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태어나기전에 첫째 배변훈련 완료하는게 좋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1-11-08 19:19:54

 

첫째가 27개월이고 둘째는 내년봄에 태어나는데요.

천천히 지가 떼고 싶어할때까지 기다리려고 아직 배변훈련 안하고 있었는데

주변 엄마들이 둘째 태어나면 애 둘 기저귀 갈고 있을거냐고..;; 둘째 태어나면 첫째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땐 배변훈련하기 더 힘들거라고 지금이라도 빨리 떼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슬슬 추워지는데 11월안에 떼도록 노력하는게 좋을지.. 아님 애 두명 기저귀 가는 한이 있더라도 스스로 떼고 싶다는 의지를 보일때까지 기다려주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밤기저귀는 뗄때 한번에 떼는게 좋다는데, 그럼 기저귀 안입히는 날부터 밤에도 안채우고 재우나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자면 방수요 까는 의미도 없을거같은데 ㅜㅜ

 

배변훈련 선배맘들 노하우 좀 공유해주세요.

IP : 124.111.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7:27 PM (116.121.xxx.225)

    강제로는 안하고 배변기에앉는 습관을 들였어요
    밤에 잘때는 기저귀를 채우고
    조금씩 조금씩 연습시키면 좋을것 같아요~

  • 2. 하시려면.
    '11.11.8 8:43 PM (121.147.xxx.205)

    큰애가 지금 변기를 인식하나요? 변기에 앉혀놓으면 반항하지 않구요?
    그리고 아이가 기저귀를 너무 좋아하지는 않는지요? 그렇다면 지금 딱 시작해서
    내년 봄에 둘째 낳기 전에 배변훈련 마무리 하시구요.

    큰애가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고 섣불리 시켰다가 괜한 역반응이 나올것 같으면
    아예 둘째 낳고 원글님 몸조리 웬만큼 된 후에 시도해서 떼세요.

    제가 큰애 26개월차에 둘째를 낳았는데,
    동생보면 큰애들이 다시 애기짓한다고 해서 그냥 뒀다가
    둘째 낳고 두어달 지나서 한 일주일 팬티만 입혀놓고 시간맞춰 변기에 앉혔더니
    이주일 못되어서 낮기저귀는 완전히 떼고, 밤에도 처음엔 기저귀 채웠다가
    아침되어도 기저귀 젖지 않았기에 그냥 팬티랑 잠옷만 입혀 재웠더니 지금까지 실수는 없어요.

    애기들이 기저귀 뗐다고 단번에 변기에 혼자 가서 앉고 뒷처리 하는게 아니라서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둘째 낳고 젖 물리다가 큰애 똥닦아주러 달려가야 하는 사태가 ;;;

  • 아기엄마
    '11.11.9 12:16 AM (124.111.xxx.40)

    변기에 응아 하는거라고 인식은 하는데 절대 거기 앉아서 응아는 안하구요. 변기에 쉬하라고 일부러 앉혀놓으면 싫어하고, 기저귀에 갑자기 애착보여요 ㅠㅠ
    제가 봤을때 아직 때가 아닌거같은데 저도 내년에 둘째 낳고 따뜻할때 세돌전 쯔음 한번에 떼면 좋겠다 싶은데 주변에서 난리네요. ㅠㅠ
    근데 님 큰아이는 28개월즈음에 한번에 뗀거네요? ㅠㅠ 부럽습니다. 저희 아이도 다음달이면 28개월인디;;;

  • 3. 곰발바닥
    '11.11.9 10:20 AM (211.60.xxx.50)

    아..울애기 개월수 조금 빠르고, 이제 막 기저귀 뗐어요.(7월생)
    말귀 알아들으면 팬티 귀여운 거 사주시고 이거 입고 쉬 응가는 변기에 하자고 해보면 어떨까요?
    전 본격적으로 떼기 시작하고는 외출할 때만 기저귀 차게 했어요.
    침대나 이불에 두세 번 실례하더니 이제는 제법 참을? 줄도 알고 실수 안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59 김장김치 60키로는요? 8 안젤라 2011/11/14 4,972
37558 기숙학원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1 2011/11/14 2,723
37557 언니들...방울토마토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방토 2011/11/14 7,498
37556 화장품요 1 화장품 2011/11/14 1,565
37555 목사는 왜 교인에게 피살당했을까? 치정일까? 금품일까? 5 호박덩쿨 2011/11/14 2,337
37554 무농약 귤 원래 이렇게 빨리 상하나요? 13 .. 2011/11/14 2,846
37553 가카께서 텔레토비 집에 내일 납신답니다. 거긴 왜 나.. 2011/11/14 1,635
37552 탈렌트 최정윤 재벌가와 결혼 34 . 2011/11/14 26,489
37551 부산에도 나꼼수~ 1 찬웃음 2011/11/14 1,948
37550 정태근 의원님이 많이 힘들어요. 응원 부탁드려요 4 .. 2011/11/14 2,019
37549 정수기 고장으로 부엌바닥이 홍수가 되었네요.... 3 럭셔리마눌 2011/11/14 4,336
37548 밍크워모를 샀는데 2 겨울채비 2011/11/14 2,410
37547 작년 고3 맘님...? 4 고민녀 2011/11/14 2,357
37546 어디 툭 터놓을곳도 없고....^^; 6 고3엄마 2011/11/14 2,564
37545 진로문제 1 중3맘 2011/11/14 1,573
37544 수능 망친아들 재수하려고 합니다. 5 재수하려는 .. 2011/11/14 3,337
37543 틈*라면 전국품절인가요? 1 틈,, 2011/11/14 1,869
37542 캐나다 또는 해외에서 출산하신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구합니다.. 4 임산부예요^.. 2011/11/14 3,618
37541 드라마 오작교에서... 2 다솔이 2011/11/14 2,520
37540 단국,건국,국민대 중에는 어디가? 24 그럼 2011/11/14 6,376
37539 고급 레스토랑 이용할 기회!! jjing 2011/11/14 1,635
37538 이번 파워블로거 벌금이 너무 적다 했는데... 2 dd 2011/11/14 3,595
37537 오늘 인간극장 넘 재밌지 않았나요? 5 웃음 2011/11/14 3,969
37536 학비면제고등학교 추천해주세요? 4 고등학교 2011/11/14 2,147
37535 휠라 다운점퍼 50대가 입기에 좀그렇나요? 2 지현맘 2011/11/14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