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5개월 아기 뷔페 데려가도 될까요??

순둥이엄마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1-11-08 14:45:39

아기가 만 5개월 됐는데, 친구 아기 돌잔치에 데려갈 수 있을까요?

절친이라 참석을 하고 싶은데, 제가 아직 아가랑 둘이만 외출해 본적이 없어요.

남편이 같이 갈 상황이 아니라, 가면 저랑 아기만 가야 하고, 아니면 그냥 돌잔치 참석을 못하는거고요 ㅜㅜ

몸무게가 벌써 10kg에 육박하는 우량아라 마냥 안고있기는 힘들고,

돌잔치 하는 식당에는 베이비체어가 있다고는 하는데, 저희 아가 아직 혼자 못앉거든요.

음식이야, 다른 친구들이 갖다 주면 아기 무릎에 앉히고 좀 먹을 수 있겠지만,

행여 울고 떼쓰고 해서 돌잔치 주인공인 친구 아가한테 미안하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아기 키워보신 분들, 이맘 때 쯤 어떠셨어요??

 

참, 그리고 제가 63빌딩 뷔페에서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고 싶은데,

아기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다른 손님들이 볼 때 너무 어린아가 데리고 뷔페식당까지 오면 배려심 없는 엄마로 보일까요?
IP : 211.196.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1.11.8 2:54 PM (125.137.xxx.251)

    돌잔치야..워낙에 아이들많이오는곳이니 상관없어요
    유모차가져가서 눕혀놓고...기저귀가릴때도 좋고(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없는곳많아요) 유모차있으면 충분히 데려갈수있구요...
    혹시 유모차가힘들다면....아기띠를 꼭 지참하심됩니다.
    동반자가있으실테니..아기기저귀가방은 동반자가 들면되구요..
    계속안고있으심되요....
    전 아이백일이후부터 무조건 데리고 다녀서..아무렇지않았어요...좀 정신없긴하지만...

    돌즈음되어 걷거나 설때보다 오히려 더 나을거에요...
    아이혼자 움직이기시작하면....마~~~이 힘들어요...^^

  • 2.
    '11.11.8 2:58 PM (116.38.xxx.68)

    남편 없이 결혼식 갔다가 8개월 아가랑 넘 힘들어서ㅠ 이제 따로 외출은 안 하기로 했어요. 우리 아가는 몸무게도 10kg는 안나가는데 쭉 안고 있으려니 죽겠더군요. 애가 시끄러운 것오 싫어하고 유모차에 앉아있는 것도 싫어해서ㅠ 친구들이 그날 도와주는데 민폐더만요. ㅠ 결국 넘 힘들어서 데려다준 남편이 또 데리러 왔어요. 지방이라 돌아갈 때 기차 타고 가려고 했는데 진빠져서 그냥 남편 다시 왔어요ㅠ 게다가 남들처럼 입으려고 굽있는구두랑 원피스 입었더니ㅠㅠ 혼자 걸을 수 있을 때나 나가려나요

  • 3. 남편분이
    '11.11.8 3:04 PM (147.46.xxx.47)

    봐주실순 없는상황이죠?원글님이 많이 힘드실거같아요.식사도 별로 못하실거같구요.한7~8개월만 되도 조금 수월할수있는데...아기가 낯선 환경에도 낯을 가리지않는다면 한번 시도해볼거같아요.

  • 4. 돌잔치는`
    '11.11.8 3:05 PM (211.252.xxx.1)

    모르겠구요,,좀 힘드실거 같아요

    63은 식구들도 같이 가니까 괜찮을거 같아요.. 유모차도 대여해주거든요,,

    전 100일 넘겨서 아기 데리고 부페 다녔어요,,유모차에 눕혀놓으면 잘 잤어요,,

  • 5.
    '11.11.8 4:22 PM (199.43.xxx.124)

    저는 아기 백일파티때 유모차 갖고 가서 거기서 재웠어요.
    그냥 한쪽에 유모차 놔두고 일어나면 밀고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기저귀도 유모차 위에서 갈고 했는데요
    아기띠를 하고 가기엔 좀 힘들지 않으실까 싶어요.

  • 6. 울아기도
    '11.11.8 11:38 PM (175.215.xxx.26)

    백일쯤 시어머님 칠순이라 부페갔는데요
    유모차에 태워놓으니 괜찮던데요
    사람 쳐다보고 잘 있더라구요

  • 7. 순둥이엄마
    '11.11.9 8:32 AM (211.196.xxx.177)

    감사합니다. 용기 내서 유모차 끌고 가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1 초1아이 영양제 뭐 먹이세요??? 잘크톤??튼튼보감??? 5 초등맘 2011/11/09 2,979
35430 옆가게의 대책없는 주인여자 5 날으는 원더.. 2011/11/09 1,920
35429 배에 침맞으면 뱃살 좀 빠질까요? 해보신분~~!! 8 손님 2011/11/09 3,385
35428 위키리크스 MB실체 폭로…“사실상 매국” 경악 18 참맛 2011/11/09 3,096
35427 김장 언제들 하셔요? 10 고민맘 2011/11/09 1,896
35426 44나 작은 55사이즈 입으시는 분들? 13 궁금 2011/11/09 4,045
35425 한나라당 ‘검찰 FTA 구속수사’에 반발, 항의 1 괴담수사 2011/11/09 1,035
35424 문자로 날라오는 청첩장이요 14 섭섭하다 2011/11/09 2,679
35423 오늘 집회도 참석해요. 6 한미FTA반.. 2011/11/09 1,117
35422 아무리봐도 수애 전혀 안불쌍하고 나쁜x같음 24 천일의약속 2011/11/09 6,471
35421 재미교포, 박시장이 지적한 지방정부도 소송을 당한 사례 밝혀! 2 참맛 2011/11/09 1,244
35420 갑상선암수술후 음식 2 강물 2011/11/09 2,631
35419 너 냉장고 언제살거니 ㅉㅉ 4 왕소심 2011/11/09 1,675
35418 닭볶음탕 맛있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6 리기 2011/11/09 1,987
35417 축의금이 애매해요...^^ 27 결혼식에 가.. 2011/11/09 2,789
35416 전라도 광주, 전남대 근처에 대해 여쭤요.. 4 .. 2011/11/09 1,518
35415 청국장 제조기? 2 청국장 2011/11/09 2,089
35414 LG생활건강에서나오는모기약 1 모기약 2011/11/09 1,028
35413 어제 강심장..송채환 허걱~ 27 시간아까비... 2011/11/09 18,663
35412 밀레청소기 사용중이신분들~~ 2 햇살 2011/11/09 1,861
35411 아직도 황색4호 청색1호 쓰는 식품들이 많네요. 5 첨가물 2011/11/09 2,317
35410 11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1/11/09 1,031
35409 아마존 프라임서비스요 1 ㅡㅡ 2011/11/09 1,011
35408 쿠팡에 11번가 5천원 할인쿠폰 100원 떴어요 .. 2011/11/09 1,205
35407 송채환 딸내미.. 리틀 윤아아니더구만 ㅋ 10 어제 강심장.. 2011/11/09 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