애가 잘못이죠.

  • 아니에요
    '11.11.10 1:24 AM (118.217.xxx.105)

    상대가 폭력성 행위를 했다고 해도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대응만이 가능합니다.
    그걸 넘어서면 가해자입니다.

    영희가 멱살 잡았는데 철수가 주먹질로 전치 6주로 패 놓았으면 그건 철수의 가해 행동입니다.

    원인제공은 정상참작 사안이고 결과로 판단하는 것이 법이고 상식입니다.

  • 어이 없군요
    '11.11.10 8:44 AM (180.230.xxx.137)

    님같은 논리를 가진 사람 정말 어이 없어요.
    님의 애가 맞아서 이가 부러져도 똑같이 말씀하실까요?

  • 5. ,,
    '11.11.9 11:51 PM (114.92.xxx.7)

    저도 그런인간말종 하나. 아니 한 쌍을 알고있어요.... 말로는 안돼요 그런 싸가지들은. 법대로하세요...

  • 6. 원글
    '11.11.9 11:53 PM (112.185.xxx.184)

    예..저도 그런 부분 인정했구요..그래서 사실 가해자 엄마에게도 그럴 수 있다고 말을 했어요.하지만 이가 두개 부러질 정도면 상당한 중상 아닌가요? 입장 바꾸어 생각하면 저는 정말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런데 그런식으로 일관하신다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 7. 원글
    '11.11.9 11:58 PM (112.185.xxx.184)

    중학교 1학년입니다..애가 덩치만 컸지 순해요..그리고 가해 학생은 폭력 경향이 평소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 8. ...
    '11.11.10 12:04 AM (1.176.xxx.85)

    위 댓글중 멱살 잡은것과 영구치 2개 부러뜨린걸 같은 폭력으로 보는데 정말 어의상실이네요.
    멱살은 사람을 해친건 아니잖아요
    이빨은 영구치 손상된건데 어른 같았으면 폭력으로 형사처벌 당할 일 아닌가요?
    참 학교선생님 통해서 강력하게 항의하시는 수 밖에...
    어린애라서 고발할수도 없구...

  • 저도요
    '11.11.10 7:04 AM (147.46.xxx.47)

    저런 논리라면..누구든 선방 날리길 기다렸다가(그게 멱살이라도) 이빨 두세개 부러뜨려도 무죄겠네요.
    121.162.xxx.48 참내...위로를 못할거면 입을 틀어막던가...별....

  • 9. 원글
    '11.11.10 12:06 AM (112.185.xxx.184)

    첨부터 대차게 나가야 된다고 하던데 성격이 워낙 모질지가 못해서...그래서 일단 학교에 학교 폭력으로 신고하려구요...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상해 진단서도 끊으려고 합니다.

  • 10. mgd
    '11.11.10 12:09 AM (114.206.xxx.184)

    서커스도 아니고 발로 얼굴을??

    그 학생 날잡았나 보네요..

  • 11. 원글
    '11.11.10 12:14 AM (112.185.xxx.184)

    혹시 눈이나 귀를 가격당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더 화가 나요..그 엄마는 애가 보는 앞에서도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고 애도 가만히 있기만 하지 절대 사과를 안하더라구요...저 같으면 손이 없어질 정도로 미안하다고 했을 거예요..그런데 다친 지 일주일 동안 전화도 잘 안받고 전화 받으면 계속 찬바람이 쌩쌩 부는 목소리로 대하네요...상식 밖의 사람이란 생각 뿐이네요...

  • ...
    '11.11.10 12:17 AM (114.206.xxx.184)

    정말 말도 안되요.
    그쪽에서는 먼저 멱살 잡은거로 방패막이 하고있나봐요..
    아무리 그래도 멱살이랑 이빨두개랑 비교가 되나요
    그니깐 우리쪽 잘못이 100 아니라는 거죠.
    아무리 그래도 이가 두대가 나갔는데, 진짜 할말 없는 사람들이네요.
    고소하심이.

  • 누울 데 봐서
    '11.11.10 12:19 AM (117.53.xxx.208)

    다리 뻗는 법이지요.
    그렇게 나온다면 본때를 보여 주셔야죠.

  • 원글님
    '11.11.10 11:27 PM (112.148.xxx.22)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제 아이도 순한 아이라 이런글 보면 너무 속상해요.. 주위에 보면 부모가 적절한 훈육을 안하니 아이가 밖에서 정말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훈육을 너무 안해도 너무 엄해도 아이들은 안되는데..그 어미에 그 아들이네요..제 지인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가해자 엄마가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을 안하더래요.. 사실 그런엄마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치료비도 문제지만 부모의 그 행동 보면 더 혈압오르지요) 미안하다고 하면 가해자가 된다고 생각하거나 치료비 문제등등..이런 비 상식적인 사람들 정말 정말 욕나옵니다...

  • 12. 아이
    '11.11.10 12:17 AM (175.192.xxx.9)

    그냥 고소하세요 합의는 치료비 보상 다 필요없고 그냥 똑같이 니자식 생니 두개로 하자고 하시죠

  • 13. 원글
    '11.11.10 12:22 AM (112.185.xxx.184)

    기가 막힌 건 자기 아이는 절대 그런 나쁜 아이가 아니고 우리 아이가 도발을 했기 떄문이며 단순한 사고에 불과하기 때문에 절대 미안하지 않다고 나와요. 그리고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나쁜 아이로 몬다고 하면서 선생님까지 끌고 들어가네요.

  • 14. ...
    '11.11.10 12:44 AM (180.64.xxx.147)

    그런데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이 경우 쌍방폭행이 됩니다.
    부상의 경중은 따지지만 원글님 아이가 먼저 멱살을 잡았고 덩치가 크기 때문에
    상대방이 위협적으로 느껴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진술하게 될 거에요.
    일단 멱살 잡은 것을 원글님도 인정 하셨기 때문에 쌍방폭행이 됩니다.
    상대방 아이의 평소 폭력성이 입증된다 해도 일어난 사건만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에
    쌍방폭행이 되어서 원글님 아이도 불이익을 받게 되지요.
    이건 정말 불합리한 것 같지만 그래서 성인간에 이런 일이 생기면 벌금형 받을 때
    벌금의 액수 차이만 나지 거의 같이 처벌을 받는 것 같습니다.

  • 15. ......
    '11.11.10 12:47 AM (1.176.xxx.85)

    바로 위 ...님
    정말 궁금해서 묻는데 혹 법조쪽에 계시는 분인가요?
    정말로 이런 케이스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너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
    '11.11.10 12:49 AM (180.64.xxx.147)

    법조에 현재 몸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현재 쌍방폭행에 대한 법률집행이 정말 애매한 경우가 많죠.
    취객에게 일방적으로 맞다가 한대 때리면 바로 쌍방이 되거든요.
    이런 불합리한 일이 너무 많아서 우스개소리로 그럽니다.
    때리면 바로 누워서 병원으로 직행해야지 주먹이 직행하면 쌍방 구속이라구요.

  • 16. 원글
    '11.11.10 12:57 AM (112.185.xxx.184)

    쌍방 과실 저도 알고 있어요...그리고 아직 어린 애들이라 험한 꼴 당하는 건 싫지만 도의적인 부분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요...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은데 사람의 마음이란 게 악다구니를 쓰는 사람 앞에서 이성적 판단이 어렵네요...아이 일이라서 더 예민해 지구요...늦은 밤 많이 괴롭네요...리플 달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17. 의문점
    '11.11.10 1:29 AM (118.217.xxx.105)

    상대 학생의 과잉 대응으로 빚어진 상해 피해입니다.

    멱살잡이는 원인제공이지만 정상참작용이고
    실제 신체 상해 피해는 님 자녀가 입었으므로, 특히 치아 상해는 전치 4주 나올겁니다.

    상대가 적절히 사과하고 보상하지 않는다면
    법으로 진실된 사과 + 재발방지 + 치료비 + 위로금 청구하세요.

    쌍방이지만 가해 학생이 다친 곳이 없다면 상대는 보상 받을 것이 없습니다.
    경찰 고소하시고 상대가 허위 진단서 끊지 못하도록 일단 비밀유지 하세요.
    경찰에서 통보받은 후 발급받은 진단서는 증거능력이 반감됩니다.

  • 잘못된 정보로 부추키지 마세요
    '11.11.10 1:47 PM (211.234.xxx.53)

    일방 아닌 쌍방폭행입니다.

    우선 (말)다툼이 있었고, 그 후 원글님 자제분이 먼저 폭력(멱살잡이)을 휘둘렀고..
    상대가 안면부를 발로 가격해 치아파손이 생겼다.
    이건 어디까지나 쌍방폭행이지, 일방폭행이 아닙니다.
    게다가, 서로 말다툼 끝에 멱살잡이 한 것이 정상참작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할 정도로 극히 드뭅니다. -_-;;

    이 경우... 고소해 봐야, 원글님이 득 볼 게 없습니다.
    상대는 이미, 치료비는 내겠다 했고...
    법으로 가봐야.. 쌍방폭행으로 양쪽 다 법적처벌 받고, 피해에 따른 치료비 보상 받는 게 전붑니다.

    (학생이라니, 훈방조치 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형사처벌을 받는다 해도.. 이 정도 폭력사건은 아무리 심해봐야 벌금형이 고작입니다.
    물론, 피해 정도에 따라 각각 처벌강도는 달라지기에..
    원글님 자제분이 내야 할 벌금 보다는, 상대 학생측이 내야 할 벌금이 좀 더 높을 거고요)

    게다가 형사처벌 받는다 해도, 상대가 치료비 못 주겠다 하면... 그건 민사로 따로 청구해야 합니다.

    즉... 다시 말해, 원글님이 고소해 봐야 득 보다 실이 많은 경웁니다.
    안그래도 경우 없는 상대 더 긁어 자극하면..
    주겠다던 치료비 안줘 민사소송까지 벌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쌍방폭행임에도 정상참작 되는 경우는...
    길 가다 이유 없이 두들겨 맞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폭력을 썼다던가 할 때 뿐입니다.
    쌍방이 말다툼 끝에 서로 폭력을 휘두른 경우는...
    한 쪽이 더 많이 다쳤다 해서, 더 많이 다친 쪽의 폭력이 정당방위로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겨우 멱살잡이라 해도.. 어쨌든, 먼저 폭력을 휘두른 건 원글님 자제분인데..
    무슨 정상참작 운운인지.. 좀 어이가 없네요.
    게다가 '경찰 통보를 받은 후 발급 받은 진단서는 증거능력이 반감된다'니...
    그런 잘못된 정보는 누구한테서 들은 걸까요?

    의문점님... 벌써 몇 번이나, 부정확한 정보 잘못된 정보 전하기 전에, 사실이 맞는지 부터 확인해 보시라 전했었는데..
    여전하시네요.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괜한 부추김으로 일을 크게 벌이게 만들지 마세요.

  • 의문점
    '11.11.10 6:59 PM (118.217.xxx.105)

    뉘신지 모르지만 잘 알지 못하는 분이 장황하게 쓰니까 더욱 어이가 없네요.
    아마도 여기서 망신을 당한 적이 있어서 뒤끝있는 감정을 가지신 분이시거나
    또는 가해자측 관계자가 아닌가 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많이 모자라거나 참 이상한 분이시구요.

    전문가 비전문가라도 자게에서 자신의 지식과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고
    그것을 확인 검증해서 받아들이는 건 각자의 몫이에요.
    누구에게 부정확한 정보 운운 하시기 전에 본인의 지식과 인격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시고 자중하세요.

    글에서 보이는 정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말다툼 끝에 원글님 아이가 멱살을 먼저 잡았다.
    2. 상대 학생이 자신의 멱살 잡은 아이를 넘어뜨리고 발로 차서 치아를 두 개 부러뜨렸다.
    3. 상대 학생과 보호자는 사과를 거부하고 치료비는 나오면 내겠다고 한다. (치료비를 낸다는 것은 가해를 인정한다는 것이지만 감정적으로는 사과는 안하겠다는 함의입니다.)

    법에 따른 폭행의 가해 피해 판단은 상대주의 원칙에 의해서 계산적으로 측정합니다.
    중학생이 먼저 멱살잡은 것을 빌미로 상대를 넘어뜨려서 발로 차서 치아를 두 개나 부러뜨린 것은
    가해자 기준으로 정상참작이 거의 안될 정도로 심하게 과잉된 대응폭력입니다.

    멱살잡이에 넘어뜨리고 발로 차서 치아 두개 손상이 쌍방폭행이라면
    어깨를 주먹으로 한대 때린 아이를 패서 늑골 4개 부러뜨리고 팔다리 몽땅 으스러 뜨려도 쌍방이겠네요?

    아이들 다툼에서 멱살잡이는 폭력이지만 이번 경우도 대부분의 경우도 상해를 입히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쌍방폭행에서 훈방 정도로 끝납니다. 구태여 재판으로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상대를 넘어뜨리고 넘어진 상대를 발로 얼굴을 가격해서 치아를 두개 부러뜨린 건 벌금형이 예상되는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신경치료 해야하면 전치 4주 나오는데 전치 4주 폭행상해는 전과가 있으면 아주 가끔 인신구속형도 나와요.

    치아 두 개 부러뜨린 것은 벌금형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구요, 피해자가 용서 안하면 처벌됩니다. 벌금형은 전과기록에 남으므로 가해자는 폭력전과를 가지고 살게 됩니다. 형사처벌은 잘못을 처벌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해를 뉘우치고 상대에게 사과와 피해보상을 강제하는 효력도 가집니다. 치료비도 못낸다면 법정에서는 더욱 처벌이 강해지죠. 그래서 때로는 가해자가 치료비를 내는 것 보다 피해가 있다면 보상해주라고 공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해는 인정하지 않지만 처벌은 경감받으려는 거죠. 더하기 부족하다면 민사로 청구하고 정신적 피해보상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진단서 문제는 그렇습니다. 만일 상대편이 멱살잡힌 것에 손톱에 긁혀서 2주 진단을 미리 받았다면 법에서는 사실여부를 판단해서 그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죠. 그러나 멀쩡하게 가만히 있다가 피해자가 고소한 후에 쌍방폭행으로 몰고가려는 대응책으로 진단서를 나중에 발급받으려 한다면 진단서의 진실성이 훼손될 수 있고 법정으로 간다면 증거능력이 떨어진다는 당연한 현실입니다.

    이상한 댓글님...
    가해자는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마땅하고 피해는 최대한 보상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누구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살지 마세요.

  • 의문점님
    '11.11.10 7:27 PM (180.64.xxx.147)

    이 경우 의견을 제시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쌍방이라는 의미는 두 사람의 과실의 무게가 같다가 아니라
    둘 다 모두 폭행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경중의 차이는 법에서 판단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쌍방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당연히 원글님 자제분이 너무 심하게 피해를 입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쌍방폭행이기 때문에 100%는 안된다는 이야기이지요.

  • 의문점/ 여전하네요.. ㅋㅋ
    '11.11.10 9:03 PM (211.234.xxx.53)

    ======================
    아마도 여기서 망신을 당한 적이 있어서 뒤끝있는 감정을 가지신 분이시거나
    또는 가해자측 관계자가 아닌가 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많이 모자라거나 참 이상한 분이시구요.
    ======================

    잘못된 정보란 지적을 받으면... 그게 잘못된 건지 아닌지.. 우선 돌아 보고 찾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님은 왜? 잘못된 정보란 지적을 받고도,
    찾아 볼 생각은 않은 채,
    잘못된 정보란 걸 지적한 상대를 비난하며 이상한 사람 취급 하는 걸까요??
    성격 참.. 이상하세요.

    망신은 님이 당했었죠. 일전에도 꿋꿋하게 잘못된 정보가 맞다며 우기다가 말예요. ㅋㅋㅋ
    찾아보라 검색 한 번으로도 찾을 수 있는 내용이다라고까지 했음에도,
    계속 우기고 우기고 우기고.
    그러더니 나중엔, 나더러 한나라당 알바란 소리까지 했었잖아요.
    정치완 전혀 관계 없는 화두였는데 뜬금 없이.
    님이 고정닉으로 반한나라당 글을 많이 올려서 붙은 알바라는 둥. ㅋㅋㅋㅋㅋ
    그런 소리 할만큼.. 변변한 글이나 올린 적 있었던가요??
    한나라당 알바 소리에 욕 듣고, 님 글 찾아 보니... 한나라당을 향한 원초적인 욕설. 아니면 어디서 퍼온 글.
    그 외... 님 의견 의사 생각을 써 올린 글은 한 개도 없던걸요?
    그런 시덥잖은 글 일색인 사람의 닉까진 기억을 못 해서.. 그 일이 있기 전까진 님의 정치성향도 몰랐답니다. ㅋㅋㅋ
    그래놓곤 사과 한 마디 없이 사라져 놓곤.
    또 다시 이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뒤끝 있는 건 맞아요. 님한테 당한게 있어서. 님 보니 다시 생각 나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잘못된 정보다란 지적에, 웬 가해자 측 관계자??? -_-;;;

    자꾸 정상참작 운운하시는 데 말이죠.
    매 맞던 아내가 살해위협을 느껴 남편에게 폭력을 가해도.. 그거 정상참작 되는 경우 드물어요. -_-;;
    너무 드물어서, 그런 경우 판결은 신문에도 나곤 하죠.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 법에 대한 이상 망상만 펼치지 마시고, 실제 판례 정도는 찾아 보세요.
    신문구독 1년만 해도.. 기본적인 법상식은 알 수 있을텐데 말예요.

    말다툼 끝에 먼저 멱살 잡았다는 데... 도대체 무슨 정상참작이라는 건지;;;
    그게 정상참작 된다면, 한국의 쌍방폭행 처벌 제도가 미흡하고 잘못됐단 주장은 왜 나오겠어요?
    님은 신문을 안읽으셔서 그런 논의가 있다는 것도 모를테지만.
    안다면... 이런 어이없고 황당한 주장 못 할테니 말이죠?

    처음에도 썼듯... 쌍방폭행에 있어 정상참작 되어 처벌 받지 않는 경우는..
    지나가다 엉뚱하게 폭행 당한 것에 가볍게 대응했을 경우 정도예요.

    ===================
    진단서 문제는 그렇습니다. 만일 상대편이 멱살잡힌 것에 손톱에 긁혀서 2주 진단을 미리 받았다면 법에서는 사실여부를 판단해서 그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죠. 그러나 멀쩡하게 가만히 있다가 피해자가 고소한 후에 쌍방폭행으로 몰고가려는 대응책으로 진단서를 나중에 발급받으려 한다면 진단서의 진실성이 훼손될 수 있고 법정으로 간다면 증거능력이 떨어진다는 당연한 현실입니다.
    ===================

    세상에 싸우며 폭행 휘두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설마 그들 모두가 고소고발 하며 산다 생각하는 걸까요?
    맞아서 상처가 생기면 일단 진단서부터???
    고소고발 않을 거라면, 굳이 진단서를 왜 떼야 하나요?
    절대다수는... 그냥 서로 알아서 치료하거나 합의 보고 끝냅니다.
    진단서의 진자도 거론 않고 지나는 거죠.

    현실이 그런데.. 상대편 고소 이후, 경찰 통보 받고서야 떼는 진단서는 '진실성이 훼손되어 법적증거능력이 떨어진다'니??
    지금까지의 경험상... 님은 웹상에서 정확한 정보를 검색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던데..
    (님이 웹검색 해서 들고 온 내용들이 하나같이 잘못된 정보. ㅋㅋㅋㅋㅋ)
    그냥 가까운 경찰서나 파출소 찾아 물어 보세요.
    아니면, 변호사나 법무사 찾아 보시던가요.

    진단서는, 의사가 자기 이름 걸고 발급해 주는 겁니다. 허위진단서 끊어 주면, 그 의사 법적 처벌 받아요.
    그렇듯, 의사의 진단 결과로서의 진단서는.
    언제 발급 받든, 법적증거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의사는... 진단해 준 내용이 문제의 그 다툼으로 비롯된 것인지까진 알 수 없죠.
    어쨌든.. 그거야 법적으로 따로 다뤄야 하는 문제이고,
    허위진단 여부 또한 따로 다뤄지는 문제이지,
    병원을 늦게 찾아 뗀 진단서라는 것만으로, 진실성이 훼손되진 않습니다.

    (뒤늦게 상대가 상처를 만들어 진단서 발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원글님 설명에 의하면, 경우가 없는 상대던데.. 고소까지 당하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게 다툼으로 인한 것인지, 스스로 만든 것인지.. 증명해 내기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더더욱. 법적으로 가봐야 원글님께 득 될 게 없는 겁니다)

    =====================
    이상한 댓글님...
    가해자는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마땅하고 피해는 최대한 보상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누구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살지 마세요.
    =====================

    가해자는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마땅하고 피해자는 최대한 보상 받는 것이 원칙이다라...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웬 억하심정에 그렇게 살지 말라는 건지???

    님이 전달한 잘못된 정보로, 또 다른 피해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에서.
    (쌍방폭행으로 원글님 자제분도 처벌 받음, 그거 벌금형이라 해도 한동안 기록에 남습니다. -_-;;;
    그러다 차후, 또 다른 폭행사건에 연류될 경우... 그 기록으로 인해 불리해 지는 건 뻔한 이치고요.)
    그걸 잘못된 정보라 지적하며 바로 잡은게..
    도대체 어디가 잘못된 거란 걸까요??

    고소해서 잘 된다 해도... 얻을 수 있는 건, 가식적인 사과 뿐인데.
    치료비야 상대가 이미 준다고 했고...
    위자료요?? 이런 경우 위자료가 인정될지도 의문이고, 인정된다 하더라도, 그거 얼마나 될거라 생각하세요?
    고작 그거 받자고 자식 형사처벌 받게 만들어요??

    고작 그걸 얻고자, 경찰서 드나들고, 자식 벌금형 맞게 하고...
    그 일로 싸움을 지켜 본 주변 친구들도 경찰서 불려 갈 지 모르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일로 경찰서에서 호출 당하는 걸 달가워 할 집이나 학생은 몇이나 될 것이며??

    아이고.네요 정말.. 님이야 말로 그렇게 살지 마세요.
    잘못된 정보다 지적 받으면, 정말이지 좀.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 보시라고요.
    말도 안되게 우기면서, 잘못된 정보임을 지적한 상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비난하지 마시고요.

    -_-;;;;

  • 의문점
    '11.11.10 9:39 PM (118.217.xxx.105)

    180.64.xxx.147 님/

    이 경우 의견을 제시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쌍방이라는 의미는 두 사람의 과실의 무게가 같다가 아니라
    둘 다 모두 폭행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경중의 차이는 법에서 판단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쌍방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당연히 원글님 자제분이 너무 심하게 피해를 입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쌍방폭행이기 때문에 100%는 안된다는 이야기이지요.
    -------------
    둘 다 폭행이 있었는지는 경찰에 고소한다면 조사 후 판단될 사안이에요.
    상대가 중 1학생의 멱살잡은 행위를 폭행으로 고소고발한다면 일단 피의자로 조사를 받겠죠.
    그리고 법과 상식이 판단하는 대로 폭행이다 아니다를 판단할 겁니다.

    법의 테두리로 들어간다면 경중의 차이 뿐 아니고 모든 것을 법에서 판단하겠죠.
    정해진 법과 판례의 경우를 따져서 대개 그렇다는 말입니다.
    멱살잡이도 폭행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를 넘어뜨려서 발로 얼굴을 차서 치아를 두 개 부러뜨린 것은 심각한 폭행죄을 저지른 것이라고
    법과 지난 판례들이 반복해서 말하고 있어요. 아닌 경우가 있다면 좀 들어보세요.

    만일 쌍방폭행이라도 각자의 피해에는 서로 보상하고 배상하는 것이 맞습니다.
    교통사고처럼 과실비율을 따져서 나누는 것이 아니고
    피해가 있다면 처벌받고 보상하게 됩니다.
    멱살을 잡는 행동은 분명 폭력행동이지만 그것이 법에서 판단하는 폭행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피해가 없다면 보상이나 배상할 것도 없구요.

    그러나 원글님 아드님은 심각한 신체상해을 당했고 사과와 보상이 있어야죠.
    쌍방폭행은 주장한다고 모두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설령 상대가 우겨서 성립한다고 해도 내가 입은 피해의 100 % 보상은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멱살잡혀서 몸이 상한 증거를 대고 그 증거가 인정받으면 그에 대한 보상은 100 % 해야죠.
    그리고 교통사고나 폭력상해사건은 건강보험도 적용이 안됩니다.

  • 의문점
    '11.11.10 10:32 PM (118.217.xxx.105)

    211.234.xxx.53 님/

    모두 익명이지만 저로 인해 뭔가 마음에 상처받은 일이 있으신 듯 한데 제가 사과드릴게요. 마음 푸세요.

    중학 1년 아이가 발로 차여서 치아 두 개 부러졌으면 심하게 다친거에요.
    원상회복도 요원하고 나중에 다시 추가로 치료할 수도 있는 심각한 사안이에요.
    그 부모님과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여기서 이러지 말아주세요.
    차라리 따로 원글에서 저를 부르세요.
    사과할 일이 더 있으면 할 것이고 답할 일이 있으면 할게요.
    --------

    정상참작은 제가 하는 말을 그대로 하신거에요.
    멱살잡이 정도로는 발로 차서 이빨 두 개 부러뜨린 것의 정상참작이 잘 안된다는 뜻이에요.

    진단서도 제가 한 말 그대로 하신거에요.
    멱살 잡히고 한참 지난 후에 나중에 아프다고 진단서 받으면
    순수상해의 진단 보다는 법정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니
    이쪽 변호인이 주장하면 진실성이 의심받는다는 거구요.
    의사는 환자가 아프다면 원인불명으로 진단서 줄 수 있어요.
    진단서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것은 멱살 상해 진단서를 제출하고 의심받는 가해학생이 할 몫이지
    이쪽에서 입증할 문제가 아니죠. 이쪽은 의심만 제기하면 되니까요. 판단은 재판부에서.
    이제 여기서는 저하고 감정싸움 그만하세요.

  • 의문점/ 여전히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로 우기시네요
    '11.11.11 1:01 AM (211.234.xxx.53)

    =========================
    저로 인해 뭔가 마음에 상처받은 일이 있으신 듯 한데 제가 사과드릴게요. 마음 푸세요.
    =========================
    어머나~ 웬일이셔요? 전엔 악다구니 부터 쏟아내더니, 오늘은 조신모드로 변신하셨네요??
    님이 이렇게 나오면, 이렇게 반응하는 나만 나쁜 사람 되는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아~ 네~~ 님은 정말이지... 사람 갖고 노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으세요. 인정~!!
    '저로 인해 뭔가 마음에 상처 받은 일이 있으신 듯 한데'라고요??
    바로 위에 남긴 댓글에서.. 의문점 당신이 내게 어떤 말을 남겼는지 부터 다시 보시죠.
    님이 치매 아닌 이상, 몇 시간 전에 내뱉은 말도 기억 못할 순 없잖아요?
    바보 흉내 내며 시침 떼니.. 긁어 옮겨 드리죠.

    ===================================
    아마도 여기서 망신을 당한 적이 있어서 뒤끝있는 감정을 가지신 분이시거나 또는 가해자측 관계자가 아닌가 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많이 모자라거나 참 이상한 분이시구요.
    누구에게 부정확한 정보 운운 하시기 전에 본인의 지식과 인격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시고 자중하세요.
    이상한 댓글님... 누구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살지 마세요.
    ===================================

    일전에 님이 내게 쏟아낸 악다구니나 욕설 모략은, 님이 다 잊고 기억 못한다는 주장을 믿어준다 처.도.
    고작 몇 시간 전, 바로 위 댓글에서 뱉은 말까지 모르쇠 하는 건.. 너무 심하잖아요? ㅋㅋ
    저런 말들을 쏟아놓고, '저로 인해 뭔가 마음에 상처받은 일이 있으신 듯' 운운하며 '사과'라니.
    사과란 게 이렇게 기분 나쁠 수도 있구나~의 표본을 보여 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음의 상처까지는 아니고, 불쾌한 일입니다. 님과 엮이는 게 몹시도 불쾌해서. 웬만하면 엮이고 싶지 않았는데.
    혹시라도 원글님이, 당신이 전한 부정확한 정보에만 기대 일을 벌였다
    나중에 후회하실까 걱정되서 댓글 남겼습니다.
    그런 글을 놓고, 위에 옮겨 놓은 댓글들로 사람 감정 긁어대 놓곤,
    시침 뚝~떼곤
    =====================
    이제 여기서는 저하고 감정싸움 그만하세요.
    =====================
    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눼.................... 뭐... 어쨌든. 각설하고.
    ==============================
    멱살잡이에 넘어뜨리고 발로 차서 치아 두개 손상이 쌍방폭행이라면
    어깨를 주먹으로 한대 때린 아이를 패서 늑골 4개 부러뜨리고 팔다리 몽땅 으스러 뜨려도 쌍방이겠네요?
    ==============================
    네. 쌍방입니다.

    ==============================
    치아 두 개 부러뜨린 것은 벌금형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구요, 피해자가 용서 안하면 처벌됩니다.
    치료비도 못낸다면 법정에서는 더욱 처벌이 강해지죠.
    ==============================
    상해결과가 나온 이상, 피해자가 용서해도 처벌 됩니다. -_-;;;;;;;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라 해서, 상대가 합의 하고 용서를 하면 형사처벌 받지 않지만..
    폭행으로 인한 상해(치아파손)가 발생되었을 땐, 피해자가 용서해도 형사처벌 받습니다.
    다만, 피해자 용서가 있을 경우 처벌강도가 약해질 뿐이죠.

    그런데 이 경우.. 합의를 하나 안하나, 상대방쪽 처벌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끽해야 벌금이 약간 더 높을 뿐.
    의문점님은 4주진단이 뭐 엄청난 것이나 되는 듯 생각하나 본데..
    실로 어마어마한 폭력사건들이 너무 많아서. 4주 정도. 법정 가봐야 아무 것도 아닙니다. 벌금 백만원도 안 나올걸요?
    게다가... 처음에 썼듯. 학생이고 초범이라면, 훈방조치 될 가능성이 높다 싶네요?
    뭐. 제가 법조인이 아닌 만큼, 정확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그보다 더 심한 폭력을 행사하고도 훈방조치 된 경우를 들어서 말이죠.
    뭐, 슬프게도 법적용은 나이롱이라 정확한 내용 아니라 했고요.

    =======================
    정상참작은 제가 하는 말을 그대로 하신거에요.
    진단서도 제가 한 말 그대로 하신거에요.
    =======================
    의문점님이 설명한 정상참작과 진단서는 잘못된 내용이었고,
    님의 그 잘못된 설명을, 제가 바로 잡아 드렸죠.
    그런 상황에서, 뭐가 님이 한 말을 그대로 했다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멱살잡이 정도로는 발로 차서 이빨 두 개 부러뜨린 것의 정상참작이 잘 안된다는 뜻이에요.
    ========================
    누가 뭐래요? 내가 그런 경우 정상참작 된다고 주장한 적 있었나요? 웬 봉창~
    님 특기 중 하나죠.
    상대가 하지도 않은 주장... 마치 상대가 잘못된 주장을 하기라도 했다는 듯, 엉뚱한 내용 끌어다 붙여 반론하기.

    ========================
    멱살 잡히고 한참 지난 후에 나중에 아프다고 진단서 받으면
    순수상해의 진단 보다는 법정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니
    이쪽 변호인이 주장하면 진실성이 의심받는다는 거구요.
    ========================
    님은 '진실성이 의심 받는다'고만 하진 않았죠. 그와 더불어 '법적 증거능력이 떨어진다'고도 했고,
    그게 '당연한 현실'이라고도 했습니다.
    잘못된 정보다라고 지적한 건, 바로 그 부분. '법적 증거능력이 떨어진다'였고,
    그에 대해 [ (경찰서 출두명력 받은 후 끊은 진단서라도) 법정증거능력 충분히 갖는다 ]고 했는데.
    웬 동문서답인 건지? -_-;;;;;;

    게다가. 그 진실성 부분에 대해서도 앞 서 이미 설명 덧붙였었는데. 허얼~
    이것도 님 특기 중 하나였죠. 우기다우기다 막히면, 엉뚱한 주장 끌어다 붙여 마치 상대 주장에 대한 반론인 척 하기.

    =========================
    진단서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것은 멱살 상해 진단서를 제출하고 의심받는 가해학생이 할 몫이지
    이쪽에서 입증할 문제가 아니죠. 이쪽은 의심만 제기하면 되니까요. 판단은 재판부에서.
    =========================
    이쪽은 의심만 하면 된다니? 진실성 입증이 가해학생 몫이라니?? -_-;;;
    상대는 진단서 제출하면 땡입니다. 상대의 진단서가 허위냐 아니냐는 이쪽에서 입증해야 해요.

    님... 어디서 무슨 말 주워 들음, 그거 무조건 믿지 마시고.. 사실인지 아닌지, 먼저 알아 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1년만 그리 살아도... 님의 상식은 아주 풍부해 질 겁니다.

  • 18. 원글
    '11.11.10 1:37 AM (112.185.xxx.184)

    의문점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후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이 내 맘 같지 않아서 잘못하면 험한 꼴 볼 수도 있겠네요...아휴~~~

  • 의문점
    '11.11.10 7:09 PM (118.217.xxx.105)

    험한 꼴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실무적으로 대응하세요.
    사람 얽혀서 살아가는데 상대가 비인간적으로 나오면 누구라도 도리 없이 손에 흙묻혀야 합니다.
    그걸 피할 수 없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담담히 실무적으로 대응하시고 피해는 최대한 보상받으셔요. 진심어린 사과도 꼭 받으시구요.
    그리고 다 처리하고 나신 후에 님의 아드님도 반드시 교훈을 얻도록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 19.
    '11.11.10 3:26 AM (71.188.xxx.215)

    님 아들, 욱하면 멱살잡는 나쁜 행동 꼭 고치시기 권합니다.
    살다보면 본인의지와상관없이 순ㅁ간적인 욱,,으로 목숨 앗아가는 경우도 잇어요.
    부모입장에선 아이가 욱해서라지만,
    그 욱에 맞아 죽는 경우도 생기거던요.
    남자 중12이라면 아이 아닙니다.
    머리속만 아이같지, 어른이랑 덩치는 같아요.
    쌍방과실이니 서로 사과하고 아이치료 잘하시고요.
    자식일은 내 맘대로 안된다라는 어른들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모두들 내 아이느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다,,,라고 믿는것도 문제라면 문제고요.

  • 우와..
    '11.11.10 11:12 AM (59.26.xxx.123)

    지금 원글님 심정이 어떠실까요..
    이런 글에 "님 아들, 욱하면 멱살잡는 나쁜 행동 꼭 고치시기 권합니다. 이런댓글 다시는 분들 꼭
    계시던데 ..
    본인 아이가 이런일에 휘말렸을때
    너로 인해 생긴일이니 반성하자.. 이렇게 나올수 있을지 정말 궁금해요

  • 20. 의문점님 말씀대로 하세요
    '11.11.10 7:09 AM (147.46.xxx.47)

    아무리 둘다 잘못했다고 해도, 내 자식이 남의ㅣ집 귀한 아들 이빨 두대 부러뜨렸으면 절대 저렇게 비상식적으로 행동 못합니다.어떻게 사과를 못하겠다고 버티나요.참내 계속 멱살만 물고 늘어지면서 상대아이가 영구치 상실이 아닌 식물인간이라도 되었어야 그 고개가 숙여질까요????사람같지않네요.정말

  • 21.
    '11.11.10 10:11 AM (42.98.xxx.229)

    그렇게 기 쎄고 안하무인인 사람 혼 좀 나야겠네요.
    이러다가 이 부러지게 당하고도 폭력성있는 나쁜 아이로 님 아이만 낙인 찍히는건 아닌지 ..
    경찰에 고소하세요.
    겁 주지도 말고 님이 말로 뭐라고 한들 그쪽에서 더 펄펄 기고 만장할거 같아요
    의문점님
    말씀대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님아이에게는 다신 그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 시키셔야겠어요.
    그 부모때문에 아이가 더 울분이 쌓여 욱할까 걱정입니다.

  • 22. 어휴
    '11.11.10 10:31 AM (121.125.xxx.27)

    애아빠는 아시고 뭐라안하시나요? 난리났을 것 같은데
    쎄게 나가세요. 아는사람 중에 경찰쪽이나 검찰 범조계 뭐 그런쪽 들먹이면서
    그렇게 비상식적인 사람들한테는 상식적으로 하는 것보다 저런 협박 비슷한게 먹힙니다
    담임선생님이나 뭐 제3자를 통해서 그런 연줄이 있다고 흘리시는 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겠네요.

  • 23. 어머
    '11.11.10 10:56 AM (115.136.xxx.27)

    이가 두대나 부러졌음 엄청 큰 중상이네요..
    상대방 학생은 어디가 다쳤는지 궁금하네요.. 멱살 잡은 것도 정말 잘못한거지만..
    그래도 큰 피해가 없음 넘어갈 수 있는 일이죠..

    아무리 쌍방과실이라고 해도.. 한쪽이 엄청 피해를 당한건데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가해자 학생네 집안 너무 하네요.
    저만해도 아무리 저쪽에서 먼저 시비 걸었따고 해도 애 이가 두대나 부러졌는데 .. 그 상황보고는
    정말 무릎이라도 꿇었을거 같아요..

  • 24.
    '11.11.10 6:21 PM (14.33.xxx.54)

    성인들 싸움에서도 이가 부러진건 큰 과실 아닌가요? 꼭 법적 대응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싸움에 좀 그렇긴 하지만 상대편 아이를 위해서도 한 번 정신이 번쩍 들어야 할 것 같네요.

  • 25. ..
    '11.11.10 6:57 PM (124.52.xxx.248)

    이 부러진거 엄청 큰일입니다.
    저 아는 언니는 아이둘이 같이 싸웠는데 한 아이가 다쳤어요.
    1인실 입원비,할지 안할지 모를 성형수술비,점심값,교통비 등등
    한 삼백만원 지출한거 같던데요.

  • 26. 하늘빛
    '11.11.10 7:09 PM (118.221.xxx.243)

    저 다니는 학교에서도 초5학년 남자 아이 둘이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a가 말로 깐족거리며 언어폭력, 못참은 b가 신주머니를 휘두르고
    발길질 한번에 a가 잠시 의식 잃어 넘어지며 인중 부분이 살짝 다쳤는데
    a 엄마는 학교폭력방지위원회를 열겠다고 학교 와서 난리치고
    b엄마는 상식적인 선에서의 사과와 치료비는 부담하겠다 했는데
    결론은 a엄마가 위자료 100만원 요구.
    이것으로 합의했어요.
    그런데 물론 폭행한 아이가 따지자면 잘못이 더 있지만
    언어폭력으로 계속 깐족거린 아이는 잘못이 없다 해야하는지...
    저라면 내 아이가 다쳐 왔더라도 언어폭력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
    주의를 주었을 거 같거든요.
    엄마들은 너무 자기 자식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듯...
    여하튼 폭력 문제 어렵습니다.

  • 의문점
    '11.11.10 7:16 PM (118.217.xxx.105)

    맞아요.
    언어폭력, 정신폭력, 신체폭력 등 모두 철저히 금지되어야 마땅하구요...
    또한 과잉대응도 자제하도록 교육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7. 엄마가...
    '11.11.10 7:12 PM (125.135.xxx.26)

    아들을 깡패로 만들어주시네요...
    경찰에 고소해서 시비를 가려줘야지 정신 차릴 것 같아요...
    근데 원글님이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자기가 판 무덤에 자기가 들어갈 것 같네요..
    냅두세요 그렇게 살게~

  • 28. 어른의 경우에..
    '11.11.10 9:40 PM (59.10.xxx.204)

    저희 친척 어르신 중에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분이 있었는데요.

    그분이 피해자로 상대방의 시비에 멱살을 먼저 잡았고 바로 상대방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앞이빨 2개가 나갔어요.

    새벽에 일을 당했고 바로 병원 응급실 갔다가 오후에 경찰서에서 연락와 가보니 어찌된 일인지 피해자인 친척분이 가해자로 상대방이 피해자로 되어 있더래요.

    더군다나 멱살만 잡았다는 친척분에게 경찰은
    "멱살을 잡으면 목을 조른 것과 같은거다. 따라서 살인 의도가 있는 걸로 판단하며 상대방이 살해의 위협을
    느껴 폭행한 것이니 쌍방 과실이다"
    라고 했다는 거에요.

    친척은 너무 억울하니 당연히 고소로 진행했는데, 고소 후 재판까지 걸리는 시간도 거의 1년 가까이 걸린데다
    재판 결과는 역시나 쌍방 과실..

    양쪽다 벌금형에다 치료비는 상대방이 배째라로 나오는 바람에 한푼도 못받고 그나마 보험회사에서 나오겠거니 했는데 보험회사는 상대방에게 받아야 되는 일이라며 않주더라네요.

    일이 이렇게 되는 데엔 가해자쪽이 경찰과 친분이 있었다는 말도 있는데, 그 친척분은 그 뒤로 절대절대
    시비가 붙었는데 대응도 멱살도 잡지 말라고 가능하면 그 상황을 무조건 피하고 않되면 맞기만 하라고 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엔 다를지 모르지만,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올려봅니다.

  • 의문점
    '11.11.10 9:49 PM (118.217.xxx.105)

    안타깝지만 꽤 흔한 경우에요.
    가해자가 먼저 손써서 경찰에 피해자인 듯이 신고하고 수사를 진행하면 저렇게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원글님 아이는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니 증인도 많을 거고 중학 1년생이 단순히 멱살잡는 것은 살해의도로 인정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물론 아이들 문제이기도 하고 우선 법기관이나 재판까지 가는 건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죠.
    그러나 내가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면 상대의 사과와 보상을 강제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다면 그건 선택이죠.
    그냥 억울하게 넘어가든가 아님 법으로 따져보고 대응하든가요...

  • 29. 상대방 엄마 안타깝다
    '11.11.10 9:48 PM (124.50.xxx.142)

    내 원수는 남이 갚아 준다고 하지요. 이 번 일 유야무야 넘어가면 그 상대방 아이는 분명히 이 번보다 더 큰 폭력 사건을 일으킬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위해서도 이 번 일은 그 엄마가 자기 아들 데리고 와서 진심으로 용서 구하고 사과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님의 아들에 대한 도리도 되지만 자기 아들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님의 아이는 이가 두 대나 부러졌으니 자존심의 상처는 말할 것도 없고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남자이니 엄마에게 일일이 털어 놓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게 잘못되면 나중에 우울증이나 피해 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공부에 큰 지장이 옵니다.

    나중에 크게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청소년 전문으로 상담 치료 잘하는 신경 정신과 전문의 알아 보셔서 아이가 지금 속에 부글거리고 있을 분노와 복수심 잘 발산하여 향후에라도 병 나지 않도록 하시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상대방 엄마에게 이 고치는 비용 이외에도 정신적 치료비가 들어간다는 것 반드시 이야기 하시구요. 아이가 괜찮다고 할때까지가 아니라 선생님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치료 받도록 하세요.

    저질들 상대하느라 마음 많이 상하실텐데 아무쪼록 잘 넘기세요.

  • 30. 영구치아 2개면
    '11.11.10 11:37 PM (175.124.xxx.215)

    일반적으로 보험회사에선 지르코니아 2개 즉( 80만원*2 )을 평생 3번 할 비용을 부과합니다
    이런경우 약 치료비만 500정도 청구가능하고
    피해자가 요구한다면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추가됩니다.

    영구치 2개는 팔다리 부러진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중대상해입니다.
    아무리 치료비를 보상받아도 안다치는것보다 훨씬 못합니다.
    다친쪽이 백번 피해자입니다

    이런일이 생겼을때 가해 부모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앞으로 살면서 들어갈 치료비전액을 책임지겠노라고
    나온다면 피해부모도 막무가내로 나가지는 못합니다.
    주변이목도 있고 아이들을 봐서 대부분 억울해도 그렇게 합의를 하게 되지요

    이번일로 아이들에게도 순간의 폭력이 얼마나 큰 사고를 부를수있는지 알게 하고
    최대한 좋은 쪽으로 합의하겠죠.

    남의 아이 영구치 2대를 부러드려놓고 멱살을 먼저 잡았느니 하는 인간이랑은
    길게 말 섞을 필요도 없고 절차대로 하겠다고 만 하세요
    고대 성추행도 초기대응에서 가해자들이 피해학생과 부모에게 충분히
    사과하고 충분히 용서를 구하고 또 구했다면 이지경까지 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조용히... 상해진단서 끊으시고
    사전에 학교와도 상의하지도 마세요
    학교는 그저 덮고 가는게 목표입니다.
    경찰서 고발 직전에 학교와 가해 학부모에게 접수한다고 통보만 하시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런꼴을 당해야 그아이도 나중에 함부로 주먹안씁니다

    먼저 멱살을 운운하면 결국 가해학생은 속으로 죄책감이 사라지고 스스로 당당해지면서
    다음엔 더 큰 폭력을 휘두를겁니다

    남의 아이 영구치 2개가 나갔는데
    피해아이가 평생의 불편함과 피해부모의 가슴아픔을 이해 못하는 인간들은
    자기의 피같은 돈이 왕창 나가던지 금쪽같은 지새끼에게 빨간줄을 그어주던지 당해봐야 합니다.

    부모가 이렇게 나오면 아이는 기가 살아서 마치 잘못이 없는양 생각하며
    그래서 싸가지는 대물림이거나 더 진화합니다.

    여기서 쌍방운운하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한사람은 평생 앞니로 사과한번 못 베어물고
    앞니로 갈비한번 못 뜯어먹습니다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아도 자연치와 비교가 안됩니다.


    쌍방운운 하시는 분들 제발 이런일 주변에 일어나거든 충고 똑바로 합시다
    왜 가해자가 옳은 판단을 못하게들 하는지..
    주위사람들의 한마디가 오히려 가해자를 더 가해자가 되게 하는 겁니다.
    다친아이와 부모가 피해자입니다.

  • 그러게요, 절차대로 하세요
    '11.11.10 11:42 PM (210.124.xxx.85)

    글만 읽어도, 영구치 두 개 나갔다 하니, 감정이입 되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걸요,
    내 아이 키우다보면, 남의 아이도 소중하건만.
    그엄마는,심장이, 사람 심장이 아니라,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나 봅니다, 어찌 그리 뻔뻔한가요.

  • 31. 상대방이
    '11.11.10 11:45 PM (124.50.xxx.142)

    저질이라는 가정하에 그 사람들이 원글님 아이가 하지도 않은 내용의 폭력까지 덧붙여 자해를 해서라도 허위 진단서를 떼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그래요. 원글님이 그 당시 상대방 아이 얼굴이나 목 손 등을 폰카로 자세히 찍어 놓으셨다면 모를까 또는 다친 것이 있느냐 해서 없다는 확답을 들었다면 모를까 혹시라도 상대방이 전관예우 되는 변호사나 형사 검사등에 친인척이 있어 줄을 댄다면 원글님 아이가 큰 해를 입을 수 있고 마음의 상처를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찰 검찰 변호사 의사들이 정의를 추구해 주면 정말 좋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는 겁니다. 아이도 그 꼴인데 애 엄마는 더 가관이니 그 집안이 저질이라 아니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번에 그 아이를 확실하게 응징하는 것은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원글님 아이는 더 피해 당할수도 있어서 신중하시라는 겁니다. 그 아이 엄마가 그 점을 악용하고있다는 것은 정말 치떨리는 일이지만요.

  • 32. 변호사
    '11.11.11 12:06 AM (124.50.xxx.142)

    3-4명 만나 보시고 이런 경우 어떻게 대부분 처리되었나 선례를 보시는게 좋은 듯 합니다.
    이런 부모는 고소한다고 자신의 잘못을 빌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맞고소 할 것 같습니다. 악한 사람의 끝은 선한 사람이 상상하기 힘듭니다. 증인이 되어줄 것 같은 아이들은 대부분 그 순간이 되면 나몰라라 할 것입니다. 아이들도 누가 어떻게 다쳤다는 것은 알지만 양쪽 다 학우이기 때문에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방관자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청소년 형사 전문 변호사 3-4명을 만나 상담해 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28 남편이랑 돈 공유하시나요? 4 0000 2011/11/11 2,136
35427 고급영어 구사하는 "재미있는" 영화 뭐 있을까요? 5 000 2011/11/11 2,695
35426 몸이 아프니.. 유독 서글픈 날입니다.. 3 애기엄마 2011/11/11 1,460
35425 과외 수업간식 기분이 나빠요 67 간식 2011/11/11 17,654
35424 내머리가지고 왜 당신이 난리야 10 ,,, 2011/11/11 2,680
35423 지금 20대 청년 말 참 잘하네요 6 백분토론 2011/11/11 2,287
35422 인형극 보러오세요^_^ 1 인형극 2011/11/11 1,120
35421 이과생 언수외과탐 모두 3등급이면.... 4 혹시 2011/11/11 2,696
35420 의료보험 민영화 4 ... 2011/11/11 1,465
35419 11번가의 크록스 신발 진품인가요? 3 ... 2011/11/11 2,477
35418 홍대 조폭떡볶이 낮에도 문여나요? 2 행님 2011/11/11 1,435
35417 전경련 "한미FTA 비준안 처리 재차 촉구" 4 매실 2011/11/11 1,314
35416 중2아이가 점점 성적이 떨어져요 2 비속으로 2011/11/11 2,111
35415 짝에 여자5호 북한출신 맞나요? 아는 분과 너무 똑같아서 4 ... 2011/11/11 3,736
35414 꼬꼬면의 습격..나가사끼 웃고 너구리 울고 10 참맛 2011/11/11 3,067
35413 지나치지 마시고..ㅜ.ㅜ배낭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7 낼모레 마흔.. 2011/11/11 1,658
35412 선거가 다가오니, 한나라당 댓글 알바들이 설칠거 같군요~ 5 zz 2011/11/11 1,399
35411 카페에 그림과 음악을 올리는 법 .. 2011/11/11 1,395
35410 주점 스팸문자에 대해 여쭤보고파요 7 열미 2011/11/11 1,517
35409 오늘밤 백분토론 조기숙교수 2 참맛 2011/11/11 2,196
35408 자유야 읽어세요. 5 광팔아 2011/11/11 1,176
35407 FTA노래 드디어 누가 불렀어요~ 22 들어보세요~.. 2011/11/11 3,019
35406 파가니니 & 리스트 - 라 캄파넬라(La Campane.. 6 바람처럼 2011/11/10 4,412
35405 11월 10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10 960
35404 막말 우파분 안좋아보이지만, 여기 고정닉들 여태 한 짓이 있으니.. 8 어쩌지못하고.. 2011/11/10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