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포동 대청아파트 아시는 분~

궁금맘 조회수 : 4,169
작성일 : 2011-11-08 14:21:44

저는 지방에 살구요,

서울에서공부할 아이들 위해 대청아파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너무 오래된 아파트라고 걱정이 많으시네요.

지지난주에 가보니까 (내부는 못 봤구요) 단지에 단풍이 너무 예뻐서 혹 했는데 , 그런말을 들으니 좀 갈등이 되어서요.

오래된 아파트라도 내부수리하고 살면 괜찮겠지요?

난방은 어떤지, 주변 분위기 (역에서 걸어다닐때) 는 괜찮은지 , 아시는 분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2.11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
    '11.11.8 2:35 PM (58.29.xxx.20)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저희 애가 그 아파트 사시는 분께 레슨을 받으러 다녀서 집에 몇번 가보았습니다.
    수리하면 살기는 쾌적하구요.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걸어서 다닐만큼 가까워서 교통은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을버스만 타면 2호선 삼성역도 금방 가구요.
    가까운 곳에 공원도 많고 살기에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 2. 개포동엔
    '11.11.8 3:36 PM (211.63.xxx.199)

    개포동엔 새아파트가 거의 없어요. 대청 옆 자이 빼고는..
    90년대에 지어진거면 그나마 살만해요. 구조도 잘 빠지고, 개별 난방에 살기 편합니다.
    대청 옆 대치 아파트에 10년전에 살아봤는데 좋았어요. 지하철역 가깝고 양재천 바로 앞이고..
    단점이라면 옆쪽으로 탄천 하수처리장과 양재천 때문인지 비오는날 살짝 비린내가 나기도 해요.
    또 바로 옆 대청 타워가 아침햇살을 가리기도 하니 높은 층 선택하세요.
    깨끗하게 내부 수리 하신다면 불편함 없어요.

  • 3. 친척이 사는데
    '11.11.8 3:38 PM (211.114.xxx.82)

    대출만 아니면 쭉~ 살고 싶다는구만요..
    공원도 좋고 학군도 좋고 교통도 괜찮은거 같아요.
    싹 수리하고 들어가서 일단 문닫고 들어가면 낡은지도 모르겠더라고요.

  • 더불어
    '11.11.8 4:07 PM (211.178.xxx.187)

    저도 여쭐께요.
    학군은 어디가 좋다는 말씀인가요?
    학원은 어때요?
    남자아이 중고등대상

  • 4. 궁금맘
    '11.11.8 4:16 PM (222.113.xxx.250)

    답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밀어부쳐야겠네요~^^

  • 5. ...
    '11.11.8 5:57 PM (59.159.xxx.42)

    한발 늦었지만.. 반가운 마음에 답글달아요.
    대청주민이었구요, 지금은 해외라 안살지만요^^;
    강남 도심 가까운데도 한적하고 교통 편리하구요. 이미 알아보셨을테짐만 3호선 대청역 걸어서 3분이내,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걸어서 10분정도. 무엇보다도 좋은건 바로 옆에 공원 있는거랑 양재천 옆이라는 거였어요.
    요즘엔 바로 옆에 있는 대진공원이랑 연결되어서 상하수처리장인가가 대규모 공원으로 바뀐 그곳도 개장(?)한듯 하더라구요.
    아파트는 좀 낡긴 했는데, 저희 경우는 간단히 도배랑 욕실 수리하고 살았는데 괜찮았구요.
    매매로 들어가셔서 전체 수리하시면 사는건 쾌적하실듯 해요.
    대형마켓이 가까이 없다는게 단점인데 중형 슈퍼마켓은 단지내에 한개, 조금 걸어나가면 또 한개 있어서 장보기는 편하구요. 홈플러스, 이마트 이런데 가시려면 잠실에 있는 홈플러스가 자가용으로는 금방이예요.
    한국 돌아가면 저도 내부 올수리해서 다시 살려는 생각이예요. ^^

  • 6. 시아
    '11.11.8 10:19 PM (117.53.xxx.15)

    대청아파트 옆 상하수도 처리장이 대규모 마루공원으로 바껴서 아이들 운동하는데 너무 좋구요 유흥가도 없고 아이키우며 살기 좋아요 가까운 마트는 가락시장역 롯데마트나 가든파이브도 가깝네요 마을버스카면 바로 삼성역 가깝구요 지하철 분당선 3호선 다 걸어서 다닐만해요. 복도식이라 평수에 비해 좁지만 수리한집보니 괜찮아요 지역난방이고 자유롭게 난방할수 있어요.
    아쉬운점은 대치 대청 아파트 라인으로는 30평대 방3개 아파트가 없어서 아쉬워요 새아파트는 대청아파트 뒤에 있는 자이아파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1 겨울철 난방 여쭈어봐요~ 4 아기엄마 2011/12/05 2,535
45340 면보 면보자기 어디서 파나요? 1 급해요 2011/12/05 2,264
45339 현명한 며느리가 되는법 알려주세요 ~ 16 니모 2011/12/05 4,099
45338 면역력 떨어지면 입병 나는 건가요. 1 아야~ 2011/12/05 2,422
45337 진보진영 '통합진보당(UPP)'으로 새출발 2 세우실 2011/12/05 1,195
45336 어제 너무 웃었어요...ㅋㅋㅋㅋ 2 아내 2011/12/05 2,246
45335 달걀찜 냄비는 어떤걸로 하죠? 스텐은 늘러 붙어서... 11 어디에.. 2011/12/05 3,405
45334 지금......... 지금. 2011/12/05 928
45333 언제쯤되면 할 말하면 되나요... 10 2011/12/05 1,939
45332 시키미글 패스 요망 . 시키미님의 사과을 원합니다.. 1 .. 2011/12/05 1,362
45331 세탁 1 된다!! 2011/12/05 1,027
45330 하종강 노동대학장님에게 보내는 재능교육의 편지 njnjk 2011/12/05 1,487
45329 꼬꼬면.. 매출이 슬슬 줄어들기 시작한것 같은데요. 25 ,. 2011/12/05 4,275
45328 시어머니 오시는데도 남편생일상 안차렸어요 7 여봉달 2011/12/05 3,848
45327 민동석,,, “심판 하랬더니…” 판사의 ‘FTA 글’ 비판 4 베리떼 2011/12/05 1,224
45326 시키미님께....^^ 7 저녁숲 2011/12/05 1,254
45325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njnjk 2011/12/05 1,121
45324 보온도시락이 정답일까요? 1 직장인 2011/12/05 1,450
45323 큰애 한테 실망이네요 6 엄마 2011/12/05 2,976
45322 저는 아기낳고 다리가 계속 부어있는데요. 3 아웅 2011/12/05 1,153
45321 인터넷 쓰려면... 2 이런 것도 .. 2011/12/05 883
45320 병원을 바꿔야 할까요? 아이 감기 2011/12/05 783
45319 한미FTA 독소조항 완벽정리 버전 2.0 : 정부의 왜곡 축소에.. 참맛 2011/12/05 974
45318 통합진보당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대표 모두 발언 1 저녁숲 2011/12/05 1,110
45317 저잣거리에 이런 소문이 있었지요 하지만 현실이 될수도.. 6 .. 2011/12/05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