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읽다가 궁금해져서
80년대 초반(81년 82년 83년정도) 의 100만원은 현재돈 시세로 어느정도인가요?
책을읽다가 궁금해져서
80년대 초반(81년 82년 83년정도) 의 100만원은 현재돈 시세로 어느정도인가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짜장면 곱배기가 500원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8~9백선 아닐까요?
87년도에 우리반 남자아이가 자기 아빠 월급 100만원이라고 그래서 되게 놀랐던 기억이...
85년도...중학교 샘...월급이...50만원 좀 넘었나?
항상 월급 받으면 옆집 사는 아이한테...가끔.....하굣길에....사모님 갖다 주라고 주셨거든요.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지만....ㅎㅎㅎ
사립대 한 학기 등록금이 100만원 전후?....
80년대 후반 최고 비싸다고 소문난 우리학교 등록금이 한학기에 80만원 정도였어요.
90년 되면서 100만원 찍었거든요.
아마 80년대 초반에는 50만원 미만이었을거예요.
91년부터 등록금 100만원 찍었어요.
88년 70만원 89년 85만원 90년 95만 매년 올라서 등록금 인상 그만하라고 데모했어요.
92학번, 자연대 첫 입학금이 130만원이었습니다. 인문대보다 자연대가 더 비쌌고요, 입학금이 일반 등록금보다 더 비쌌죠.
80년대 중초반에 대학다니던 사촌 언니 등록금이 60만원이라서 놀라던 기억 나요.
81년도에 쌀값이 1가마니에 6만원정도 되었고 지금은 16만원정도 하니까
3배 올랐으므로 100만원이면 300백만원가치가 있나 보네요.
은 제일 안올랐어요. 물가 상승률을 절대 못 따라가는 쌀가격.
..님 말씀 들으니 쌀이 정말 제자리걸음인거네요...
보통 7-8배로 물가는 올라있는거 같거든요
참고로 80년대 초 금 온스당 800달러 였는데 지금은 1500달러이니까..
2배 올랐네요.
2008년에도 온스당 750까지 내려갔어요. 15년 제자리였다가 상승.
그 때 박경철씨가 지금은 금값이 발목시세다 했는데 에휴...투자 못한게 후회.
사립 대학 등록금 자연계열 70만원이였어요.
그 때 당시 공기업 다니는 오빠 월급이 35만원.
근데 80년초반에 백만원이면 엄청 큰 돈일텐데요.
85년도 여상졸업하고 대기업 입사시 첫 월급이 18만원(삼성도 그정도). 100만원이면 지금의 900만원정도
되지않을까요. 그때 사당동 18평 아파트가 2천만원 정도였으니..
85학번 사립대등록금이 50-60만원대였어요.
10년차공무원이 40만원 받었습니다
1000만원 이상이죠.
당시 버스요금이 100원이하 였던걸로 기억되는데요.
81,2년이면 85년과는 또 다름.
저 81년도에 대학입학했어요.
등록금 가장 비싸다는 연세대학교였는데
입학금 포함해서 67만원 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대학등록금과 입학금이 한 600만원 되지 않나요?
그렇다면 거의 10배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뒤에 0 하나 더 붙이면 될것같은데요?
당시 초일류기업 신입사원 월급이 삼십몇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