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6개월 아가가 기침. 배&도라지즙 먹여도 될까요??

두리둥실 뿌우 조회수 : 5,799
작성일 : 2011-11-09 00:41:06

질문 그대로 6개월 아간데요

지난주 금욜부터 병원 다니고 있는데 기침이 점점 심해집니다.

어른들 기침 감기에 배, 도라지, 생강, 대추 같은걸 끓여 먹음 좋잖아요.

아가한테 먹여도 괜찮을까요?

IP : 114.204.xxx.2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12:45 AM (211.176.xxx.112)

    민간 요법 쓰기엔 아직 너무나 어리다고 생각해요.
    그냥 병원 열심히 다니셔요. 기침이 아주 심해지면 패치 같은것도 주는데....6개월이면 너무 어려서 그걸 주실런지...ㅠ.ㅠ
    잘 살피고 좀 이상타 싶으면 꼭 병원에 얼른 뛰세요.
    아주 어린애기는 반나절 사이에 감기에서 폐렴으로 급진행도 해요.

  • 2. 두리둥실 뿌우
    '11.11.9 12:49 AM (114.204.xxx.229)

    역시나 아직은 무리군요.
    안그래도 아가들은 감기에서 순식간에 폐렴으로 간다고 그래서 걱정하고 있답니다.
    낼 병원가는 날인데 선생님하고 잘 상의해 봐야겠네요.
    늦은 시간 답글 감사합니다.

  • 3. 메롱이
    '11.11.9 12:54 AM (121.142.xxx.44)

    저는 아기 어릴때부터 먹였었던거 같아요. 아주 묽게 설탕을 약간 타서요..
    약하게 먹이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 아들은 이제 그나마 감기 좀 덜 걸리는 4살입니다.
    열나면 아이 상태를 봐서 큰 병원으로 꼭 가세요. 저희 아들도 16개월쯤 폐렴으로 입원했었는데 지금도 기억할 정도로 힘들어했답니다.(아이가 기억하는건 물론 폐렴땜에 힘들었던게 아니라 링겔 꽂느라 울고불고 했었던거..)

  • 원글
    '11.11.9 1:02 AM (114.204.xxx.229)

    지난주부터 쭉 지켜보니 열은 안나는데 콧물하고 기침이 그치질 않네요.
    도라지가 너무 자극적이면 이유식 책에서 본, 배를 갈아서 끓인걸 먹여보려구요.
    늦은 시간 답글 감사해요.

  • 4.
    '11.11.9 12:59 AM (211.234.xxx.144)

    따뜻한물 수시로 먹이시구요 온도 습도조절하세요
    손을 동그랗게 달걀이 들어갈정도 모양으로 해서 아기 등뒤나 가슴을 통통 빠르고 가볍게 두들겨주세요
    가래가 있어서 더 기침이 날 경우 아기들은.가래가 잘 안떨어져서 더 합니다

  • 원글
    '11.11.9 1:18 AM (114.204.xxx.229)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정말 어른 같음 가래를 뱉어낼 수 있으니 좀 편하겠지만
    아가니까 코도 못풀고, 가래도 못 뱉고...
    보고 있는 것도 힘드네요.

  • 5. 콩나물
    '11.11.9 1:00 AM (61.43.xxx.77)

    여기에 물어보지 말고 의사한테 물어보세요
    생강이라뇨...저라면 절대 안 먹여요

    배를 갈아서 따뜻하게 오래과서 먹이는건 괜찮을듯 하네요
    꿀먹임 안되는거 아시죠?

  • 원글
    '11.11.9 1:17 AM (114.204.xxx.229)

    네, 꿀은 돌전에 먹음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낼 병원에 가서 꼭 물어보겠습니다.

  • 6. 사비공주
    '11.11.9 1:14 AM (121.185.xxx.9)

    제 아기도 4-5개월에 기침때문에 병원을 한달동안 다녔어요.
    오므론 네블라이져 사다가 병원에서 약 처방받고 꾸준히 해줬어요.
    네블라이져는 지인이 아기가 모세기관지염까지 가서 기계를 샀는데 효과가 좋아서
    추천해줬어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ㅠ.ㅠ 병원에 입원하는거보다야 낫겠다 싶어서 샀어요.
    확실히 기침이 줄어 들더군요.
    그리고 습도, 온도 조절 잘해주세요. 가습기보다 젖은 빨래널어두시고 물 떠다놓는게
    더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 원글
    '11.11.9 1:20 AM (114.204.xxx.229)

    가습기는 워낙 다들 안좋다고 하셔서 아예 없구요 매일밤 젖은 수건 걸어 놓고 잔답니다.
    당장 낼 습도계 사서 습도 체크하고 물도 수시로 떠다놓고 해야겠네요.

  • 7. 사비공주
    '11.11.9 1:15 AM (121.185.xxx.9)

    아 그리고 다른건 모르겠는데... 배갈아서 먹이면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달콤해서 이유식으로도 아주 좋구 소화도 잘되구요.

  • 8. 두리둥실 뿌우
    '11.11.9 1:22 AM (114.204.xxx.229)

    늦은 시간 다들 답글 감사합니다~
    동생 아기를 엄마가 키우고 계신데 감기가 금방 떨어지질 않으니 엄마가 걱정이 많으세요.
    할머니가 잘 못 키워서 그런가하시고...
    답글 주신대로 낼 병원가서 선생님께 꼭 여쭤보고, 습도 조절 잘 하겠습니다. ^^

  • 9. 이것
    '11.11.9 2:06 AM (14.58.xxx.106)

    써보세요. 전 효과봤음
    http://www.erbababy.co.kr/_vir0001/process/shopview.asp?category_site=33&cate...

  • 10. 네블라이저
    '11.11.9 10:46 AM (121.182.xxx.129)

    의사에게 물어보고 네블라이저 하나 구매하세요. 병원에서 네블라이저에 들어가는 약도 처방해 줍니다. 심하면 4번 안그러면 아침저녁으로 해주면 기관지 확장되어 좋습니다. 패치는 10킬로 넘어야 될거 같아요.
    초기에 잘 관리해 주시면 좋아질거예요. 돌전에는 갑자기 안좋아질 경우가 있으니 가능하면 이틀에 한번 아니면 매일 병원에서 폐소리 어떤지 들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31 장난하나 노래듣기와 벨소리 다운열렸어요 3 mb out.. 2011/11/27 908
41030 성북경찰서에 촛불시민까지 합세 4 . 2011/11/27 2,240
41029 성북서에 이종걸 의원님 지금 도착하셨어요 7 ... 2011/11/27 3,165
41028 급질문) 경찰서가면 핸드폰 압수하나요? 5 isolat.. 2011/11/27 2,233
41027 생협에서 fta반대 운동이 없네요. 10 아이쿱 회원.. 2011/11/27 1,871
41026 연행회원 일이 잘 풀려가고 있습니다. 20 나거티브 2011/11/27 2,907
41025 급) 행운목 관리하는 방법 3 행운목 2011/11/27 2,349
41024 직통번호 920 1461 6 콩나물 2011/11/27 1,272
41023 세종대왕동상앞 21명연행 현장에 같이 있었습니다. 9 듣보잡 2011/11/27 2,360
41022 (일단 종료)성북구 연행 회원, 아이 돌봐주실 분 구해요 12 나거티브 2011/11/27 2,722
41021 경찰이 시민을 때렸다네요 2 경찰이 시민.. 2011/11/27 1,247
41020 이거 말안되죠? 2.200명이 8,000명 보다 쎄다니.. 5 맛있는행복 2011/11/27 1,649
41019 자랑스런 청년들(오늘 광화문) 11 참으로 2011/11/27 2,020
41018 대학원 종심때. 2 777 2011/11/27 1,022
41017 애들옷 싸게 사는 법 팁입니다 7 애들옷 2011/11/27 10,239
41016 난리도 아니네요... 9 엄마짱 2011/11/27 2,551
41015 내일도 집회하나요? 5 내일도? 2011/11/27 1,452
41014 82쿡 회원님들 도와주세요 !!! 4 도와주세요... 2011/11/27 1,973
41013 유시민님 따님이 연행되었대요 9 no FTA.. 2011/11/27 10,958
41012 비준 폐기를 위한 농업.농촌.농민, 다 함께... 우리의 근본.. 2011/11/27 648
41011 연행 회원 성북구에 사신대요. 월요일 경 아이 봐주실 수 있는 .. 14 나거티브 2011/11/26 2,664
41010 며칠간의 집회상황.. 울면서 보고 있습니다.. 4 ㅠ.ㅠ 2011/11/26 1,346
41009 7 호야 2011/11/26 1,405
41008 저도 광화문 갔다 왔어요 9 욕이 방언 2011/11/26 1,933
41007 경찰서장시위대에 봉변...기사남발 5 부끄러운내나.. 2011/11/26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