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문제로 호주 시드니에서 몇년 사는 걸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된 건 아니고 지원을 해볼까하구요...
참고로 엄마가 애 델고 혼자 갈겁니다.
남편은..왔다갔다?
시드니 가는 시점은 아이가 7살이 될 때예요...
전엔 막연히 시드니의 자연과 여유로운 생활이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구체적으로 다가오니..
영어도 약간 다른 거 같고.. 물가도 비쌀 거 같고... 다른 영어권 지역에 가는 것보다 별로일거같고..등등 그러네요
직장 문제로 호주 시드니에서 몇년 사는 걸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된 건 아니고 지원을 해볼까하구요...
참고로 엄마가 애 델고 혼자 갈겁니다.
남편은..왔다갔다?
시드니 가는 시점은 아이가 7살이 될 때예요...
전엔 막연히 시드니의 자연과 여유로운 생활이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구체적으로 다가오니..
영어도 약간 다른 거 같고.. 물가도 비쌀 거 같고... 다른 영어권 지역에 가는 것보다 별로일거같고..등등 그러네요
저 5년쯤 전에 한 1년정도 살다 왔어요.
저희 들어오고 나서 물가가 엄청나게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렌트비는 거의 2배 가까이 되던걸요.
엄마가 가서 일하시면서 아이와 함께 지내시는
주재원 성격이지요?
아이가 혼자 있을 시간을 어찌 보내실런지를 먼저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방과후교실 같은거 하고, 베이비시터도 있어야 할꺼고 말이죠.
그리고.... 케바케지만..
저는 시드니에서 대중교통 이용중에 목숨이 위태로우뻔한 경험이 있었어요.
치안이 생각만큼 안전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다시 외국에 살러 나간다 해도 시드니는 피하고 싶네요.
허걱이네요!!!!!! 전면 재검토들어갑니다
대중교통중에 위태로우셨나요??
궁금하네요... 예전에 방송에서도 한인유학생 버스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있어서요
저희 멜번 사는데요. 호주친구들 모두 다 시드니는 반대해요. 윗님이 말씀하신대로 치안이 나무 안 좋아요
그정도일줄인줄은 ㅜ ㅜ
엄마 혼자 데리고 가기엔 아이가 너무 어리네요.
12살까진 애 혼자 두는 거 법적으로 걸려요.
그리고 어느동네에 사실 지 모르지만 시드니 치안이 좀 불안해요.
저도 아이와 일년 조금 더 시드니에서 살았는데 너무 아름답고
다시 가면 멜번에서 살고 싶어요.
어차피 아이가 한국에서도 혼자 있는 순간은 없어요~~ ;;;어딜 가든 시터든 뭐든 구해야겠죠. 근데..치안이 그정도라니..깜놀입니다.ㅜ.ㅜ
너무 좋아요. 치안이야 서울도마찬가지구요 .제가 7년을 기러기 비스므리한 생활을 했었어요. 님이힘들지 왠만하면 가족이함께 살아야해요. 저희는 너무좋았어요. 시드니 3년후에 다시들어가요.
1년 사실 거라면 차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제가 시드니에 처음 갔을 때 시드니에서 사는 친구가 해 준 첫번째 조언이 해 지면 길거리 걸어다니지 말아라였어요.
그 친구는 남편은 호주에서 태어난 이민2세대고 친구는 16년째 살고 있어요.
전 차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하며 지냈는데 버스나 전철이 우리나라 생각하면 정말 힘들어요.
사는 동안 저랑 아이도 너무 좋긴 했습니다만 해지면 동네가 생각보다 너무 어두워서 무서웠어요.
우리는 가로등을 너무 훤히 켜서 전기낭비라고 하는데 시드니 뿐만 아니라 외국은 가로등이
어두운데다 해지면 다들 집에 들어가서 시티나 역 주변을 제외한 주택가는 밤에 나다니기가 무서웠죠.
물론 우리나라도 치안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만 가서 직접 보시면 어떻게 다른 지 아실 거에요.
일단 감 몇년 살거예요.. 당연히 차가 있어야겠죠? 밤에 나돌아다닐 일은 없지 않을까요.. 출퇴근 정시에 하고 저녁에 아이와 시간 보낼고 가는건데요..^^ 근데 다들 치안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고민 중이예요..(보내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혼자 갈까 말까 고민 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091 | 변희재는 진중권을 ,진중권은 김어준을, 강용석은 안철수를..... 6 | 생각해보니 | 2012/02/10 | 1,847 |
70090 | 평생을 해야할 다이어트 이야기. 2 | 히로 | 2012/02/10 | 1,819 |
70089 | 서울에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9 | 고독은 나의.. | 2012/02/10 | 1,638 |
70088 | 인터넷 뱅킹 사용할때 잘 안되요 2 | ... | 2012/02/10 | 850 |
70087 | 집안 공기가 나빠서인지 답답해요 2 | 답답 | 2012/02/10 | 1,230 |
70086 | 대학 순위로 아이들에게 실망주는... 12 | 대학 | 2012/02/10 | 2,592 |
70085 | 4대강 '최초' 위법 판결 7 | 세우실 | 2012/02/10 | 1,164 |
70084 | 역사는 MBC파업의 오늘을 영원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 참맛 | 2012/02/10 | 884 |
70083 | 나꼼수, 나이트 크림 같지 않나요? ㅎㅎ 4 | 봉주5회 | 2012/02/10 | 1,765 |
70082 | 은근한 따..속상해요 5 | 흠... | 2012/02/10 | 2,069 |
70081 | 춥지만, 요즘도 밖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6 | 아녜스 | 2012/02/10 | 1,666 |
70080 | 돼지갈비찜 양념에 배즙말고 사과즙 넣어도 되나요? 6 | 요리 | 2012/02/10 | 4,939 |
70079 | 10여평대 주공아파트...매입 어떨까요? 3 | 궁금 | 2012/02/10 | 2,104 |
70078 | 갑자기 강아지가 좀 이상해졌어요~~~ 8 | 어휴 | 2012/02/10 | 2,122 |
70077 | 어그 사이즈에대해... 2 | 정말 궁금해.. | 2012/02/10 | 1,664 |
70076 | 여긴 쪽지같은거 어떻게 보내나요? 1 | 툼 | 2012/02/10 | 855 |
70075 | 8살정도 아이 얼굴에 로션 바르시나요? 4 | 샤샤샥 | 2012/02/10 | 2,141 |
70074 | 음식 해먹기 넘 싫어요.. ㅠㅠ 1 | 신혼 | 2012/02/10 | 1,242 |
70073 | 유시민 왈 김어준 천재다 23 | 손바닥tv | 2012/02/10 | 5,652 |
70072 | 한가인 왜 그렇게 일찍 결혼 했을까요. 36 | 궁금이 | 2012/02/10 | 29,942 |
70071 | 냉장고 정리했어요~ 4 | 석수쟁이 | 2012/02/10 | 2,289 |
70070 | 위기의 주부들에서 브리요... 2 | 날개 | 2012/02/10 | 1,723 |
70069 | 피자반죽을 망친것 같아요.ㅠ 2 | 요리 | 2012/02/10 | 1,507 |
70068 | 식당하고 있는데 현금영수증 어찌하는건가요 4 | 자영업 | 2012/02/10 | 1,633 |
70067 | 눈에 티가 들어갔을 때... | 괴로워 | 2012/02/10 | 1,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