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동생집에 딸이 2주일 머물경우..

조언 부탁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1-11-09 11:00:25

캐나다연수중인 딸이 귀국길에 미국이모네 들러서

2주정도 머물다 오기를 원합니다.

작년에 여동생가족 모두  한국에 왔었는데..

저는 제주도 여행(호텔,항공권포함)3박4일 여행권 해줬구요..

우리집에 3일 머물렀었어요..

3일 내내 너무 잘먹는 조카들위해 요리 무진장 해댔어요.

조카들하고 동생 용돈도 챙겨줬었구요.

형제간에 내가 해줬으니 너도 해줘라 따지는거는 우습지만,

제가 딸 이주일 부탁하는거 괜찮을가요?

동생은 당연히 오라고해요..

저는 아무리 동생이라도 돈을 좀 입금해주려는데

얼마면 적당할까요..

하루에 3만원정도씩 쳐서 50만원은 너무 적을까요?ㅠ.ㅠ

IP : 180.230.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umpkin
    '11.11.9 11:07 AM (99.108.xxx.40)

    저는 동생입장인데요. 안받아도 그만입니다. 이쁜 조카 2주 정도 놀러와 있는데 맛있는것 해먹이고 여기저기 보여주고 싶거든요.

    그냥 조카가 떠나기 전에 고마웠다고 카드와 작은 성의의 선물을 남겨놓는다면 아주 만족스러울것 같은데요.

  • 2. pumpkin
    '11.11.9 11:10 AM (99.108.xxx.40)

    한가지 덧붙이자면 영 그냥 계시기 뭐하시면 동생분이 필요하신것을 우편으로 부쳐주세요.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등 동생분이 한국에서 돌아가실때 사가지고 가져가셨던 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 3.
    '11.11.9 11:16 AM (199.43.xxx.124)

    돈보다는 따님이 한국에 돌아온뒤 맘에 담긴 고마운 카드, 편지, 이메일이 전 더 좋아요.2222

  • 4.
    '11.11.9 11:19 AM (175.213.xxx.61)

    50만원 부쳐주고 고춧가루 김 등 한국 식재료를 아이편에 보내는것도 좋을듯해요
    이모니까 조카 2주 돌봐주는것 정도는 해줄수 있을것같고(시댁식구랑은 다르게 친정조카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거같아요) 다만 박물관이나 기타 데리고 다닐곳이 있을지 모르는데 거기에 대한 경비 조로....

  • 5. 그냥
    '11.11.9 11:28 AM (118.176.xxx.145)

    필요한거 딸보낼때 같이 보네세요.. 한국에서만 구할수 있는 물건. 식재료 등등...

  • 6. 저도
    '11.11.9 11:35 AM (115.136.xxx.27)

    돈을 부치기 보다 딸이 가지고 가게 해서.. 밥이라도 사게 하고.. 사촌들 용돈이라도 주고 오면 어떨까요?
    아니면 미국 아울렛이나 이런 곳에 갈텐데. 그때 이모네 식구들이랑 같이 가서 다같이 옷 한벌이라도 사구요.

  • 7. ...
    '11.11.9 12:06 PM (124.53.xxx.137)

    저도 동생인 경우인데 언니가 딸을 보낸다면(저에게는 조카~)
    저는 기꺼이 데리고 있겠어요~
    용돈이라고 부치면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아주 친한 동생이라면 이렇게 글도 올리지 않으셨겠지요?
    원글님 상황에 맞게 하세요.
    동생분 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다면 조금 비용을 드려도 좋겠네요...

  • 8. 까페디망야
    '11.11.9 12:08 PM (222.232.xxx.237)

    한국에서 택배 하나 보내주세요. 고춧가루나 멸치 이런것들요.. 돈으로 주기는 좀 뭐하지 않나요..

  • 9. 별사탕
    '11.11.9 12:13 PM (110.15.xxx.248)

    저는 언니네 딸들이 제 첫정인 아가들이었기에 각별합니다
    오빠네 조카랑은 좀 다른..

    그래서 너무 못보고 있으니 보고싶고 그립던데요
    캐나다까지 갔다가 미국있는 이모 못보고 간다면 이모입장에서는 그게 더 서운할거에요

    그냥 챙겨줘서 고맙다.. 하심 되요

    울 조카들 울집에 있는데 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하면 그것도 좀 서운할 것 같네요 .. 울 언니는 고맙다고 말도 하고 기회되면 자꾸 뭘 챙겨주려고 하긴 해요..
    저도 기회되면 멀리 사는 언니한테 구하기 힘든거 챙겨주려고 하구요..
    오늘 인편에 보낼 오미자 걸렀네요
    언니네 일년치 보내고 싶은데 짐 많다고...ㅠㅠ

  • 10. 별사탕
    '11.11.9 12:16 PM (110.15.xxx.248)

    오빠나 남동생은 결혼하니 올케의 남편이 되어버려서..

    하지만 제게 언니는 언제까지나 언니에요
    그래서 내가 너한테 이런 신세를 졌으니 이렇게 갚으마.. 하는 생각이라면 좀 서운해요.
    물론 저도 언니한테 받은 것에 대해서는 고맙고 미안하지만
    언니가 나한테 미안해한다거나, 신세를 졌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동생 입장의 마음이에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3 경제력없는 홀 시어머니는 받기만 해도 당당한건가요>? 8 40 2011/11/11 4,912
36592 첫아이가 5개월인데 임신인거 같아요 ㅠㅠㅠ 15 DOVE 2011/11/11 3,643
36591 부산 킹크랩 맛집 추천 해주세요 2 부산 갈매기.. 2011/11/11 3,868
36590 하루가 온통 수능시험으로 희망 2011/11/11 1,937
36589 11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1 1,465
36588 [급질]운동하다 다친 근육 어디 병원가나요? 2 회사도 못가.. 2011/11/11 1,757
36587 드라마보면서 이런기사 접하니... 뿌리깊은나무.. 2011/11/11 1,800
36586 중국인이 좋아하는음식은?? 중국거주하시거나 했던분덧글부탁해요. 4 파랑 2011/11/11 3,691
36585 일산사시는 분들!!트레이너들4가지 없는곳 말구요) 헬스장 있나요.. 3 반짝반짝 2011/11/11 3,173
36584 요가 배우시는 분들 어디가서 하시나요? 5 ... 2011/11/11 2,192
36583 동치미나 물김치에 배 없어도 돼요? 2 동치미 2011/11/11 3,479
36582 주절주절..뻘글입니다... 5 일기는일기장.. 2011/11/11 1,487
36581 명품 가방 진품인지 알려면 4 명품 2011/11/11 3,908
36580 세종(한석규)의 소이 사랑이 너무 애절하지 않나요.ㅠㅠㅠ 5 뿌리깊은 나.. 2011/11/11 4,352
36579 복부지방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3 인격 2011/11/11 1,744
36578 수능친 아이랑..영화봤네요. 1 ** 2011/11/11 1,635
36577 오늘은 20111111 3 ... 2011/11/11 1,309
36576 우리 시장님.... 12 조용히 응원.. 2011/11/11 2,095
36575 자유야 쥐를 잡자. 2 광팔아 2011/11/11 1,223
36574 진정한 우파라면 친일매국노들을 옹호할까요? 40 ..... 2011/11/11 1,691
36573 여자가 나이 먹으면 늙어보이는 이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4 ... 2011/11/11 4,613
36572 MBC 연봉이 궁금합니다. 연봉이 궁금.. 2011/11/11 3,982
36571 [스크랩] 일본 경제전문 주간지가 밝히는 한미 FTA의 기막힌 .. 3 ... 2011/11/11 2,060
36570 이런 일 당하신분있으세요? 2 노랑 2 2011/11/11 1,606
36569 김진숙 지도위원 옆에 있는 분이 누구인가요? 2 ?!? 2011/11/11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