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월급을 당연히 부모가 어느정도 가져도 된다는 베스트원글같은사람 참 어이가 없네요

..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11-11-09 11:56:50

시집가서도 10% 달라고 하는거 아닌지..

 

남자건 여자건 배우자로서 회피할 상대로 자식을 만드는 이유는 뭐며..

 

당연하게 부모가 관리한다는 저런 억지는 뭔지

 

자식이 띨~해서 그렇다곤해도

 

본인 말에 동조하는 글만 눈에 들어오는지..

 

저런부모를 가진 자식이 불쌍하네요

 

저런 마인드의 부모치곤 정상적인 부모가 없다는....

IP : 211.192.xxx.1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1.9 12:00 PM (61.35.xxx.69)

    상황이 모두 같진 않을거에요
    너무 안좋게만 보지마세요 :)

  • 2. ..
    '11.11.9 12:02 PM (147.46.xxx.47)

    자식 월급..자식이 관리해야하는거 맞고,
    자식들도 결혼할대 부모한테 손벌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3. ...
    '11.11.9 12:04 PM (14.45.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는 결혼 전 내 월급 자기 안준다고 생 난리를 쳤죠. 줬죠.그래서 전 돈 관리방법도 잘 몰랐어요.
    그리고 결혼해서는 남편이 돈관리했죠. 당연 난 돈관리를 못 배웠으니까
    그걸 안 우리 엄마 나보고 병신이라 하더군요. 헐!!! 누가 병신 만들었는데.

  • 근데
    '11.11.9 1:41 PM (211.234.xxx.92)

    결혼전 못해봤다고 돈관리 못한다는것도 이상하네요
    그런논리라면 첫월급탄사람 죄다 돈관리 못하게요

  • ...
    '11.11.9 2:59 PM (14.45.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돈 관리 하고 싶어요. 사치스러운 사람도 아니고,
    하지만 내가 돈 쥐고 있으면 뜯길거 나도 알고 남편도 아니까 할 말 없는거죠.

  • 4. 콩나물
    '11.11.9 12:05 PM (218.152.xxx.206)

    유태인들의 자식교육 책 보니깐.
    그들은 자식한테 손 벌리고 노후를 맡기는 것을 죽는것보다 수치스럽게 여긴다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학원 덜 보내더라도 자식한테 도움받는 일은 없었음 좋겠어요.
    사람일은 모르는건데.. 저도 그렇게 될까봐 무서워요.

    돈이 없어 임신계획도 미룬 순주한테
    할머니 요양원 같이 보태는 것도 그럴수 있다.. 하는 반응에 놀랐어요.

  • 5. ..
    '11.11.9 12:18 PM (125.152.xxx.99)

    남의 집 사정 우리가 모르니....

  • 제가
    '11.11.9 12:37 PM (59.4.xxx.129)

    아는 집도 아들들이 생활비 내요.
    부모님 재력 차고 넘치는데도 아들이 먼저 알아서 그렇게 했대요.
    결혼할 때 모자라지 않게 부모가 아들 챙겨줄 예정이지만
    성인이 되고 돈을 버니 부모밑에서 기본적인 생활비는 내야 하는 게
    키워준 보답은 아니더라도 어른이 되었으면 해야 하는 일 아닌가 하더군요.
    저도 이에 동감해요.자식이라고 한없이 부모가 베풀기만 해야 하는 존재는
    아니잖아요.

  • 개념이다르죠
    '11.11.9 3:22 PM (118.38.xxx.44)

    이제 성인이고 돈을 버니 니 생활비는 니가 부담하라는 것이나
    부모님 용돈을 드리는 것이나
    그런 것과 버는돈 모두를 부모가 관리하는 것과는 다르죠.
    전자는 자율권이 자식본인에게 있는거고
    후자는 모든 권리를 부모가 가지는 겁니다.

    권리를 누가 갖는냐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전혀 다른데
    용처만 가지고 같다고 보면 안되죠.

  • 6. 원글자가
    '11.11.9 12:27 PM (211.210.xxx.62)

    당연히 가져야한다 그런 생각은 아닌것 같던데요. 그냥 그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던데요.
    정상적인 부모 운운은 좋지 않아보여요.

  • 동감!!!!
    '11.11.9 12:38 PM (147.46.xxx.47)

    그 원글님께서 댓글마다 따박따박 반박댓글 단것도 아니고....
    원글님께서 그렇게 강한 주장을 펼치신다는 느낌 못 받았는데....

    원글이 원하는 글에만 답글달면 안되는건가요??
    저정도의 마인드가 그리 질타받을 수준인가 싶긴 하네요.

  • ..
    '11.11.9 12:43 PM (175.112.xxx.72)

    동감입니다.

  • 7. 어떨까
    '11.11.9 12:35 PM (123.212.xxx.170)

    는 아닌듯 했어요..
    댓글에 댓글 다는것도 그렇고..
    곡 필요친 않다고 했으나..
    부모 노후의 몫으로 떼 놓는 다는걸 포기는 못하는거 같던데요...

    좀 황당해요..
    허긴 울 시어머니도 남편 월급 다 가져가셔서... 본인이 잘 불려주신게 아니라..;;;
    그걸로 학자금 대출 갚고.. 본인이 잘 불려서...... 원금만 딱... 은행이자도 없이 주셨더랬죠..ㅋㅋ
    주시니 다행.. 큰아들은 본인에게 맡기더니.. 이것저것 선물 해준다 좋다 하시고
    결혼때 우리의 (남편 원금)몇배로 해주시던걸요...
    장학금에 학자금 대출 이니... 본인이 벌어다닌셈..ㅋㅋ

    결혼하고 1년후에야 남편 통장 거래내역을 시아버지께서 폰 뱅킹으로 다 듣고.;;; 계셨다는걸 알고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요..;;;
    남편 여전히 벌긴 잘버나... 관리 관심없고...
    제게 일임... 저야 좋지만..ㅋ 지갑에 10만원만 있음 행복하다고...

    베스트 그글보고 좀 어이없었어요..

  • 8. 저도
    '11.11.9 12:45 PM (112.72.xxx.145)

    관리해주면 어떨까?가 아닌거 같던데요..
    자식이 생활비로기껏 50만원 준다고 하던데,적게 줘서 불만인거 같던데요.
    노후걱정없다는데,왜 자식 월급에 관심을 가질까요.

    드러나진 않지만,키워준 공을 받을려는게 보이던데 받아들이는게 다 다르네요..

  • 9. 진짜
    '11.11.9 12:58 PM (164.124.xxx.136)

    그분 어이없더라구요
    성인이 된 자식이 번돈은 더이상 부모의 돈이 아닌데
    결국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보니 그 돈도 본인의 소유로 착각하게 되는 거죠

    뭐 경제교육을 전혀 안시키고 키워서 부모가 꼭 관리를해줘야 할 입장이라면 뭐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부부 몫으로 따로 떼오 놓는다" 이건 완전 황당하던데요

    차라리어떤분들 처럼 너도 성인이니 생활비 내고 살아라 하면 모를까
    따로 자신의 노후자금을 떼어놓고 관리한다니 좀 이해 안가더라구요

    저 금융권에서 오래 일했지만
    은행에서 일 오래 한사람들도 자금관리 투자 잘 못하는 사람 많거든요
    근데 꼭 자식보다 더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으시더라구요

    그분 아마도 여기에 물어 보셨지만 본인의 의견에 동의를 구하러 오신거지
    결국 본인 의견대로 하실거 같더라구요

    댓글보니 그냥 말이 필요없겠던데요

  • 10.
    '11.11.9 1:01 PM (211.246.xxx.96) - 삭제된댓글

    자식돈갖겠다는건 좀 아닌거같지만 적금관리는 부모님이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다달이 적금만 부모님께드리고 결혼할때 돌려받는식으로요.저도그렇게해서 제돈으로 시집갔는데 100프로 제가관리했음 한푼도 못모았을거같고 주위친구들보면 각자관리해서 돈모은친구 못봤어요

  • 제경우
    '11.11.9 1:36 PM (121.130.xxx.28)

    제 친구들은 다 각자 관리해서 본인이 갔고, 부모가 관리해주는 애는 좀 생각이 없어보였어요. 카드도 흥청망청 부보가 알아서 적금들어주니 모을생각을 안하고, 솔직히 월급에서 부모가 순수 월급만으로 적금 보아줬겠어요? 본인들 돈 띠어서 합치니깐 꽤 된거지..

  • 11. 진짜
    '11.11.9 2:25 PM (211.246.xxx.167)

    너도 돈을버니 생활비보태라는거까진이해되는데
    당연 노후보태라니ㅋㅋ

    노후는기본적으로 자기가 감당해야죠
    낳아달래서 낳은것도아니면서

    자식을 투자개념으로보는사람은
    쟈기가얼마나염치앖는지알아야해요

    부모님이 날길러주신만큼 난 내자식에게 베푸는거고
    부모님 행사나 소소히용돈은 맘가는만큼드릴수있지만

    투자로 뽑아내려는사람들 너무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81 아고라서명에 대해 궁금한점 으흠 2011/11/24 959
41480 박원순 서울시장, 온라인 생방송 진행자로...오늘 2시 첫방송 .. 1 곧 2시에 2011/11/24 1,424
41479 먹고 살기도 바쁜데 정치에 신경 쓸 시간이 없어 4 .. 2011/11/24 1,382
41478 한나라당에 전화할때는 이게 제일 잘먹힙니다 4 jdelor.. 2011/11/24 2,032
41477 ## 그러니까 평소에 의사/치과의사들에게 잘들좀 해주지....... 5 명란젓코난 2011/11/24 1,905
41476 포털에도 '국민의료보험 위헌소송 '넣고 검색순위 올려서 다들 보.. 3 널리 알려주.. 2011/11/24 1,007
41475 다시~~~ 쌈지 2011/11/24 811
41474 YG 패밀리 콘서트 티켓주는 이벤트 :D 열심히살자 2011/11/24 1,199
41473 화목하지 못한 형제나 불편한 이웃들과 화해하기위해 노력하시나요?.. 1 내성격이 못.. 2011/11/24 1,515
41472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들에게 전화하고 있어요 1 우언 2011/11/24 1,373
41471 김장김치 양념비율 알고싶어요~ 3 나이가 부끄.. 2011/11/24 16,670
41470 이혼소송 잘 도와줄 수 있는 변호사 3 변호사 2011/11/24 2,131
41469 강민호 포수 트위터 6 ㅇㅇㅇ 2011/11/24 1,974
41468 서민시장?…박원순 4만2000원 아침식사 40 세우실 2011/11/24 5,408
41467 ↓↓↓↓↓밑에 괴담 직업 물어보는 사람 패스하세요 3 니가괴담 2011/11/24 878
41466 다 들통난 괴담 계속 올리는 사람들 정체가 뭡니까 ? 11 직업이뭐죠 2011/11/24 1,457
41465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전화해서 상담원에 물어봤어요. 24 2011/11/24 3,649
41464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들 모하세요?? 2 jjing 2011/11/24 1,600
41463 이런 시국에 죄송한데요. 김장에 사과갈아넣는 대신 사과즙 넣어도.. 1 FTA결사반.. 2011/11/24 2,251
41462 공부 포기하고 연예인되려는 동생 4 프리다걸 2011/11/24 2,092
41461 3년전에 저지른 크나큰 실수 31 써니큐 2011/11/24 10,682
41460 틈을 안주네요.- 의료민영화수순 7 어쩌나 2011/11/24 2,018
41459 의사들은 왜 그러죠? 20 도대체 2011/11/24 3,856
41458 ↓↓↓↓↓저 아래 무식한 알바 글 패스해주세요 여론조사글이요.... 1 무식한알바 2011/11/24 996
41457 임신 32주인데 입덧을 다시 하는 걸까요? 1 임산부.. 2011/11/24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