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태기는 언제 끝나나요

.....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11-11-08 22:23:21

2살 아이 있고 결혼한지는 5년 됐고

연애도 꽤 오래했었고

아이 낳기전엔 사이도 꽤 좋았어요

아이낳고 일 시작하고

몸도 힘들고 맘도 힘들고 그러면서

남편에대한 원망도 쌓이고

그러다 보니 남편이 꼴도 보기 싫네요

아기 생기면서 저는 아기랑, 남편은 혼자 자구요..

남편도 나름대로 저한테 불만 많구요

 

권태기인가.. 하고 있는데

이 것이 언제 끝날지 참 고민스럽네요

정말... 꼴도 보기싫고 별로 안살고 싶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아이 좀 크고 여유 생기면 괜찮아질까요

IP : 58.234.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10:37 PM (14.55.xxx.168)

    일단 서로의 짐을 나눠질 마음이 있거나 그 마음이 없으면 애들 커서 손이 안가야 서로를 바라보게 됩니다
    서로 바라보는 눈길이 안쓰럽고 측은해야 하는데요
    그게 없으면 권태기 오래 갑니다

  • 2. ...
    '11.11.8 10:44 PM (211.199.xxx.32)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해요..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는 아닌것 같아요..

  • 3. 성현맘
    '11.11.9 9:27 AM (14.36.xxx.193)

    항상 아이보단 남편이 우선이란 느낌을 갖게 하세요^^
    힘들어요 육아랑 일과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까지.....
    하지만 부부사이가 좋아야 모든일이 쉬워지는 것 같아요^^
    육아스트레스로 홧병까지 갔었던 경험자로써 드리는 말이네요.
    먼저 이해하고 정성을 들이면 남편도 님을 이해하고 배려를 할꺼예요.
    물론 시간이 필요할테지만... 그리고 몸이 멀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먼저 다가가고 사랑을 이야기하고, 손을 잡아요...
    한국 남자들 아직은 보수적이라 일단 결혼하면 더 굳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잖아요
    님의 맘을 먼저이야기하고 원하는 것을 표현해요...
    아이들에, 일에 힘든점 남편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항상 힘이 되고 든든함을 표현하세요.. 그럼 도움을 줄려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올거예요.
    곁에 있는 자신의 존재가 아내에겐 더없이 소중함을 알게 된다면 반드시 변할거예요.
    결혼을 항상 노력을 하는 모습을 먼저 보이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인것 같아요^^
    15년차 중년아줌마의 부족한 조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69 어디서 사나요? 2 창신담요 2012/01/06 801
55668 43세 퇴사한 엄마... 7 책이 좋은... 2012/01/06 3,861
55667 민주당대표 선출 시민선거인단에 적극 참여를... 1 국민의자격 2012/01/06 574
55666 프리 선생님으로 재취업하신분들께 조언구해요 구직자 2012/01/06 564
55665 이상호기자가 전두환집 찾아간것 보셨나요? 11 기자다. 2012/01/06 2,519
55664 민변 쫄지마 기금 마감되었습니다 5 행복한생각중.. 2012/01/06 1,399
55663 (급질 : 컴앞대기) 죽은 꼬막 먹어도 돼나요?? 2 꼬막 2012/01/06 2,130
55662 혹 같이 간 손님에 따라 식사습관이 다른분 계세요? 1 마이 2012/01/06 669
55661 뉴욕타임즈 155회 어디서 보나요? 삭제된 것만 나오네요 2 ?? 2012/01/06 793
55660 곤약..어떻게 해 먹으면 맜있나요? 3 다욧 2012/01/06 1,890
55659 이해가 안가요(무서운 이야기) 30 ? 2012/01/06 8,741
55658 아이고, 아까운 내 미역들..... 8 미역아, 내.. 2012/01/06 1,820
55657 강성연 뭐가 좋아서 저리 싱글방글 신랑은 가만있는데 3 호박덩쿨 2012/01/06 4,021
55656 남자 중학생 책가방 브랜드 어떤거 좋나요? 은사시나무 2012/01/06 1,546
55655 대통령 친구 봐주는 ‘정치검찰’!! 근데 방송엔 안나와요; 도리돌돌 2012/01/06 416
55654 .. 24 우정 2012/01/06 9,473
55653 수습한달동안 근무했는데..이제와서 급여 못주겠다고 버팅기는 회사.. 9 노동청고발 2012/01/06 1,506
55652 그좋다는 유리아주 립밤을 발라도 19 입술각질 2012/01/06 3,399
55651 중등 입학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선물 2012/01/06 1,605
55650 교대나와서 교사 말고 다른 일 하시는 분 있나요? 12 blank 2012/01/06 9,827
55649 당했어요. 보이스 피싱!!!!! 6 당했어요. 2012/01/06 2,679
55648 소값 대폭락이 오히려 구조조정의 기회라고? 역시 다웁다. ... 2012/01/06 455
55647 40대 이상 분들 중에 뉴로피드백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조울증 2012/01/06 2,807
55646 돼지갈비찜할때 파인애플 갈아넣어도 되나요?? 3 키위대신 2012/01/06 1,477
55645 쌀이 회색빛이 돌고 곰팡이 향??이 나요 ㅠㅠ 3 ..... 2012/01/06 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