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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야 말로 상항따라 다른 거 아닌가요?

월급관여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1-11-09 12:53:01

자녀 월급 가져다가 생활비로 쓰는 부모만큼

지 월급 다 쓰고 카드값 늘어져 부모 등골 빼먹는 자녀들도 많습니다.

카드값 안 늘어지면 결혼할때 부모한테 손 벌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거나요.

자기 경험상 이러저러하다 말씀 하시는 거겠지만

자기 부모 자기 자식 성향 본인들이 더 잘 아실텐데..

애가 낭비가 심하고 있는 대로 쓰는 성향 같으면 부모가 관여를 해야할꺼고..

엄마가(아빠들이 자식 월급 관여하는 건 못 봤음) 경제관념 없고..

아빠 몰래 돈 쓰고 다니고, 자식인데 니 돈이 내 돈이고 내돈은 내돈이다 하는 성향이라면

엄마가 울고 불고 나가라고 난리를 쳐도 자기 월급 자기가 쥐고 안내놔야죠.

요즘 애들 명품백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 거 보면 애들한테 그냥 맡겼다간

남는 건 명품백이랑 기백만원씩 하는 옷밖에 없을꺼라고 생각되네요.

제 나이도 많지도 않고 30대중반인데

요즘 20대들 소비성향 보면 무서워요. 저 돈이 다 어디서 나올까.. 싶은게..

IP : 211.245.xx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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