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태기는 언제 끝나나요

.....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1-11-08 22:23:21

2살 아이 있고 결혼한지는 5년 됐고

연애도 꽤 오래했었고

아이 낳기전엔 사이도 꽤 좋았어요

아이낳고 일 시작하고

몸도 힘들고 맘도 힘들고 그러면서

남편에대한 원망도 쌓이고

그러다 보니 남편이 꼴도 보기 싫네요

아기 생기면서 저는 아기랑, 남편은 혼자 자구요..

남편도 나름대로 저한테 불만 많구요

 

권태기인가.. 하고 있는데

이 것이 언제 끝날지 참 고민스럽네요

정말... 꼴도 보기싫고 별로 안살고 싶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아이 좀 크고 여유 생기면 괜찮아질까요

IP : 58.234.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10:37 PM (14.55.xxx.168)

    일단 서로의 짐을 나눠질 마음이 있거나 그 마음이 없으면 애들 커서 손이 안가야 서로를 바라보게 됩니다
    서로 바라보는 눈길이 안쓰럽고 측은해야 하는데요
    그게 없으면 권태기 오래 갑니다

  • 2. ...
    '11.11.8 10:44 PM (211.199.xxx.32)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해요..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는 아닌것 같아요..

  • 3. 성현맘
    '11.11.9 9:27 AM (14.36.xxx.193)

    항상 아이보단 남편이 우선이란 느낌을 갖게 하세요^^
    힘들어요 육아랑 일과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까지.....
    하지만 부부사이가 좋아야 모든일이 쉬워지는 것 같아요^^
    육아스트레스로 홧병까지 갔었던 경험자로써 드리는 말이네요.
    먼저 이해하고 정성을 들이면 남편도 님을 이해하고 배려를 할꺼예요.
    물론 시간이 필요할테지만... 그리고 몸이 멀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먼저 다가가고 사랑을 이야기하고, 손을 잡아요...
    한국 남자들 아직은 보수적이라 일단 결혼하면 더 굳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잖아요
    님의 맘을 먼저이야기하고 원하는 것을 표현해요...
    아이들에, 일에 힘든점 남편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항상 힘이 되고 든든함을 표현하세요.. 그럼 도움을 줄려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올거예요.
    곁에 있는 자신의 존재가 아내에겐 더없이 소중함을 알게 된다면 반드시 변할거예요.
    결혼을 항상 노력을 하는 모습을 먼저 보이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인것 같아요^^
    15년차 중년아줌마의 부족한 조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29 영어 표현 좀 봐 주세요 1 간단해요 2011/11/20 1,099
39728 김치냉장고. 베란다에 놓아도 될까요? 9 설치 2011/11/20 4,234
39727 남편이 학벌이 낮은 결혼 어떤가요? 26 파란바다 2011/11/20 25,875
39726 정말 미인상은 바뀌네요 25 -- 2011/11/20 11,914
39725 재능스스로펜과 세이펜은 다른건가요? 같은건가요?? 백소연 2011/11/20 5,679
39724 카카오톡에 친구추천으로 뜬 사람... 2 카카오톡 2011/11/20 3,048
39723 그들은 직권 상정 할까요? 5 막아야 산다.. 2011/11/20 2,008
39722 임신했을때 전기장판 쓰면 안되겠죠? 9 임신했을때 2011/11/20 13,245
39721 키톡에 쪽파랑 멸치를 무친 음식, 찾았습니다. 감사. 8 고추무침 2011/11/20 2,219
39720 어떻게해야 돈을 받을수있을까요 2 이럴땐 2011/11/20 1,521
39719 일요일 아침부터 ktx에서 노래부르는 아이와 말리지 않는 부모... 13 어이상실 2011/11/20 3,854
39718 대학 면접 의상 조언 바랍니다~ 2 고맙습니다!.. 2011/11/20 2,262
39717 지금 샌프란시스코 날씨 어떤가요? 7 찬란한아짐 2011/11/20 2,506
39716 내가 아침을 먹기 싫어도 배터지게 먹는 이유.. 16 ㅜㅜ 2011/11/20 12,887
39715 산후도우미를 이용해보니. 드는 생각........ㅋㅋ 13 흠.. 2011/11/20 11,534
39714 인터넷으로 주문한 배즙에서 날파리가 나왔는데... 3 굼벵이 2011/11/20 1,423
39713 투견에 관한 얘기가 방송됐네요. 6 동물농장 2011/11/20 1,609
39712 정시입시 장애 2011/11/20 1,265
39711 아들 군대 문제.. 3 신검 2011/11/20 2,248
39710 본인을 위한 데에는 인색하지만 그릇사는데에는 아끼지 않는 분 계.. 26 편중 2011/11/20 5,743
39709 동치미를 담았는데.. 5 도와주세요 .. 2011/11/20 2,256
39708 내용삭제합니다 2011/11/20 1,092
39707 얼마전 맞춤법 웃긴글 찾아쥉!! 2 급질 2011/11/20 1,922
39706 안철수 1500억 기부…MB청계재단은 재산보존용? 1 참맛 2011/11/20 1,241
39705 단기 핸드폰 대여해 보신 분 계시나요? 5 핸드폰 대여.. 2011/11/20 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