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동생집에 딸이 2주일 머물경우..

조언 부탁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1-11-09 11:00:25

캐나다연수중인 딸이 귀국길에 미국이모네 들러서

2주정도 머물다 오기를 원합니다.

작년에 여동생가족 모두  한국에 왔었는데..

저는 제주도 여행(호텔,항공권포함)3박4일 여행권 해줬구요..

우리집에 3일 머물렀었어요..

3일 내내 너무 잘먹는 조카들위해 요리 무진장 해댔어요.

조카들하고 동생 용돈도 챙겨줬었구요.

형제간에 내가 해줬으니 너도 해줘라 따지는거는 우습지만,

제가 딸 이주일 부탁하는거 괜찮을가요?

동생은 당연히 오라고해요..

저는 아무리 동생이라도 돈을 좀 입금해주려는데

얼마면 적당할까요..

하루에 3만원정도씩 쳐서 50만원은 너무 적을까요?ㅠ.ㅠ

IP : 180.230.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umpkin
    '11.11.9 11:07 AM (99.108.xxx.40)

    저는 동생입장인데요. 안받아도 그만입니다. 이쁜 조카 2주 정도 놀러와 있는데 맛있는것 해먹이고 여기저기 보여주고 싶거든요.

    그냥 조카가 떠나기 전에 고마웠다고 카드와 작은 성의의 선물을 남겨놓는다면 아주 만족스러울것 같은데요.

  • 2. pumpkin
    '11.11.9 11:10 AM (99.108.xxx.40)

    한가지 덧붙이자면 영 그냥 계시기 뭐하시면 동생분이 필요하신것을 우편으로 부쳐주세요.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등 동생분이 한국에서 돌아가실때 사가지고 가져가셨던 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 3.
    '11.11.9 11:16 AM (199.43.xxx.124)

    돈보다는 따님이 한국에 돌아온뒤 맘에 담긴 고마운 카드, 편지, 이메일이 전 더 좋아요.2222

  • 4.
    '11.11.9 11:19 AM (175.213.xxx.61)

    50만원 부쳐주고 고춧가루 김 등 한국 식재료를 아이편에 보내는것도 좋을듯해요
    이모니까 조카 2주 돌봐주는것 정도는 해줄수 있을것같고(시댁식구랑은 다르게 친정조카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거같아요) 다만 박물관이나 기타 데리고 다닐곳이 있을지 모르는데 거기에 대한 경비 조로....

  • 5. 그냥
    '11.11.9 11:28 AM (118.176.xxx.145)

    필요한거 딸보낼때 같이 보네세요.. 한국에서만 구할수 있는 물건. 식재료 등등...

  • 6. 저도
    '11.11.9 11:35 AM (115.136.xxx.27)

    돈을 부치기 보다 딸이 가지고 가게 해서.. 밥이라도 사게 하고.. 사촌들 용돈이라도 주고 오면 어떨까요?
    아니면 미국 아울렛이나 이런 곳에 갈텐데. 그때 이모네 식구들이랑 같이 가서 다같이 옷 한벌이라도 사구요.

  • 7. ...
    '11.11.9 12:06 PM (124.53.xxx.137)

    저도 동생인 경우인데 언니가 딸을 보낸다면(저에게는 조카~)
    저는 기꺼이 데리고 있겠어요~
    용돈이라고 부치면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아주 친한 동생이라면 이렇게 글도 올리지 않으셨겠지요?
    원글님 상황에 맞게 하세요.
    동생분 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다면 조금 비용을 드려도 좋겠네요...

  • 8. 까페디망야
    '11.11.9 12:08 PM (222.232.xxx.237)

    한국에서 택배 하나 보내주세요. 고춧가루나 멸치 이런것들요.. 돈으로 주기는 좀 뭐하지 않나요..

  • 9. 별사탕
    '11.11.9 12:13 PM (110.15.xxx.248)

    저는 언니네 딸들이 제 첫정인 아가들이었기에 각별합니다
    오빠네 조카랑은 좀 다른..

    그래서 너무 못보고 있으니 보고싶고 그립던데요
    캐나다까지 갔다가 미국있는 이모 못보고 간다면 이모입장에서는 그게 더 서운할거에요

    그냥 챙겨줘서 고맙다.. 하심 되요

    울 조카들 울집에 있는데 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하면 그것도 좀 서운할 것 같네요 .. 울 언니는 고맙다고 말도 하고 기회되면 자꾸 뭘 챙겨주려고 하긴 해요..
    저도 기회되면 멀리 사는 언니한테 구하기 힘든거 챙겨주려고 하구요..
    오늘 인편에 보낼 오미자 걸렀네요
    언니네 일년치 보내고 싶은데 짐 많다고...ㅠㅠ

  • 10. 별사탕
    '11.11.9 12:16 PM (110.15.xxx.248)

    오빠나 남동생은 결혼하니 올케의 남편이 되어버려서..

    하지만 제게 언니는 언제까지나 언니에요
    그래서 내가 너한테 이런 신세를 졌으니 이렇게 갚으마.. 하는 생각이라면 좀 서운해요.
    물론 저도 언니한테 받은 것에 대해서는 고맙고 미안하지만
    언니가 나한테 미안해한다거나, 신세를 졌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동생 입장의 마음이에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64 스마트폰 조건 좀 봐주세요.. 1 궁금 2011/11/23 1,042
41263 슬림다운 점퍼 어떻게 하나.. 2011/11/23 1,108
41262 시청에 막 다녀왔습니다. 17 웃음조각*^.. 2011/11/23 2,472
41261 새로산 가죽소파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 5 죄송합니다... 2011/11/23 2,904
41260 시청앞 노숙하며 호소문 나누어주시는 할머니 5 눈물 2011/11/23 2,252
41259 시청 앞에 계신 분들 카페바인으로 오세요. 따뜻한 커피 그냥 7 참맛 2011/11/23 3,117
41258 망치부인 방송좀 들어보세요 2 지금 2011/11/23 1,860
41257 간만에 좋아하는 후배에게 전화했더니... 2 뿌듯 2011/11/23 2,241
41256 FTA 조항에 “180일 후 폐기”… 99%의 남은 선택은 ‘한.. 그날까지! 2011/11/23 1,674
41255 갑자기 생각나는 그 애아빠 1 .. 2011/11/23 1,940
41254 가카의 안전장치는 3개다 [펌] -> 이것좀 보고 의견 주세요... 8 제인 2011/11/23 1,643
41253 긴급! 물대포 맞은 옷에 얼음 사진! 8 참맛 2011/11/23 3,869
41252 박원순 시장은 뭐하고 있는 거죠? 45 2011/11/23 10,649
41251 물대포를 그대로 맞고 계신다네요. 가서 응원 좀 해주세요 8 .... 2011/11/23 1,937
41250 FTA와는 별개로 정말로 의료보험 민영화가 코앞에 다가왔네요.... 7 12월 2011/11/23 2,879
41249 주말집회를 위해서 모금이라도 해야 하는건 아닌지? 6 주말집회 2011/11/23 1,297
41248 어휴~ 선두에 여고생들이 많은데 길막고 쏘아서 5 참맛 2011/11/23 2,195
41247 시국이 어려운데... 옷 질문 드려서 죄송해요... 괜찮나요??.. 7 시국 2011/11/23 1,769
41246 신랑이 메니에르병인거 같은데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메니에르병 2011/11/23 4,909
41245 이제는 1년 전 연평도처럼 북한이 까불지 못하는 분위기 7 ㅠㅠ 2011/11/23 1,376
41244 촛불이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1 명박퇴진 비.. 2011/11/23 1,470
41243 집에간다는 사람들못가게 막아놓고 물대포라니.. 3 둥둥 2011/11/23 1,645
41242 광장에서 대한문가는 횡단보도 막고 못건너가게 하더니 4 . 2011/11/23 1,382
41241 시위를 보면서ㅠㅠㅠㅠ 2 성금 안 내.. 2011/11/23 1,410
41240 직장생활 다들 힘드시죠??? ㅠㅠ 3 목구멍이포도.. 2011/11/23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