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언니가 나꼼수에대해...ㅋ

오잉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1-11-08 23:34:11

아는언니가있는데 저번주에 무슨얘기하다가 나꼼수얘기가나왔어요

근데 자기는 1편조금듣다가 시끄러워서 안듣는대요 ㅡㅡ;

그러면서 대통령을 너무 비하한다느니  너무한쪽으로 치우쳤다느니

어쩌구 저쩌구하길래

그래서  '다른한쪽으로 치우쳐진 명푼수다 만들었잖아 그거들어'  이랬더니

나꼼수는 대대적인 언론홍보로 유명해진거고

이건 걔네들이 홍보를안하고 그냥 깨끗하게<?>가는거라

모르는사람이 많아서  인기가없다는얘길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참 어이가없더라구요  얘기가안통해서 그냥 몇마디하다

다른얘기했는데 그언니얘기를생각해보니 보수꼴통들중에 저렇게 생각하는사람도

은근히있을수있겠단 생각이들더라구요..ㅎ

그언니..집도  어렵게사는데 한나라당이랑 가카 지지하는거보면

답이없어요 

사람들이 바보인가요  언론에서 홍보한다고 몇시간짜리를 힘들게 다운받아서

듣고있게...

IP : 182.208.xxx.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11:36 PM (182.211.xxx.18)

    대대적인 언론홍보는 도대체 어디서 했대요?ㅋㅋ

  • 2. --
    '11.11.8 11:36 PM (110.14.xxx.151)

    웬지 그 언니,,, 교회다닐듯~

  • ??
    '11.11.8 11:43 PM (14.52.xxx.192)

    저 교회다녀도 남편과 함께 나꼼수 듣고요...
    제 후배들도 교인들 많은데 나꼼수 듣거든요? -.,-

  • 글쓴이
    '11.11.8 11:45 PM (182.208.xxx.64)

    교회랑 나꼼수는 전혀 상관없죠 김용민님도 목사아드님인데 ~~

  • ...
    '11.11.8 11:46 PM (175.198.xxx.129)

    저도 교인입니다만
    기독교인들이 대부분 보수이기 때문에 그렇게 유추하신 듯.

  • 3. 오잉
    '11.11.8 11:38 PM (182.208.xxx.64)

    나꼼수처럼 처절하고 찌질하게^^ 시작한 방송이 어딨다고 저런말하는지 참 우습더라구요

  • 4. 흠...
    '11.11.8 11:39 PM (61.78.xxx.92)

    그래도 콧구멍은 있어서 숨은 쉬고 살겠지요?

  • 5. --;;
    '11.11.8 11:42 PM (211.246.xxx.240)

    조중동이 홍보안해주나부네요 ㅎㅎ

  • 6. ㅋㅋ
    '11.11.8 11:42 PM (14.52.xxx.192)

    저는 다른 경우인데
    전철안에서 남편과 나꼼수 아직도 안올라왔네라고 말하는데
    옆에 40대후반 or 50대초반쯤으로 보이시는 분이
    자기도 지금 나꼼수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제까지 다운 받았던 나꼼수 리스트를 보여주더군요.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또 다른 사람도 나꼼수에 대해
    말하고... 정말 기분 좋았어요.
    얼마전에 남편이 대학 동창회에 나갔는데
    거기서도 나꼼수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요. (다들 대기업이나 연구직에서 아주 높은 자리에 있어요)
    그중에 나꼼수를 듣고 싶은데 듣는 법을 모르는 친구가 다운받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ㅋㅋ
    저는 후배들에게 나꼼수를 들어 보라고 하니까...
    다들 한번 듣고 다음회 듣게 된다고 하더군요.

  • ㅎㅎ
    '11.11.8 11:44 PM (182.208.xxx.64)

    저도 주변친구가 추천해줘서 듣기시작했는데 이렇게 재밌을줄 상상을못했죠 ㅎㅎ
    지금은 완전 나꼼수 듣는맛에 즐거워요 ㅎㅎ

  • ///
    '11.11.8 11:49 PM (175.198.xxx.129)

    좀 다른 얘기지만 아까 어떤 교육을 받는 장소에서 휴식시간에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그 중 머리가 하얀 초로의 남자분이 인터넷 서핑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보니까 오마이뉴스-한겨레-경향신문 순으로 다니면서 기사들을 보더군요.
    좀 신기했음.ㅎㅎ

  • 7. littleconan
    '11.11.8 11:50 PM (211.237.xxx.168)

    님들아 교회다니는 분들 욕하지 마세요. 사실 지역적으로 따지면 전라도 지역이 개신교가 많고, 경상도 지역이 불교가 많습니다. (참고로 전 서울사는 불교인) 그냥 그분들은 막 떠들고 다니고 이분들은 조용히 찍어주고 ......

  • ??
    '11.11.8 11:53 PM (14.52.xxx.192)

    전두환은 종교가 뭐였어요?

  • 두환이는
    '11.11.9 2:23 AM (50.64.xxx.148)

    개신교인이라고 합니다. 임기 끝나고 아무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았는데 백담사에서 받아줬다고 하더군요.

  • 8. 솔직히
    '11.11.8 11:52 PM (175.124.xxx.130)

    저도 1회 초반에
    그들끼리 시끄럽게 웃고 떠둘고 하는 것이 듣기 싫었어요.
    그래서 1회 초반에 꺼버리고 한동안 안 들었죠.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다시 듣기 시작했는데
    앞부분 농담 따먹기 하는 부분 건너띄고 들었어요.
    그랬더니 나꼼수의 진수가 드러나더군요.

    그때부터 챙겨듣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너무 시끄럽게 농담따먹기 하는 것은 그냥 그래요.
    시끄럽게 떠들다가 진지하게 사건 파헤쳐줄때가 제일 재밌어요.

  • 그런 이유로
    '11.11.8 11:57 PM (115.143.xxx.11)

    누나전문 주진우 기자가 나오는 8편부터 권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어느정도 재미와 적응을 위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1회부터 듣기에는 초반에 진지한면이 많아서 ㅎㅎㅎ

  • 9. ...
    '11.11.9 12:20 AM (211.246.xxx.34)

    나꼼수 다 들으신 분들은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도 보세요. 주기자가 없어서 조금 심심한 맛은 있지만 나꼼수의 뿌리는 뉴욕타임즈거든요. 봉도사의 깔대기뿐 아니라 목사아들 돼지 김용민씨의 진면목을 볼 수있는 코너가 많답니다

  • 10. 부산사람
    '11.11.9 6:54 AM (121.146.xxx.168)

    전 82에서 알았어요
    저도 처음엔 시끄러워 다운만 받아두고 있다가
    님들이 자꾸이야기하기에
    이게 뭥미? 하고 듣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처음에는 진도가 잘 안나갔어요
    그런데 어느순간(아마 8회 )부터 재미있었어요
    그 뒤부터
    계속 들어요
    이건 개콘보다 재미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06 코스트코는 2 코스트코 2012/01/14 1,699
59905 공황장애 질문이요 1 뭘까요 2012/01/14 1,622
59904 지방흡입하고 돌려깍기하면 7 dd 2012/01/14 3,091
59903 코스트코 연어 얼린거 있어요...오늘저녁 뭐해먹을까요??? 2 오늘저녁 2012/01/14 2,828
59902 아이 핸드폰에 puk 잠금이 되어서 풀지못합니다.. 5 긴급. 2012/01/14 1,193
59901 kt 에그가 뭔가요? 중고로 구입해도 되는건가요? 3 와이파이 2012/01/14 1,729
59900 일리캡슐커피 시음해 볼수 있는 매장좀 알려주세요.. 1 고민중 2012/01/14 2,850
59899 골무 어디서 파나요? 3 바느질 2012/01/14 1,955
59898 돌잔치하는꿈 ㅇㅇ 2012/01/14 4,795
59897 유치원 아이의 성적인 행동... 제가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요?.. 4 걱정맘 2012/01/14 3,978
59896 한우 100g4500원 9 윤비 2012/01/14 2,108
59895 이정렬 부장판사, ‘유명 변호사’ 행태 씁쓸 글 화제 소통 2012/01/14 1,087
59894 쿼드검사했는데요. 병원에서 연락이 없네요. 2 예비맘 2012/01/14 1,505
59893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그릇닦는세제... 괜찮은가요? 1 세제 2012/01/14 866
59892 변기 뚫다 망했어요. 22 막힌 변기 .. 2012/01/14 26,241
59891 코스트코 처음 가보는데 질문요! 5 궁금궁금 2012/01/14 1,624
59890 한쪽다리만 너무 땡기고 아파요,, 7 아로 2012/01/14 9,124
59889 다른 매장에서 산 화장품 포장해달라고 가져가면 안될까요?ㅠㅠ 5 ㅠㅠ 2012/01/14 1,716
59888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면 얌시 2012/01/14 710
59887 부탁드릴께요 부탁 2012/01/14 652
59886 여행친구 만들고 싶어요,, 3 ㅡㅡ 2012/01/14 1,649
59885 16세 아들 심장박동수가 이상하대요... 6 sammy 2012/01/14 1,976
59884 룰더 스카이 도둑산타 어떻게 잡나요? 2 룰더스카이 2012/01/14 912
59883 아이가 이야기할때 눈을 못마주쳐요 3 ... 2012/01/14 1,948
59882 스마트폰용 가계부 추천해주세요 4 두근두근 2012/01/14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