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재미없어서 인터넷 서핑 잘 안하는 데 82에 들어와서 댓글 읽다보면 혼자 팟 터져서 웃고 맙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우리 82님들 수준이 엄청 높으십니다. 댓글 읽다가 혼자 박장 대소...
대문에 걸린 천일의 약속...댓글 중
'박영규가 이미숙 보고 너무 이쁘고 좋아서 연기에 몰입이 안되십니다..ㅋ
를 느끼고 있습니다. 빙글 빙글 웃으시는 영규님..^^'
빙글 빙글 웃으시는 박영규님...완전 대박입니다.
82에서 신문 안읽는 팔푼이도 되었다가 초딩도 되었다가 하지만 그럴때마다 존심 상해서 일주일 정도 길면 열흘쯤 확 쌩까고 안 들어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82를 끓을 수 없는 이유는 82가 확실하게 수준 높은 댓글러들, 회원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이지요.
댓글 보다가 박장 대소하면서 써 봅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고수 눈빛이 어쩜 그리 강렬한지 참으로 하나님이 계실거라는 생각을 이럴때 합니다. 꿩만 수컷이 예쁜게 아니라 인간도 수컷이 훨 매력적이네요.
'천일의...' 김래원은 왜 그렇게 무매력으로 보이는 지, 그런데 그 무매력이 인간적으로 느껴지네요. 연기하는 거 같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좋습니다...
82 멋진 댓글러님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