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잘 풀리는 사람도 많네요

....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11-11-09 14:32:44

노량진이나 신림동 또는 일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나 독서실 가면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아침 일찍와서 밤 늦게까지... 청춘을 불태우고....

 

저 역시 학창시절에 고시한답시고 공무에 매몰되었다가

 

쓰디쓴 실패만 거듭.... 지금은 직장에 다니는데...

 

주변을 보니 인생 참 편하게 살아온 사람들 많네요.

 

학교 다닐적에 놀것 다 놀고.... 즐길것 다 즐기다가

 

아버지, 어머니 잘 만나서....

 

뒷 구멍 특채 출신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급여도 똑같이 받고... 보직도 편한 곳으로 받고.... 승진도 부모님 연줄로 오히려 빠르고...

 

저는... 이 회사 들어오려고 정말 쓰러질때까지 공부했습니다만

(정말 공부하다 쓰러졌어요... 코피 난 것은 한 두번도 아니고.... 바카스로 버텼습니다)

 

입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어도

 

그냥 저냥 편하게 인생 살아온 사람들도 은근히 많다는 것....

 

어제 차 타고 오는데...기분이 썩 좋지 않더군요.

 

IP : 203.237.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2:40 PM (211.246.xxx.219)

    그래도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셨자나요. 죽도록 노력했는데 안되서 좌절감에 괴로운 청춘도 많아요^^

  • 2. 인생은 그렇게 불평등하다는 것을
    '11.11.9 2:53 PM (117.53.xxx.208)

    받아 들이기 시작하면서 내면이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열악하고 불우한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죽을 힘을 다해 성공하여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 똑같은 환경 속에서 사회에 대한 증오만 키우다가 사회에 또 하나의 악을 보태는 사람들도 많구요.

    원글님을 보면서 또 울분을 느낄..불행한 환경의 사람들도 많을 거구요.

  • 3.
    '11.11.9 3:05 PM (211.246.xxx.93)

    그심정 이해합니다. 제가 똑같이 겪어봐서요. 특채 -) 특별채용 부모잘만나서 들어오는경우 허다하죠

  • 4. 이어서
    '11.11.9 3:12 PM (211.246.xxx.93)

    저도 그리 어렵게 공부해서 공채로 들어갔더니 별의별 직렬로 무시험 입사자가 저의 관리자가 되더라는 김은혜가 전무로 어느날 갑자기 들어오는데 그아래에서 벌어지는 일들이야 뭐 암튼 요즘은 모르지만 그때는 엄청 그런일이 많았고 그사람들이 더잘나가죠 일잘하고 머리만 좋아서는 안되고 다른뭔가가 있어야해요. 그래도 원글님 힘내세요 저는 중도에 나왔지만 나온후에도 미련이 남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0 다이어트 비디오 보려 하는데 코덱이란 게 없어서 안되나 봐요 ㅠ.. 4 ........ 2011/11/10 1,545
36229 여행가서 얼마든지 지지고 볶을수 있어요. 12 ... 2011/11/10 3,185
36228 도대체 강용석같은 인간 국회위원 뽑아준건 뭡니까?? 4 어리석은 국.. 2011/11/10 1,850
36227 FTA 시한폭탄을 드는 방법... 8 파리의여인 2011/11/10 1,890
36226 처진 눈도 성형수술하면 올라가나요? 8 쌍커풀 2011/11/10 2,702
36225 여고 동창 3명이 여행을 2 동창 2011/11/10 1,777
36224 미레나 하신분들 있나요? ..... 2011/11/10 1,791
36223 남의 아이 학원 꼬치꼬치 묻는 엄마 20 대처법???.. 2011/11/10 3,733
36222 영광의 재인,재미있을까요? 12 드라마이야기.. 2011/11/10 2,097
36221 [한미FTA반대]어제 올라왔던 글 꼭 읽어보세요! 10 의료비폭탄 2011/11/10 1,480
36220 참 제가 한심하네요. 3 우울해서 2011/11/10 1,954
36219 혹시홈쇼핑이나 연예기획사관계자,연예인기용홍보해보신분 계실까요?여.. 줄리 2011/11/10 1,601
36218 카이스트에 7차례…강용석의 집요한 안철수 ‘신상털기’ 11 세우실 2011/11/10 2,524
36217 마우스 스크롤 기능이 안 먹어요... 2 여쭤요.. 2011/11/10 1,350
36216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모르겠네요... ㅡㅡ 2011/11/10 1,219
36215 안경을 맞췄는데 테가 일본산이네요. 8 근시 2011/11/10 2,374
36214 그린셀해보신분! 크롱 2011/11/10 1,099
36213 남편이 집을 나갔는데요.. 3 00 2011/11/10 2,521
36212 강원도 양구 도움 부탁드립니다. 8 아들 군대 .. 2011/11/10 1,934
36211 2010수능을 추억 1 현수기 2011/11/10 1,328
36210 왜 나이스는 맨날 오류일까요? 8 나이스는 오.. 2011/11/10 2,539
36209 장터 안흥찐빵과 만두 사 드셔 보신 분.... 6 .. 2011/11/10 2,211
36208 수능최저 학력 기준 이상 일때는? 4 떨려요 2011/11/10 1,770
36207 네이버 체크아웃 20%할인쿠폰 받으세요 11 쿠폰 2011/11/10 1,974
36206 생굴이 있는데 냉동했다가 2주후에 겉절이에 넣어도 되나요? 4 생굴 2011/11/10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