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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이 예민한건지...

카라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11-11-09 19:34:47

회사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제육볶음이 나와서 한입먹는순간

돼지군내가 나길래 더이상 안먹었습니다. 다른직원들은 아무렇지않은데 왜 안먹냐고 하면서

제 입이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그러더군요.. 평소에도 밖에나가서 음식을 먹다보면

조미료맛이 너무 강하게 나거나 제 입에 이상하다싶으면 젓가락도 안대구요..

이상하게 편식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거나 잘먹는데도 그러는것보면

제가 예민한걸까요?

IP : 121.172.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1.9 7:54 PM (118.33.xxx.152)

    어릴적 학교다닐때 옆 친구가 싸오는 도시락 김치에 젓갈냄새가 너무 나서 매일 비위가 상했었어요.
    친구한테 내색도 못하구요.
    그런데 다른 애들은 아무렇지도 않은거 같더라구요.
    나만 예민한가 했지요..

  • 2. 혹시
    '11.11.9 8:05 PM (125.141.xxx.78)

    몸의 변화가 있으면 그럴수 있어요 임신이라던가 호르몬 불균형이면 이상반응이 나오는거 당연하죠

    아님 조미료 많거나 돼지냄새나면 싫어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 3. 저도
    '11.11.9 8:08 PM (121.140.xxx.185)

    입에 맞지 않는 음식엔 거의 손을 대지 않아요.
    그래서 까탈스럽다는 얘기를 가끔 듣죠;;;
    돼지고기나 소고기 특유의 냄새, 생선이나 계란 비린내 등이 심하게 느껴지는 음식들.
    그런데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땐 이상하게 음식 냄새가 더 역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4. ...
    '11.11.9 9:18 PM (112.187.xxx.134)

    저도 그런냄새 귀신같아요... 삼겹살도 남들이 모르는 냄새 알게되고...
    그냥 절대미각이라 위로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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