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끄러운 윗층에서 오늘따라 더 우당탕탕 소리나고 기물 부수는 소리와 함께 아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의자위에 올라가서 벽이랑 천장쪽에 가만히 귀기울여보니 윗집 아빠가 애를 혼내는거 같은데 막 소리지르고 때리는 소리가 나네요.
애는 계속 울고불고 아빠한테 잘못했다 말하는데도 계속 혼내는거 같습니다.
경찰에 신고가 가능할까요? 아니면 직접 올라가서 주의를 줘야 할지요?
조언 좀 바랍니다.
평소 시끄러운 윗층에서 오늘따라 더 우당탕탕 소리나고 기물 부수는 소리와 함께 아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의자위에 올라가서 벽이랑 천장쪽에 가만히 귀기울여보니 윗집 아빠가 애를 혼내는거 같은데 막 소리지르고 때리는 소리가 나네요.
애는 계속 울고불고 아빠한테 잘못했다 말하는데도 계속 혼내는거 같습니다.
경찰에 신고가 가능할까요? 아니면 직접 올라가서 주의를 줘야 할지요?
조언 좀 바랍니다.
근데 올라가서 얘기하거나 신고하면 애한테 더 화풀이 할지는 않을까요? 에휴.
일단 신고부터요!!!!!!!!!!!!! 꼭 신고해주세요...
가까운 지구대에 신고하시면..
얼른 달려옵니다.
자기 아이라도 학대하면 망신 당한다는 사실 알게 해야합니다.
안그럼 버릇됩니다
댓글 다는 사이에 조용해졌네요. 물건 던진건지 아이를 때린건지 확실치가 않아서 다시 크게 소리나면 올라가서 주의주고 계속 그러면 꼭 신고하겠습니다.
제가 엄마한테 언어학대에 뺨도 맞아본 여자라서 감동이네요.
주의 주고 나서 신고하면 님이 신고한 줄 알 것 같네요. 그냥 아무 제스처 마시고 신고하세요.
이글보니 생각나는데 얼마전 울 아파트 단지에 낯선 중년 남자 한명이 며칠동안 얼쩡거려요.
주차해둔 차 뒷편으로 가서 요상하게 굴때도 있고 해서 제가 찝찝해서 경비아저씨랑 같이 가서
그 남자를 불심검문했더니!!
아 글쎄 그분이 경찰이라지 뭡니까....아동학대 신고받고 잠복근무중이라고 하더군요.
좀 어설퍼서 그렇지 이런사건으로 잠복근무도 한다고 그래서 좀 감동했어요...ㅎ
fta 노예협정 격침시키고 좀 한가해지면 학대받던 그 아이 얘기 한번 올리고 싶어요.
정말 눈물 없인 들을수 없는 기구한 사연이거든요...
딴소리가 길었지만 정말 학대라고 판단되면 꼭 신고 해주십사 하는겁니다.
아마 님이 생각하는 그런 내용 아닐거예요. 점점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늘어나는 요즘 같이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있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님의 댓글을 보니 신중해야할거 같네요.
그 경찰이 잠복근무를 하기까지 그 동안 별의별일을 아이는 감수했어야 했겠지요.
자칫 아이 목숨과도 연관될 수 있고 전 꼭 올려주셨으면 해요.
가족이 더이상 가족이 못된다면 국가에서 친권을 뺏을 수 있었으면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사온 지 얼마 안되서 윗집 상황이 정확히 어떤지 모르겠네요. 관심 같고 지켜보다 문제 될 시 반드시 개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지말라구 타일러 보세여
혹시 무슨동이신지 여쭤도 될까요..
도움 좀님...
혹시 어디쪽에 사시는지 여쭤볼께요..
저희 친오빠가 가끔 조카를 심하게 훈육을 해서 이런글을 보면 혹시나해서 그냥 못 지나치겠네요..
부탁드려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강서구 염창동입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되 아동에 대한 어느정도 인식갖으신분이
가주시길 바란다고 하세요. 그리고 중요한것 아이를 때린다고
절대 바뀌지않는다 그에 따른 아이에게 가는 치명적인 부분
일일이 설명할 수 있는 분을 보내달라해보세요.
요즘은 신고만 했다고 강압적으로 하진 않아요. 카운셀러하시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욱해서 때리는 아버지 일수도 있으니
저런경우 본인이 고치겠다는 의지 있슴 아버지 교육 의무적으로
부과시킴 좋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잘 해결 되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890 | 한미FTA발효 기정사실화하는/재협상촉구결의안 재석141로 의결정.. 2 | sooge | 2011/12/29 | 697 |
52889 | 통합민주당 경선 누구 찍어야할 지 갈등 안되세요? 11 | 나거티브 | 2011/12/29 | 1,246 |
52888 | 한국말잘하는 원어민선생님 과외 어떨까요? 4 | 예비초6 | 2011/12/29 | 1,083 |
52887 | 매직무비 시디구입하려는데... 1 | cd | 2011/12/29 | 633 |
52886 | 김문수 경기도지사 소방재난본부 격려방문 4 | ㅋㅋ | 2011/12/29 | 1,262 |
52885 | 추운 겨울~~클릭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요~~ 2 | 클릭 | 2011/12/29 | 540 |
52884 | 요즘 대세라는 순대전문점이랍니다 2 | asd | 2011/12/29 | 2,240 |
52883 | 이번 대구 자살한 아이도 게임아이템으로 괴롭힘 당했는데... 7 | 망할 게임회.. | 2011/12/29 | 1,976 |
52882 | 초5아이 이챕터스 어떨까요? 3 | 두아이맘 | 2011/12/29 | 1,898 |
52881 | 인천공항 매각 반대 서명 (인천공항 노조) 5 | green | 2011/12/29 | 576 |
52880 | 문슈랑 봉주오뽜 페러디 | 봉주오뽜 | 2011/12/29 | 841 |
52879 | 손가방 괜찮은거 하나씩 보유하고 계시죠? 1 | 속상해ㅠㅠ | 2011/12/29 | 2,060 |
52878 | 군대가는아들 11 | 소심이 | 2011/12/29 | 1,773 |
52877 | 초등애들 방학하고 하루일과가 어떤가요? 2 | 엄마 | 2011/12/29 | 1,392 |
52876 | 물타기란 말 무슨 뜻이죠? 1 | 나만모르나?.. | 2011/12/29 | 1,058 |
52875 | 고층 동향집은 별로일까요? 16 | ㅡㅠ | 2011/12/29 | 3,657 |
52874 | 집매매후 하자에 대해서 7 | 4도 | 2011/12/29 | 2,697 |
52873 | 2년이상 안입는 옷, 그냥 버리시나요? 58 | 쇼핑 | 2011/12/29 | 29,368 |
52872 | 한명숙 총리가 유일한 대안이다 8 | .... | 2011/12/29 | 2,073 |
52871 | 북한의 군중 동원력은 정말 엄청나군요 ㅠ 3 | 량스 | 2011/12/29 | 751 |
52870 | 오늘 광주,청주 등에서 중,고교생 3명 투신 5 | ㅠㅠㅠ | 2011/12/29 | 2,654 |
52869 | 도가니 인화학교 전 행정실장 성폭행 혐의 구속 4 | ..... | 2011/12/29 | 1,093 |
52868 | 남편이 어묵 사왔네요..어묵 지금도 드세요? 19 | ㅇㅇ | 2011/12/29 | 5,411 |
52867 | 마트 저녁 11시이후 영업못해…유통업체 반발 | 고양이쥐생각.. | 2011/12/29 | 973 |
52866 | 김문수 사과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2 | ..... | 2011/12/29 | 1,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