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FTA반대] 언니들 드디어 우리동네도 움직이네요

경북시골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1-11-09 14:29:54

 

 

언니들 나 지금 막 눈물 나올라그래요

우리동네는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 인데요(성주,고령,칠곡)

오전에 경북 성주고령 사무실에 농민들이 찾아가니 사무실 문걸어 잠그고 그래서

그분들이 열받으셔서 여기 칠곡군에 차량으로 확성기틀고 "한미FTA반대"  "한나라당반대" 다니시더니

 

이인기의원 칠곡 한나라당 사무소에 쳐들어가자고

사람들 모으러 다니십니다.  

우리 지역은 농촌지역인데 농민을 대변해주지 못하는이가 무슨 지역 국회의원이냐면서...

아씨....

막 눈물납니다.

 

 

 

IP : 220.81.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아야 산다
    '11.11.9 2:30 PM (119.70.xxx.201)

    아아 다행이네요
    농촌쪽 의원 압박했음 좋겠어요

  • 농촌은반성해야합니다
    '11.11.9 2:38 PM (112.152.xxx.195)

    치솟는 물가의 비밀
    왜 우리나라가 가장 먹거리 물가에 취약한지 아시나요 ? 농업분야 경쟁력이 세계 최저수준인지 아시나요 ?
    만약에 농축산업분야의 개방이 수천만명의 생업이 달렸음에도 활짝 개방된 다른 산업 분야 개방의 절반만큼 이라도 이뤄졌다면, 구조조정 대형화 효율화 등으로 지금 우리나라는 농축산 식량 수출국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수십조원의 보조금과 지원금이 투입되면서도 가장 높은 담을 쌓아 막아 놓은 농축산분야는 심하게 말하면, 빌어먹는 거지 수준의 최악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농축산업의 현실은 설사 많이 생산되어도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때문에 동해바다에 버리는 것과 북한에 공짜로 주는 것 말고는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니, 생산성 높이는 것이 더 나쁜 결과가 되는 기가막힌 상황입니다. 계절마다 겪는 배추 양파 등등의 파동이 그래서 반복되는 것입니다. 동남아 후진국도 몇년에 한번 사는 스마트폰 구매는 할 능력이 안되어도, 매일 3번 365일 사서 먹어야 하는 먹거리는 저임금 직장이라도 다니는 사람은 아무 걱정 없이 채소며 과일이며 고기까지 마음껏 먹고 삽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건비가 비싼 북유럽 선진국가보다 돼기고기 값이 3배 수준인 우리나라 고물가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 물가는 진정한 fta 가 실현되면 쉽게 안정화 되고 잡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노무현정권때 수많은 FTA 가 본격적으로 추진 통과 실행중에 있습니다.
    다른 FTA들 심지어 더 경제규모가 큰 EU와의 FTA 때도 나라가 망한다고 별별유언비어가 다 떠돌았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교역규모를 늘려주고 나라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FTA반대하는 선동질 하는 인간들이 보조금과 지원금 챙겨 먹기 위한 발악을 그냥 보고만 있다면, 절대로 대한민국 서민들은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먹거리 물가에서 벗아날 수 없고,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먹거리 파동에서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 핑크 싫어
    '11.11.9 2:39 PM (125.252.xxx.35)

    ↑자유=풉=핑크=화살표퇴출(112.152.xxx.195)입니다.

  • 2. 당쇠마누라
    '11.11.9 2:35 PM (124.63.xxx.7)

    이제라도 다행입니다22222222

  • ...
    '11.11.9 3:04 PM (112.159.xxx.250)

    이제라도 다행입니다33333333333333333

  • 3. 다행
    '11.11.9 2:35 PM (75.195.xxx.12)

    입니다.
    아직도 모르고 있는분들 빨리 깨우쳐서 더 늦기전에 일어났으면 싶어요.
    아~~감동,,

  • 4. 우언
    '11.11.9 2:37 PM (124.51.xxx.87)

    한나라당이 민주당이 물리적으로 막으면
    피해대책방안을 없던걸로 하겠다고 한답니다.

    이것도 주위분들에게 알려주세요.

  • 5. ....
    '11.11.9 2:49 PM (122.47.xxx.3) - 삭제된댓글

    해피한 소식입니다

  • 6. ..
    '11.11.9 2:52 PM (115.140.xxx.18)

    정말 다행이네요
    왜 나만 하냐고 투덜거리지맙시다
    쒸파~
    역사는 원래 소수가 움직이는거잖아요
    후회없게 할수있는거 다 하고
    오늘 저녁에 나오시던가
    낼 다 나오시는겁니다
    다요
    마지막이잖아요

  • 7.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1.11.9 2:59 PM (116.127.xxx.187)

    성주,고령,칠곡 농산물부터 애용할래요.
    농업에 대한 정책이 아까워서 미치는 보도들이 많은데 정작 입으로 들어가는 식자재들이 다 어디서 오는겁니까~
    가카 덕분에 새삼 지금의 먹거리 환경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멀리서 가져오는 냉동식품이나 저장식품 따위로 살고 싶진 않아요.

  • 8. ㅠㅠ
    '11.11.9 3:00 PM (121.146.xxx.247)

    고맙습니다

  • 9. ,,,
    '11.11.9 3:05 PM (112.159.xxx.250)

    이제 서서히 들고 일어나시나 봅니다!!!!!!!!!!!!

  • 10. 부산사람
    '11.11.9 5:46 PM (121.146.xxx.168)

    내 오늘 조거 하나 잡아볼까?
    뭐라?
    농촌은 반성!
    이것이 머리가 텅텅비다 보니
    온갖 잡귀가 머리에 들어가
    헛소리 지껄이는구나

    저런 것은 어디다
    입원시키는 것이 약인데...
    지 정신이 "자유"로이 외출한지도
    저만 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8 양준혁 한우갈비찜.. 6 // 2011/11/09 2,880
36087 서운한 맘이 크네요 17 .. 2011/11/09 3,281
36086 기미 그린셀 효과어떤가요? 1 .. 2011/11/09 1,724
36085 회사 들어가서 처음 일하는데..울고 싶어요 6 ㅜㅜ 2011/11/09 2,305
36084 수능잘보세요!!!!! 2 치대생 2011/11/09 1,058
36083 승승장구-배철수편 좋네요. 꼭 한 번 보세요^^ 예능 이야기.. 2011/11/09 1,548
36082 여의도 와쓰요 9 양파공주 2011/11/09 1,691
36081 성북구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국회의원 정태근 사무실 전화번호 9 사탕기자 2011/11/09 1,172
36080 어제출산했는데 일년간 병상에있던 친정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41 슬퍼요 2011/11/09 13,407
36079 아이가 계산기로 답을 썼어요. 5 기초계산 2011/11/09 1,553
36078 울산서도 어제, 오늘 한미FTA반대 촛불집회! 4 참맛 2011/11/09 1,277
36077 코드스캔,프라버시코드 ,,이게 자꾸 뜨는데 안뜨게하는방법좀,, 아침 2011/11/09 814
36076 부산 횟집 5 뮤즈 2011/11/09 1,564
36075 일이 더 커지게 하지 말아 달라구요 21 분당 아줌마.. 2011/11/09 9,156
36074 신들의 전쟁 중학생보기 어떤가요? 2 2011/11/09 1,452
36073 껍질깐 땅콩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땅콩 2011/11/09 1,188
36072 저녁금식 8일째에요,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을까요? 2 오직 2011/11/09 7,711
36071 신랑 와이셔츠 세탁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내인생의 봄.. 2011/11/09 1,531
36070 ‘친일파의 꿈’, 이명박정부 시대에 이뤘다 3 광팔아 2011/11/09 1,344
36069 밤고구마는 저장성이 별로 안좋은가요...? 3 고구마 2011/11/09 1,439
36068 절임배추20키로 두상자 4 가을저녁 2011/11/09 2,342
36067 피아노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레슨 책 추천부탁해요. 3 피아노 2011/11/09 1,248
36066 전업주부인데요.연금 들고 싶습니다. 8 전업주부 2011/11/09 2,666
36065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쓸쓸한 가을.. 2011/11/09 1,816
36064 신분당선 처음 타고 왔습니다~^^ 은정맘 2011/11/09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