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1억이상분들 글보니
1. 101hja
'11.11.8 6:05 PM (147.4.xxx.242)원글님이 많이 버세요.;
2. 화폐
'11.11.8 6:07 PM (218.152.xxx.206)화폐 가치가 떨어진것 같아요.
한달에 100만원으로 생활하는 사람 150으로 생활하는 사람 크게 다르지 않잖아요.
정말 부자 아니면 조금더 좋은것 먹고, 아이 학원 하나 더 보내고, 외식 한번 더 하고. 옷 하나 더 사입고..
조금만 더 하면 월 100~300 금방 꺠지거든요.
벌이가 그만 그만하다는 전제 하에
최대한 기 안 죽고, 검소하게 얼마나 저축하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500만원 벌어서 400만원 쓰는 집과 400 벌어서 200 쓰는 집은 부자의 기준이 다른거죠.
정말로 양쪽집이 부자여서 큰 유산 물려줄 것 아니면 (이것도 부모님 돌아가시기만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요) 절약이 필수가 아닌 생존이 되어 버린거죠.
젊어서는 본인 버는 돈으로 아이 교육시키고, 늙어서는 부모한테 받은 유산으로 살아야 하는 세대라잖아요. 물려 받을것도 없는 사람들은 눈 감고/귀 닫고 절약 하는 수 밖에요..3. 연봉1억
'11.11.8 6:10 PM (14.48.xxx.150)그거 별거 아니에요
모자라요,,,
애들학원비가 장난이 아니에요.4. 그까이꺼
'11.11.8 6:54 PM (222.109.xxx.26)초등애들이면 한명 당 최소 150 들어가잖아요.
둘이면 300정도 들어가고 외동이면 보통 더 써서 200정도 들죠. 학원비만!
고등학생인 제 친구한테 물어보니...아예 말을 하지 말라더군요. - -5. 어헝..
'11.11.8 7:07 PM (125.186.xxx.11)초등 한명에 최소 150이라니...다들 그리 쓰시나요?
전 초등 한명 유치원 한명..합해서 150인데..
초등 아이한테는 100만원도 한참 안되게 들어가거든요
80쯤 들어가는 듯. 그래도 이것저것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하던데 최소 150이면 뭘 시키면 그리되나 궁금해져요
유치원 아이 내년에 영유로 옮기면 그게 더 들 것 같구요
저희 연봉 1억4천 외벌인데, 애들 150쓰고도, 집 사느라 대출받은 거 상환하고 어쩌고 하다보면, 진짜 걍 평범하게 살아요
주변에 비슷하게 버는, 물려받을 거 없는 집들 다 고만고만하구요
오늘 남편이랑 남대문가서 애들 옷 사왔어요
마트나 시장에서나 옷 사고, 어른들도 그러고 살아요
연봉 1억..10년 전에나 대단한 월급이었지, 지금은 다 비슷하게들 사는 금액이 되어버린 듯 해요
사교육 쫌 더 시키고, 먹거리 좀 더 나은 거 사먹으면 끝.6. 자몽
'11.11.8 7:13 PM (203.247.xxx.126)아이들에게 그리 돈이 많이드나요? ㅠㅠ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실감이 안나요..저정도라면 정말 아이 못키울듯..한데..ㅠ7. ...
'11.11.8 7:44 PM (61.74.xxx.243)저도 그거 보다 훨 많이 버는데 (싱글), 그냥저냥 쓰고싶은데로 쓰고 살아요. 너무 좋죠.. 사고싶은거 있으면 구애받지 않고 사고 집도 내맘대로 이뿌게 꾸미고.. 수입에 맞춰서 살게 되는 거 같아요. 많약에 아주 조금 벌면 버는 만큼만 쓰게 되고.. 안벌면 걸어다니고. 저는 이런 주의라..
8. ..
'11.11.8 7:55 PM (115.41.xxx.10)애들한테 다 들어가요. 결코 큰 돈 못 돼요. ㅠㅠㅠㅠ
9. 그게..
'11.11.8 8:18 PM (180.66.xxx.79)어지간히 써서 크게 표안나요.(윗분중 그냥 쓰고싶은대로 쓴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명품백 가격정도의 학원비 매달 2건씩 나가고 (안보내면 된다고들 생각하시죠?체면상 보냅니다.)
억대연봉이 중요한게 아니고...
고정적으로 나가는 뭔가가 있다는게지요.
억대 연봉 받는 분 나잇대가 대충 어느선인지 아실듯.
최신 냉장고 1대 가격의 학원비 내는 아이가 둘이고
드럼세탁기 가격만큼의 애들 옷값 계절마다 나갑니다.
몇년있으면 지들 옷 지들 용돈 벌어쓸때까지 투자해야지요.
뭐 대단하게 쓰는것같지요?
혼자 벌어서 혼자 쓰는거랑 딸린 식구와 명절때마다 나가는 돈,체면유지비 등등...다르지요.
지들 벌때 또 모아놔야 결혼때,억봉봉급 받던 부모랍시고 내놀 여윳돈도 있어야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506 | 김장을 했는데 깜빡하고 생강을 안넣었습니다.ㅠㅠ 17 | .. | 2011/11/14 | 7,315 |
37505 | 이과는 왜 수학학원을 3개나 다니나요? 4 | ? | 2011/11/14 | 3,088 |
37504 | 김진숙 영장기각…노사합의·여권핵심부 기류 등 반영된 듯 2 | 세우실 | 2011/11/14 | 1,781 |
37503 | 송전탑 변전소 250미터 떨어진 유치원 1 | 산골아이 | 2011/11/14 | 2,394 |
37502 | 김진숙씨 존경합니다 . 9 | .. | 2011/11/14 | 2,208 |
37501 |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언니가 입을 한복 문의 드려요.. 7 | 한복 | 2011/11/14 | 2,200 |
37500 | 항상 화가 나있는 딸아이 15 | 도움요청 | 2011/11/14 | 4,675 |
37499 | 요즘 정말 힘들긴 힘든가봐요. 4 | 경제 | 2011/11/14 | 2,749 |
37498 | 노래방 하시는 분들 또 광고계에 계시는 분들.... 3 | 분당 아줌마.. | 2011/11/14 | 2,019 |
37497 | 이번 수능 지방대의대 커트라인 1 | .. | 2011/11/14 | 4,994 |
37496 | 남편 선배가 있는데 어디다 소개해줄수 없는 사람인데 3 | 잉 | 2011/11/14 | 3,066 |
37495 | 서울 오늘 날씨어떤가요? 1 | 날씨 | 2011/11/14 | 1,797 |
37494 | MB 영문 자서전 아마존서 찬바람 4 | 한겨레 | 2011/11/14 | 2,257 |
37493 | 재개발 지역 집사면 걱정될까요? 1 | 궁금 | 2011/11/14 | 2,159 |
37492 | 월4회 글쓰기가 안됩니다 ㅠㅠ 6 | 장터글쓰기 | 2011/11/14 | 1,764 |
37491 | 도토리 가루 구할때 없을까요? 6 | 도토리 가루.. | 2011/11/14 | 3,028 |
37490 | [질문]절임배추 구입해보신분 계시죠? 3 | 흰눈 | 2011/11/14 | 2,045 |
37489 | 태국산 냉동새우(코스코) 괜찮을까요?(태국전염병관련) 1 | 김밥 | 2011/11/14 | 3,754 |
37488 | 서울여대 어때요? 26 | 조급 | 2011/11/14 | 8,498 |
37487 | 참기름이 발암음식인가요? 6 | 40대 | 2011/11/14 | 3,021 |
37486 | 특목고의 해외연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2 | 중학생맘 | 2011/11/14 | 1,816 |
37485 | 나꼼수 겨냥 줄소송 시작됐다" 3 | ^^별 | 2011/11/14 | 2,225 |
37484 | 경빈마마님 매직스펀지부엌보고는 많이 반성중입니다. 3 | 청소방법 | 2011/11/14 | 3,753 |
37483 | 카드를 바꾸려는데.. 2 | 환이야~까꿍.. | 2011/11/14 | 1,644 |
37482 | 혹시 작년에 슈스케 TOP11 전국투어 콘서트 가보신분 계세요?.. 1 | 40대빠순이.. | 2011/11/14 | 1,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