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찬성의원(퍼온글)

환타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1-11-09 11:46:09
급] 퍼날라주세요! FTA찬성하는 의원 19명 명단

남경필 한나라당 / 경기 수원시팔달구
유기준 한나라당 / 부산 서구
황진하 한나라당 / 경기 파주시
구상찬 한나라당 / 서울 강서구갑
김영우 한나라당 / 경기 포천시연천군
김충환 한나라당 / 서울 강동구갑
김형오 한나라당 / 부산 영도구
박종근 한나라당 / 대구 달서구갑
안상수 한나라당 / 경기 의왕시과천시
유재중 한나라당 / 부산 수영구
윤상현 한나라당 / 인천 남구을
이상권 한나라당 / 인천 계양구을
이상득 한나라당 /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정몽준 한나라당 / 서울 동작구을
이윤성 한나라당 / 인천 남동구갑
홍정욱 한나라당 / 서울 노원구병
정옥임 한나라당 / 비례대표
주호영 한나라당 / 대구 수성구을

저번에 어떤 분이 게시판에 쓰셨죠, 국회에서 일하는 분이 조언해준게, 국회의원들이 자기 이름이랑 지역구, 사진까지 붙여서 "FTA찬성하는 놈들 명단" 이렇게 돌아다니면 젤 무서워한다고.

저처럼 JPG 파일 붙이기도 서투른 분들은 그냥 자주 가시는 사이트에 이거 복사해서 붙이기 도배만 해주시구요,

누가 그림파일 잘 만드는 분 있으면 여기 명단에다 이놈들 얼굴사진까지 붙여가지구 작업좀 해주세요.

급해요!

여의도로 많이 모여달라는

야당 트윗을 봤습니다

그래야 강행 처리 위축시킬수 있다고

많이 모여주세요!

애쓰시는분들 모두수고하십니다

근데, 유권자라고 하면서
의원을 걱정해 주는 척 하면서 조곤조곤 따지는게 효과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니,
전화 받는 분들에게
"아무리 당론이 그래도 이렇게 강행 처리하는 것은 유권자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인터넷에서 의원 명단 공개되고, 낙선운동 시작되고 있다. 낙선까지 하면서
한국사회를 망치는 일을 하면 안되지 않느냐"라는 말이
제일 먹히는 것 같습니다.

국회 사무실 및 지역사무소 두 곳 다 하면 좋을 것 같구요.
아예 우리 말 안들을 이상득, 정몽준 이런 사람 말고,
초선의원들에게 집중적으로 전화하고 압력넣는게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13951

FTA 반대 투표 소용있냐고 하시져

제가 딴날당 전화해서 여기 투표 반대 인원수 말해줬더니 놀라는 눈치더라구요

민심이 이렇다는것도 알려야 할듯해서요

어서어서 투표 하세요~

결국 딴나라당이 단독표결처리 할 모양입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 전화돌려주세요.

지역구 사무실의 대부분 직원들은 친절하게 전화받습니다.

그러니까 쫄 필요가 전혀 없어요.

총선 가까운 시점에서는 시민이 "절대 갑"입니다.

(아마 1인 1투표권이 천추의 한이리라~)

저의 경우 올려드릴 게요.

전화를 받은 직원이 전화를 건 제가 반대입장이니까

FTA 찬성한다는 말은 표면적으로 못하고

우회하여 대신 FTA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양쪽 의견을 다 받고 있습니다.

양쪽 의견을 다 듣고 고려하겠습니다.

찬성 쪽에서도 전화 오고(설~마) 반대 쪽에서도 전화옵니다... "

(사실 무슨 고려가 있겠습니까?

한나라당의 당론은 이미 결정되어 있고

공천을 받으려면 바로 딸랑거려야 하는데...)

그렇지만 전화받는 직원이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도 민원전화 받느라 힘이 들테니

격려 진심돋게 하고 제 입장을 말합니다.

"만일 본회의 표결로 들어가면 (한나라당 공천받으려고 눈치보실텐데)

만일 당론에 맞추어 찬성표를 던질 경우,

공천을 받는데까지는 성공할지 모르나

저를 비롯한 주위사람들은 의원께는 절대로 표를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제 주위 사람들과 남편 회사 동료들의 분위기입니다.

한미FTA 반대입니다.

그리고 결과를 투표로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의원께 꼭 전달해 주세요

IP : 211.210.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손가락으로 싸운다
    '11.11.9 11:55 AM (125.142.xxx.186)

    전화번호 같이 올려주심

    바로 출동합니다!!!!

    (권장멘트- 평소 한나라당에 나쁜 감정 없던 시민인데,

    이번 fta찬성은 아무래도 아닌것같다.꼭 시정해달라)

  • 2. 김치
    '11.11.9 12:33 PM (24.205.xxx.189)

    김충환 의원은 별로 귀찮게 하는 분들이 없다봐요.
    트윗으로 결사반대 fta보냈더니.
    "왜 그러시죠?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왜 반대하세요, ㅊ " 라고 답 왔더라구요.
    이 분 많이 심심한 것 같으니 계속 의견 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

  • '11.11.9 1:48 PM (125.177.xxx.193)

    전화 한번 할게요~
    끝에 ㅊ 이거 뭔가요? 혹시 쳇? 그렇다면 오만방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26 남편이랑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ㅠ 9 어쩌나 2011/12/26 4,967
51325 강아지가 감씨를 삼켰어요!! 4 어쩌죠 2011/12/26 4,734
51324 자녀방.. 각자방 & 침실,공부방따로 중...... 5 ... 2011/12/26 2,919
51323 전세재계약-전세금이 오른 상태에서 어떻게 하나요 6 고민이 2011/12/26 1,256
51322 나꼼수 특별공지 유튜브 링크입니다. 1 흠... 2011/12/26 1,004
51321 고등 생기부 중요한데 샘이 고쳐주질않네요...ㅠㅠ 13 고등맘 2011/12/26 7,817
51320 왕따 은따의 경험은 지금도 절 따라다녀요 7 삼십대초반 2011/12/26 3,400
51319 목욕탕에서 혼자 등 밀때... 6 문의 2011/12/26 2,953
51318 12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6 624
51317 22일 봉도사 집앞...ㅠㅠ [동영상] 13 불티나 2011/12/26 2,262
51316 석어 먹어본 잡곡중에 어떤게 젤로 맛있었나여 9 고추다마 2011/12/26 1,874
51315 김전 정말 맛나네요! 6 Zz 2011/12/26 2,738
51314 저기 강정마을 귤 정말 맛있나요 5 .. 2011/12/26 1,054
51313 범죄 피해자들 무료상담하는곳이나 전화번호라도 후유증 2011/12/26 442
51312 미즈판 슈퍼스타K를 한다네요~ 민소희 2011/12/26 719
51311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4 호박덩쿨 2011/12/26 2,329
51310 교통사고후가 궁금합니다. 1 이브날 2011/12/26 669
51309 요즘 한국에 정말 왕따가 그리 심한가요? 9 해외아줌마 2011/12/26 1,939
51308 부끄러운 글 내립니다. 21 고민 2011/12/26 7,428
51307 마이웨이 봤어요. 2 영화 2011/12/26 1,824
51306 .진짜 아빠떄문에미치겟어요 1 ㅇㅇ 2011/12/26 1,127
51305 아주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의 남편두신분.. 18 궁금 2011/12/26 8,202
51304 예전에 올라온적 있는 야매요리가 4 그냥 2011/12/26 1,888
51303 노란콩 쪄서, 말려서, 갈은거, 사용처 궁금해요 1 콩콩이 2011/12/26 458
51302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으악.. 2011/12/26 16,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