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1억이상분들 글보니

우와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11-11-08 18:03:11
다들 대단히 아끼시네요전 제가 그정도벌면 여유가 있을거란 희망이 있었는데 말이죠물론 그정도의 절반 버는 것도 불가능한데ㅠㅠ그 이하로 벌면 어떻게 살아야하죠??왜 부자남자 찾는지 이해가요ㅠㅠㅠ사랑보고 초가난남자랑 결혼하고 신혼인데 벌써 폭삭 늙어가네요ㅠㅠ어느 세월에 집사고 애기키우고 시댁뒤바라지하지 우울하네요주변에 자기집있고 외제차모는 친구들 수두룩한데 상대적박탈감에 의욕을 잃습니다
IP : 211.246.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hja
    '11.11.8 6:05 PM (147.4.xxx.242)

    원글님이 많이 버세요.;

  • 2. 화폐
    '11.11.8 6:07 PM (218.152.xxx.206)

    화폐 가치가 떨어진것 같아요.

    한달에 100만원으로 생활하는 사람 150으로 생활하는 사람 크게 다르지 않잖아요.
    정말 부자 아니면 조금더 좋은것 먹고, 아이 학원 하나 더 보내고, 외식 한번 더 하고. 옷 하나 더 사입고..
    조금만 더 하면 월 100~300 금방 꺠지거든요.

    벌이가 그만 그만하다는 전제 하에
    최대한 기 안 죽고, 검소하게 얼마나 저축하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500만원 벌어서 400만원 쓰는 집과 400 벌어서 200 쓰는 집은 부자의 기준이 다른거죠.

    정말로 양쪽집이 부자여서 큰 유산 물려줄 것 아니면 (이것도 부모님 돌아가시기만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요) 절약이 필수가 아닌 생존이 되어 버린거죠.

    젊어서는 본인 버는 돈으로 아이 교육시키고, 늙어서는 부모한테 받은 유산으로 살아야 하는 세대라잖아요. 물려 받을것도 없는 사람들은 눈 감고/귀 닫고 절약 하는 수 밖에요..

  • 3. 연봉1억
    '11.11.8 6:10 PM (14.48.xxx.150)

    그거 별거 아니에요
    모자라요,,,
    애들학원비가 장난이 아니에요.

  • 4. 그까이꺼
    '11.11.8 6:54 PM (222.109.xxx.26)

    초등애들이면 한명 당 최소 150 들어가잖아요.
    둘이면 300정도 들어가고 외동이면 보통 더 써서 200정도 들죠. 학원비만!
    고등학생인 제 친구한테 물어보니...아예 말을 하지 말라더군요. - -

  • 5. 어헝..
    '11.11.8 7:07 PM (125.186.xxx.11)

    초등 한명에 최소 150이라니...다들 그리 쓰시나요?
    전 초등 한명 유치원 한명..합해서 150인데..
    초등 아이한테는 100만원도 한참 안되게 들어가거든요
    80쯤 들어가는 듯. 그래도 이것저것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하던데 최소 150이면 뭘 시키면 그리되나 궁금해져요
    유치원 아이 내년에 영유로 옮기면 그게 더 들 것 같구요
    저희 연봉 1억4천 외벌인데, 애들 150쓰고도, 집 사느라 대출받은 거 상환하고 어쩌고 하다보면, 진짜 걍 평범하게 살아요
    주변에 비슷하게 버는, 물려받을 거 없는 집들 다 고만고만하구요
    오늘 남편이랑 남대문가서 애들 옷 사왔어요
    마트나 시장에서나 옷 사고, 어른들도 그러고 살아요
    연봉 1억..10년 전에나 대단한 월급이었지, 지금은 다 비슷하게들 사는 금액이 되어버린 듯 해요
    사교육 쫌 더 시키고, 먹거리 좀 더 나은 거 사먹으면 끝.

  • 6. 자몽
    '11.11.8 7:13 PM (203.247.xxx.126)

    아이들에게 그리 돈이 많이드나요? ㅠㅠ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실감이 안나요..저정도라면 정말 아이 못키울듯..한데..ㅠ

  • 7. ...
    '11.11.8 7:44 PM (61.74.xxx.243)

    저도 그거 보다 훨 많이 버는데 (싱글), 그냥저냥 쓰고싶은데로 쓰고 살아요. 너무 좋죠.. 사고싶은거 있으면 구애받지 않고 사고 집도 내맘대로 이뿌게 꾸미고.. 수입에 맞춰서 살게 되는 거 같아요. 많약에 아주 조금 벌면 버는 만큼만 쓰게 되고.. 안벌면 걸어다니고. 저는 이런 주의라..

  • 8. ..
    '11.11.8 7:55 PM (115.41.xxx.10)

    애들한테 다 들어가요. 결코 큰 돈 못 돼요. ㅠㅠㅠㅠ

  • 9. 그게..
    '11.11.8 8:18 PM (180.66.xxx.79)

    어지간히 써서 크게 표안나요.(윗분중 그냥 쓰고싶은대로 쓴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명품백 가격정도의 학원비 매달 2건씩 나가고 (안보내면 된다고들 생각하시죠?체면상 보냅니다.)

    억대연봉이 중요한게 아니고...
    고정적으로 나가는 뭔가가 있다는게지요.
    억대 연봉 받는 분 나잇대가 대충 어느선인지 아실듯.

    최신 냉장고 1대 가격의 학원비 내는 아이가 둘이고
    드럼세탁기 가격만큼의 애들 옷값 계절마다 나갑니다.

    몇년있으면 지들 옷 지들 용돈 벌어쓸때까지 투자해야지요.

    뭐 대단하게 쓰는것같지요?
    혼자 벌어서 혼자 쓰는거랑 딸린 식구와 명절때마다 나가는 돈,체면유지비 등등...다르지요.

    지들 벌때 또 모아놔야 결혼때,억봉봉급 받던 부모랍시고 내놀 여윳돈도 있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42 생리예정일 이주일 쯤 전인데 피가 묻어 나와요 4 oo 2011/11/09 4,938
35241 김장이야기 좀 할께요. 21 저도 2011/11/09 3,359
35240 맞춤법 좀 갈켜주세용 ^^ 7 나홀로 야근.. 2011/11/09 1,254
35239 오미자 액기스 다들 잘되셨나요? 1 옴마야 2011/11/09 1,528
35238 저기 부자패밀리 님! 8 궁금 2011/11/09 2,387
35237 난 알바임 12 little.. 2011/11/09 1,619
35236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어떤가요? 꼭 맞아야하나요? 너무 비싸서요... 20 궁금이 2011/11/09 4,744
35235 매국가... 3 카루소 2011/11/09 1,621
35234 앜!! 우리 시장님 트윗 좀 보세요 ㅎㅎ 11 이것이 소통.. 2011/11/09 3,294
35233 아버지환갑이신데요 택배주문할수있는 음식뭐가있을까요? 3 야옹 2011/11/09 1,328
35232 급)문자 사진찍어둔것도 효력있을까요? 방법알려주세요 1 초기화 2011/11/09 1,722
35231 (급질) 6개월 아가가 기침. 배&도라지즙 먹여도 될까요?? 14 두리둥실 뿌.. 2011/11/09 6,053
35230 썬글라스 머리위에 얹으면, 가만히 고대로~ 있나요? 6 썬구리 2011/11/09 2,605
35229 꼼수 27회 유시민 당시 장관 영상 [FTA 협상 파행 과정] 4 ... 2011/11/09 1,498
35228 시집에 김장비용 드려야 할까요? 4 김장 2011/11/09 2,138
35227 요즘 어른들 숄 선물하면 하고 다니실까요? 14 손뜨개 2011/11/09 1,822
35226 소셜에서 파는 해외여행상품 어떨까요? 6 여행 2011/11/08 1,946
35225 나꼼수란 바로 이것이다!!!!!!!!!!! 2 진수 2011/11/08 3,143
35224 백조가 이런것도 먹네요 ㅎ 13 백조 2011/11/08 2,659
35223 울남편보다 더 꼼수 중독이신분 계신가요??? 5 찬웃음 2011/11/08 2,253
35222 14줄에서 몇번째쯤 앉아야 목이 안아플까요~ 1 극장 좌석 2011/11/08 1,010
35221 아이폰으로 사진찍은거 장터에 올리는 방법 좀... 4 장터사진 2011/11/08 1,610
35220 가카가 ISD를 탐하는 이유 10 인생 2011/11/08 2,538
35219 다들 집에서 부업하시는거 있으신가요? 난초s 2011/11/08 1,614
35218 PD수첩 그리스가 왜 저렇게 됐나 했더니 29 .. 2011/11/08 1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