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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장난감 맘껏 사주고싶어요.

사고파써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1-11-09 15:16:07

슬슬 12월을 준비해야 할 때네요.

12월생 큰아들내미는 생일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퉁쳐서 하나만 받아도 그게 손해인지도 모르는 7살 아이입니다.

한창 TV방영중인 트랜스포머프라임 옵티머스를 사달라고 하네요....옥션에 알아보니 7만원돈...

네. 지금부터 돈 좀 모으죠 뭐... 게다가 두번 할 것 한번에 하니까 하나 장만해줄랍니다.

 

4살 작은놈 것은... 파워레인저 엔진킹이라는데, 친구네 집에 놀러갈 때 그 집 동갑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없을 때 맘껏 갖고 놉니다.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 안다니거든요. 눈에 불을켜고 갖고 노는데 밥도 마다하고 화장실도 참으며 갖고놉니다.

저번에는 놀러갔더니 그 집 동갑아이가 감기라고 어린이집에 안갔네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얻어맞기까지 해서.....속상해서...나도 사주리라 하고 있었어요.

 

지금 가격을 알아보니

허걱!!!!

뭡니까..이거.  

케리게이터킹인지 무시기인지 26만원????@@

그냥 엔진킹은 19만원???@@ 중고는 14만원????@@

 

제기랄!!! ...애 엄마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옵니다.

 

여윳돈이 있더라도 그런 금액의 장난감은 아마 못사줄 것 같습니다......... 

IP : 122.35.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1.11.9 3:28 PM (175.115.xxx.94)

    친구네 장난감 만지다가 망가지기라도 하면 정말 처신이 애매하겠군요..

  • 2. ...
    '11.11.9 3:29 PM (110.13.xxx.156)

    장난감 너무 많이 사주지 마세요 애들은 없으면 없는데로 만들어서라도 놀아요
    블럭이나 이런거 많이 사주시고 완제품은 19만원 14만원 주고 살필요 있을까 싶네요. 아무리 부자라도 그런 장난감 자식교육을 위해서라도 사달라는데로 사주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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