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냉장고 언제살거니 ㅉㅉ

왕소심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1-11-09 09:35:30

14년된 냉장고 고장나서 새로 사야하는데요.

처음에는 지펠사려고 하다가 엘지가 낫다고 하셔서

급선회 하고 어디에서 살건지 고민하다 진열상품 괜찮다고 하셔서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엘지 매직스페이스가 좋을거 같아 고르는데

도대체 그게 그거같고 뭔소린지 못알아듣겠고

집순이 된후에  더소심해지고 도통이해가 안되는 말들뿐이니

내가 바보스럽게 느껴집니다.

얼마전 사촌오빠부부와 저희부부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오빠가 경매로 상가를 받은걸 이야기하는데 셋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데

나는 설명을 몇번 들어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ㅜㅜ

챙피해서 나중엔 그냥 알아들은척 했습니다.

세명은 사회생활하고 있고 가방끈 길다는 저는 결혼후 전업으로

띵까띵까 사느라고 뇌가 굳어버린거 같아요

 

 

혹시 엘지 매직스페이스 용량은 750정도로 써보시고 좋으셨던분

이거다 하고 추천해주세요~

 

 

IP : 175.119.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맨
    '11.11.9 10:11 AM (125.140.xxx.49)

    울나라 냉장고 성능, 아무 회사나(알려진 메이커) 아무 모델이나 무난합니다.
    적어도 10년이상 사용하고 버리게 되니 그만하면
    디자인 위주로 사도 될 거 같던데요.
    외형도 중요하니까요.

  • 2. 원글
    '11.11.9 10:26 AM (175.119.xxx.124)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한번사면 10년이상 사용해야 하니
    망설였는데 질러야 되겠네요.
    소심해도 지르고나면 잊어버리고 걍 쓰는데
    100만원 넘는 고가를 지르려니 ....

  • 3.
    '11.11.9 10:31 AM (121.130.xxx.192)

    전업하느라 뇌가 굳은것 같으시면 여기에 물어보지 마시고 더욱더 열심히 알아보세요
    가전, 가구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공부해나가시면 중에 또 가전이나 가구 바꾸게 되면 그때는 좀 쉬워지는것 같아요
    이번에 남의 도움 받으면 다음번에도 또 막막하실거에요.
    먼저 매장에 가셔서 카달로그를 받고 제품설명을 간단히 듣고, 인터넷으로 비교해보는거에요. 성능이 어떻고, 모델마다 차이점과 뭔지 모를 성능이 어떤기능인지도 확인하고..
    다 공부하고 마지막으로 애매한건 매장에 가서 최종적으로 실물 크기와 비교하는 겸 확인해보고, 인터넷 최저가와 매장에서 구매시 추가 할인을 확인해보세요. 인터넷은 배송이 일주일정도 걸리는데 동네 매장은 익일이면 되는점도 다르고요.
    다 알고나면 별거 아니에요ㅎㅎ 자동차도 그렇게 공부해서 사면 몇기통이니 엔진이 뭐니, 그런것도 알아듣게 되요..

  • 4. 원글
    '11.11.9 3:26 PM (211.178.xxx.249)

    감사합니다.
    매장에가서 확인도 해보고 설명도 들었는데
    제품이 모두 다 비치되어있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매장직원이 재고때문인지 마진때문인지
    자꾸 비싼것만 얘기하면서 계산기 두드리니 믿음도 안가구요
    지금도 나갔다 와서 열심히 인터넷 뒤져요.
    윗님 조언대로 잘알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78 초등학생 원고지 쓸 때 문의드립니다. 1 유쾌한맘 2011/12/23 491
50677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무엇으로?? 6 달콤 2011/12/23 1,546
50676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세우실 2011/12/23 498
50675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행복한생각중.. 2011/12/23 410
50674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2011/12/23 1,499
50673 제주도맛집 6 브리 2011/12/23 2,511
50672 산타선물은 몇살까지 줘야 할까요? 4 산타선물은 .. 2011/12/23 1,258
50671 이런 것도 일종의 입덧인가요? 10 임신3개월 2011/12/23 1,183
50670 추우니까 인터넷 쇼핑만 7 쇼핑 2011/12/23 1,818
50669 정봉주 구하기, 주진우 구하기 장담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을것입.. 26 소스통 2011/12/23 3,020
50668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성공할꺼야 2011/12/23 9,891
50667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2,620
50666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876
50665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368
50664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554
50663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3,950
50662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360
50661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똥강아지 2011/12/23 16,299
50660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산산 2011/12/23 1,347
50659 판매직원의 기분 나쁜 태도 3 위로해주세요.. 2011/12/23 1,503
50658 BBK 잘 모르는데요... 10 ... 2011/12/23 1,554
50657 지금 아고라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어요(시모님건) 15 ㅇㅇㅇ 2011/12/23 3,785
50656 정봉주가 유죄이면 박근혜도 유죄다! 서명해주세요. 벌써 3만 넘.. 4 친일매국좆선.. 2011/12/23 873
50655 서울에있는 타임상설할인매장 아시는분~ 3 코트사고파 2011/12/23 8,587
50654 끼리 크림 치즈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3 베이킹 2011/12/23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