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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덕분에 든든합니다.

자수정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1-11-08 14:27:01


집회 한번 나가고  몸이안따라주어  할수없이   우리동네 지역구의원인 황우여의원 홈피를 찾았어요.

황의원과는 여러번 만났었죠.    옆교회 장로이지만 선거철이면 교회 순례하는듯........

뻔질나게  대형교회마다 다니면서 눈도장찍어요.   목사님   교인의 신고로   여러번 조사를 받았으나 

굳건하게   한나라당의원을 밀어주더라구요. 이왕이면 같은 교인 밀어주는것이 좋다는   가벼운

 정치관을 가지신분이죠.....   미친소 반대 촛불이 한창일때  황우여 홈피찾아 글 세개쓰고

아이피 차단 당한적있어요.     82에  일렀더니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홈피에  민의표현 했기로써니

 아이피차단이   웬말이냐고    회원분들이   난리치니   실수였다며    슬그머니   풀어주어 

여유롭게   글 올린적있어요.    얼마전 복지관 자봉회원들 여름캠프 보내주기에 따라갔더니

황우여 차안까지 올라와 악수청하기에 외면하였죠.   (제가 소가지가 좁아요)

각설하고....... 


황우여홈피에   들러 FTA 반대 부탁하면서 강행처리할경우 낙선운동 가열차게 한다하니

한분이 반대글은   써도 좋은데   낙선운동은 웬말이냐.. 

님이 연수구대표도 아니면서 구민뜻인양   호도하지마라.......

낙선운동은 법이 보장하는 유권자의 권리다.  당연한걸썼더니 호도가 웬말이냐....

토요일 다시 글썼더니 뒤끝있는 그양반 많은 글속에서 용케 저를 찾아와서는

김종훈 존칭안붙였다고  딴지 걸더군요.  내용보다 존칭이 중요하다면 

존칭 붙여드린다고 수정하였더니  그래도  딴지걸며   배움의 정도가 석,박사는 되고

 국회사무처에서 근무정도는 하고 국민을 계도할    수준이 되고나서 글올리라네요. 

 나중에는 필명이 실명이라면 조만간에 만날수 있다며.........  은근한 협박....  

살짝 쫄아  든든한 빽인   82에    다시   일렀더니    몇분이 찾아와  협박한다고 글을 써주니...

이번에는 그분이 쫄은듯..  나중에라도 만나면 인사할수있는것이 아니냐....... 그런뜻이였다며

나라걱정하는 좋은분인듯하니  건승하시라며 글을 맺었는데.    아무래도 당직자가

 이슈만들까 겁나서 슬그머니 꼬랑지를 내린듯......

82님 덕분에 든든해요. 이러니 82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고마워요.


노통께서 고졸이란 이유로 멸시당하시고 권여사는 이대나온 장관부인들에게

무시당하셨죠.  인간을 인간으로 안보고 드러나는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사고가 

주변에 비일비재하죠.  집평수, 차가 몇CC,  어느학교  나왔냐에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더러븐세상 ......... 저자신도  가진자에게 고개숙이고 판단하는 모습이

은연중에   종종 나옵니다.  사람사는세상  사람만 보자고 다짐하면서도

 쉽게 시류에 휘말리는   모습을 볼때면  서글퍼집니다.

한나라당에서 참을만큼 참았다는 명분을 가지고  강행처리 하려고 준비중인듯한데..

막아낼수있는 힘이 우리에게 과연있는지.....염려스럽습니다.

10일 까지만 막아내면 국민투표로 갈수있다하는데   국민투표로 가더라도 

눈과입을 막아버린 상태에서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수있을지 첩첩 산중입니다.

그래도 우선은 10일까지는 막아야겠지요.    그래야 희망도 기약할수 있을듯........

제가 할수있는 자그마한 힘이라도 정성껏 보태겠습니다.

깨어있는 82님들 고맙습니다.

**********************************************************************************************


어제  기사에는   2MB 가 미국회에 박수 43번받은 연설문이   미국측에   4천 6백 달러 주고 작성한 원고요.

FTA   협정문은  20만 달러 주고 작성했다니......... 허허허  기가막힙니다.   

IP : 116.41.xxx.2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진짜
    '11.11.8 2:29 PM (14.45.xxx.153)

    그 사람 완전 쫄게 언제든지 글 보내고 전화 해 드릴께요. 다음에도 협박하면, 글 올리세요!

  • 자수정
    '11.11.9 11:16 PM (116.41.xxx.237)

    님덕분에 든든해요.
    또 협박하면 이곳에 이를께요.

  • 2. thym
    '11.11.8 2:34 PM (58.142.xxx.97)

    어제 그 분이시군요.
    그 수준 덜떨어진 인간,,꼬랑지 내릴줄 알았어요.

  • 자수정
    '11.11.9 11:15 PM (116.41.xxx.237)

    그쵸....... 덜떨어졌으니 딴나라당에 몸담고 있겠죠.
    많은분들이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 3. 저는
    '11.11.8 2:39 PM (211.246.xxx.198)

    원글님이 고맙습니다^^
    우리
    지치더라도 지지는 말아요!!!!!
    전 워낙 튼튼하여 지치지도 않지만 ㅎㅎ

  • 자수정
    '11.11.9 11:19 PM (116.41.xxx.237)

    힘이 약해 안타까워요.
    그 많은 힘들이 쥐 가카에게로 흘러갔는지..
    동조한 분들 까지 원망스러운 요즘입니다.
    힘이되어 주시어 고맙습니다.

  • 4. 원글님
    '11.11.8 2:57 PM (14.45.xxx.251)

    감사 또 감사합니다..

  • 자수정
    '11.11.9 11:20 PM (116.41.xxx.237)

    고맙고 고마워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거라고 믿어요.

  • 5. 쓸개코
    '11.11.8 3:15 PM (122.36.xxx.13)

    저도 원글님이 고맙네요!

  • 자수정
    '11.11.9 11:21 PM (116.41.xxx.237)

    쓸개코님 감사........ 닉 기억할께요.
    그래도 이리 좋으신 분들과 함께하니 힘이 나네요.

  • 6. 백합
    '11.11.8 3:25 PM (218.48.xxx.187)

    지방이지만 용기내어 전화돌렸습니다. '정의'를 지켜내고자 하는 님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 자수정
    '11.11.9 11:23 PM (116.41.xxx.237)

    우리의 작은힘이 모여서 대한민국은 바르게 설것입니다.
    버벅거릴까봐 겁나서 전화는 못하겠어요.
    눌렀다가 받으니 겁나서 끊은 겁쟁이랍니다.
    고맙습니다.

  • 7. 저도
    '11.11.8 3:55 PM (125.177.xxx.193)

    원글님을 포함하여 82님들 진짜 감사해요 나꼼수만큼..ㅎㅎ

  • 자수정
    '11.11.9 11:28 PM (116.41.xxx.237)

    좋은분들이 너무많죠.
    그래서 희망이보이고 용기가 생겨요.
    고맙습니다.

  • 8. 자수정
    '11.11.8 9:03 PM (116.41.xxx.237)

    고마워요. 또 협박하면 뽀로로 달려와 이를께요.
    그나저나 FTA가 걱정이여요.

  • 9. 사랑이여
    '11.11.9 8:38 AM (14.50.xxx.48)

    자수정님....
    용기 잃지 말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멀리서도 작은 촛불을 보냅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자수정님을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이 뒤에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아자!

  • 10. 자수정
    '11.11.9 11:30 PM (116.41.xxx.237)

    고마워요.
    많은 촛불을 보면서 오늘도 가열차게 달립니다.
    오늘도 헛소리하는 쥐가카를 보면서 빠른시일내
    쥐구멍 찾을날 오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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