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월급 가져다가 생활비로 쓰는 부모만큼
지 월급 다 쓰고 카드값 늘어져 부모 등골 빼먹는 자녀들도 많습니다.
카드값 안 늘어지면 결혼할때 부모한테 손 벌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거나요.
자기 경험상 이러저러하다 말씀 하시는 거겠지만
자기 부모 자기 자식 성향 본인들이 더 잘 아실텐데..
애가 낭비가 심하고 있는 대로 쓰는 성향 같으면 부모가 관여를 해야할꺼고..
엄마가(아빠들이 자식 월급 관여하는 건 못 봤음) 경제관념 없고..
아빠 몰래 돈 쓰고 다니고, 자식인데 니 돈이 내 돈이고 내돈은 내돈이다 하는 성향이라면
엄마가 울고 불고 나가라고 난리를 쳐도 자기 월급 자기가 쥐고 안내놔야죠.
요즘 애들 명품백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 거 보면 애들한테 그냥 맡겼다간
남는 건 명품백이랑 기백만원씩 하는 옷밖에 없을꺼라고 생각되네요.
제 나이도 많지도 않고 30대중반인데
요즘 20대들 소비성향 보면 무서워요. 저 돈이 다 어디서 나올까.. 싶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