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월급을 당연히 부모가 어느정도 가져도 된다는 베스트원글같은사람 참 어이가 없네요

..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11-11-09 11:56:50

시집가서도 10% 달라고 하는거 아닌지..

 

남자건 여자건 배우자로서 회피할 상대로 자식을 만드는 이유는 뭐며..

 

당연하게 부모가 관리한다는 저런 억지는 뭔지

 

자식이 띨~해서 그렇다곤해도

 

본인 말에 동조하는 글만 눈에 들어오는지..

 

저런부모를 가진 자식이 불쌍하네요

 

저런 마인드의 부모치곤 정상적인 부모가 없다는....

IP : 211.192.xxx.1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1.9 12:00 PM (61.35.xxx.69)

    상황이 모두 같진 않을거에요
    너무 안좋게만 보지마세요 :)

  • 2. ..
    '11.11.9 12:02 PM (147.46.xxx.47)

    자식 월급..자식이 관리해야하는거 맞고,
    자식들도 결혼할대 부모한테 손벌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3. ...
    '11.11.9 12:04 PM (14.45.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는 결혼 전 내 월급 자기 안준다고 생 난리를 쳤죠. 줬죠.그래서 전 돈 관리방법도 잘 몰랐어요.
    그리고 결혼해서는 남편이 돈관리했죠. 당연 난 돈관리를 못 배웠으니까
    그걸 안 우리 엄마 나보고 병신이라 하더군요. 헐!!! 누가 병신 만들었는데.

  • 근데
    '11.11.9 1:41 PM (211.234.xxx.92)

    결혼전 못해봤다고 돈관리 못한다는것도 이상하네요
    그런논리라면 첫월급탄사람 죄다 돈관리 못하게요

  • ...
    '11.11.9 2:59 PM (14.45.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돈 관리 하고 싶어요. 사치스러운 사람도 아니고,
    하지만 내가 돈 쥐고 있으면 뜯길거 나도 알고 남편도 아니까 할 말 없는거죠.

  • 4. 콩나물
    '11.11.9 12:05 PM (218.152.xxx.206)

    유태인들의 자식교육 책 보니깐.
    그들은 자식한테 손 벌리고 노후를 맡기는 것을 죽는것보다 수치스럽게 여긴다고 하더라고요.

    차라리 학원 덜 보내더라도 자식한테 도움받는 일은 없었음 좋겠어요.
    사람일은 모르는건데.. 저도 그렇게 될까봐 무서워요.

    돈이 없어 임신계획도 미룬 순주한테
    할머니 요양원 같이 보태는 것도 그럴수 있다.. 하는 반응에 놀랐어요.

  • 5. ..
    '11.11.9 12:18 PM (125.152.xxx.99)

    남의 집 사정 우리가 모르니....

  • 제가
    '11.11.9 12:37 PM (59.4.xxx.129)

    아는 집도 아들들이 생활비 내요.
    부모님 재력 차고 넘치는데도 아들이 먼저 알아서 그렇게 했대요.
    결혼할 때 모자라지 않게 부모가 아들 챙겨줄 예정이지만
    성인이 되고 돈을 버니 부모밑에서 기본적인 생활비는 내야 하는 게
    키워준 보답은 아니더라도 어른이 되었으면 해야 하는 일 아닌가 하더군요.
    저도 이에 동감해요.자식이라고 한없이 부모가 베풀기만 해야 하는 존재는
    아니잖아요.

  • 개념이다르죠
    '11.11.9 3:22 PM (118.38.xxx.44)

    이제 성인이고 돈을 버니 니 생활비는 니가 부담하라는 것이나
    부모님 용돈을 드리는 것이나
    그런 것과 버는돈 모두를 부모가 관리하는 것과는 다르죠.
    전자는 자율권이 자식본인에게 있는거고
    후자는 모든 권리를 부모가 가지는 겁니다.

    권리를 누가 갖는냐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전혀 다른데
    용처만 가지고 같다고 보면 안되죠.

  • 6. 원글자가
    '11.11.9 12:27 PM (211.210.xxx.62)

    당연히 가져야한다 그런 생각은 아닌것 같던데요. 그냥 그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던데요.
    정상적인 부모 운운은 좋지 않아보여요.

  • 동감!!!!
    '11.11.9 12:38 PM (147.46.xxx.47)

    그 원글님께서 댓글마다 따박따박 반박댓글 단것도 아니고....
    원글님께서 그렇게 강한 주장을 펼치신다는 느낌 못 받았는데....

    원글이 원하는 글에만 답글달면 안되는건가요??
    저정도의 마인드가 그리 질타받을 수준인가 싶긴 하네요.

  • ..
    '11.11.9 12:43 PM (175.112.xxx.72)

    동감입니다.

  • 7. 어떨까
    '11.11.9 12:35 PM (123.212.xxx.170)

    는 아닌듯 했어요..
    댓글에 댓글 다는것도 그렇고..
    곡 필요친 않다고 했으나..
    부모 노후의 몫으로 떼 놓는 다는걸 포기는 못하는거 같던데요...

    좀 황당해요..
    허긴 울 시어머니도 남편 월급 다 가져가셔서... 본인이 잘 불려주신게 아니라..;;;
    그걸로 학자금 대출 갚고.. 본인이 잘 불려서...... 원금만 딱... 은행이자도 없이 주셨더랬죠..ㅋㅋ
    주시니 다행.. 큰아들은 본인에게 맡기더니.. 이것저것 선물 해준다 좋다 하시고
    결혼때 우리의 (남편 원금)몇배로 해주시던걸요...
    장학금에 학자금 대출 이니... 본인이 벌어다닌셈..ㅋㅋ

    결혼하고 1년후에야 남편 통장 거래내역을 시아버지께서 폰 뱅킹으로 다 듣고.;;; 계셨다는걸 알고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요..;;;
    남편 여전히 벌긴 잘버나... 관리 관심없고...
    제게 일임... 저야 좋지만..ㅋ 지갑에 10만원만 있음 행복하다고...

    베스트 그글보고 좀 어이없었어요..

  • 8. 저도
    '11.11.9 12:45 PM (112.72.xxx.145)

    관리해주면 어떨까?가 아닌거 같던데요..
    자식이 생활비로기껏 50만원 준다고 하던데,적게 줘서 불만인거 같던데요.
    노후걱정없다는데,왜 자식 월급에 관심을 가질까요.

    드러나진 않지만,키워준 공을 받을려는게 보이던데 받아들이는게 다 다르네요..

  • 9. 진짜
    '11.11.9 12:58 PM (164.124.xxx.136)

    그분 어이없더라구요
    성인이 된 자식이 번돈은 더이상 부모의 돈이 아닌데
    결국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보니 그 돈도 본인의 소유로 착각하게 되는 거죠

    뭐 경제교육을 전혀 안시키고 키워서 부모가 꼭 관리를해줘야 할 입장이라면 뭐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부부 몫으로 따로 떼오 놓는다" 이건 완전 황당하던데요

    차라리어떤분들 처럼 너도 성인이니 생활비 내고 살아라 하면 모를까
    따로 자신의 노후자금을 떼어놓고 관리한다니 좀 이해 안가더라구요

    저 금융권에서 오래 일했지만
    은행에서 일 오래 한사람들도 자금관리 투자 잘 못하는 사람 많거든요
    근데 꼭 자식보다 더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으시더라구요

    그분 아마도 여기에 물어 보셨지만 본인의 의견에 동의를 구하러 오신거지
    결국 본인 의견대로 하실거 같더라구요

    댓글보니 그냥 말이 필요없겠던데요

  • 10.
    '11.11.9 1:01 PM (211.246.xxx.96) - 삭제된댓글

    자식돈갖겠다는건 좀 아닌거같지만 적금관리는 부모님이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다달이 적금만 부모님께드리고 결혼할때 돌려받는식으로요.저도그렇게해서 제돈으로 시집갔는데 100프로 제가관리했음 한푼도 못모았을거같고 주위친구들보면 각자관리해서 돈모은친구 못봤어요

  • 제경우
    '11.11.9 1:36 PM (121.130.xxx.28)

    제 친구들은 다 각자 관리해서 본인이 갔고, 부모가 관리해주는 애는 좀 생각이 없어보였어요. 카드도 흥청망청 부보가 알아서 적금들어주니 모을생각을 안하고, 솔직히 월급에서 부모가 순수 월급만으로 적금 보아줬겠어요? 본인들 돈 띠어서 합치니깐 꽤 된거지..

  • 11. 진짜
    '11.11.9 2:25 PM (211.246.xxx.167)

    너도 돈을버니 생활비보태라는거까진이해되는데
    당연 노후보태라니ㅋㅋ

    노후는기본적으로 자기가 감당해야죠
    낳아달래서 낳은것도아니면서

    자식을 투자개념으로보는사람은
    쟈기가얼마나염치앖는지알아야해요

    부모님이 날길러주신만큼 난 내자식에게 베푸는거고
    부모님 행사나 소소히용돈은 맘가는만큼드릴수있지만

    투자로 뽑아내려는사람들 너무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84 아들넘 여친 생긴것도 자랑... 9 새해 첫자랑.. 2012/01/02 2,315
53983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자꾸 안된다고만 말하는 아이.. 친구.. 7 .. 2012/01/02 1,141
53982 입주베이비시터이모님께 어느선까지 집안일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6 직장맘 2012/01/02 4,140
53981 파마를 한 후 머릿결이 ... 2 레모나 2012/01/02 1,177
53980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힘드네요..대기몇달째... 1 기다리다지침.. 2012/01/02 1,042
53979 로봇 청소기 어떤게 좋나요? .. 2012/01/02 397
53978 두통약 언제 처음으로 드셨나요? 2 밀크 2012/01/02 467
53977 자전거 등 소량의 물건을 미국으로 부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2/01/02 713
53976 지난 기사중에 주인없는 집에 아이들 들어간 기사 1 .. 2012/01/02 1,285
53975 악은 있다고 생각해요.. 19 .. 2012/01/02 2,919
53974 남은ㄴ김치속으로 지금 김치해도 괜찮을까요? 6 김치 2012/01/02 1,295
53973 큐어크림 정말 좋네요 ~추천해 주신 분 감사 3 알로에 2012/01/02 2,667
53972 윤민수 "꽃피는 봄이오면" 들어보셨어요?? 9 취향변경 2012/01/02 2,289
53971 성질 더러운 사람 성격 개조시켜본 분 계세요? 22 ..... 2012/01/02 8,089
53970 100일 전 아기 낮잠 잘 재우는 방법 없을까요? 7 2012/01/02 5,188
53969 입주 도우미분 어떻게 구하세요??? (아침부터 울고있어요..ㅜ... 21 달빛나래 2012/01/02 3,422
53968 40대 후반 여성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5 ... 2012/01/02 22,380
53967 음식물 짜는거 '짤순이'추천좀 해주세요 2 아몽 2012/01/02 1,380
53966 결혼예물 리세팅..해보신 분?? 2 고민,, 2012/01/02 3,197
53965 아티반..이란 약 드시는 분 계시나요?? 4 앙앙 2012/01/02 4,045
53964 월세 한달치를 더 내게 생겼어요!! 17 월세 2012/01/02 2,692
53963 임신중 파마는...절대 안되는 걸까요.. 11 임신중파마 2012/01/02 9,955
53962 나홀로 여행(통영?) 도와주세요. 6 도토리 2012/01/02 1,483
53961 페라가모 넥타이 어디서 사요?(컴앞 대기) 3 헷갈리네 2012/01/02 1,328
53960 경찰, 올해 불법선거 막는다며 PC방 찾아 IP 수집 2 세우실 2012/01/02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