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에 세무자격증따서 취업한분계세요~~~

자격증 조회수 : 3,855
작성일 : 2011-11-08 12:56:52

아이들도 커가는만큼 시간이 남아도네요

이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요즘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공부를 해볼까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어요

나이가 적으면 바로 도전해보고싶은데

이놈에 나이가 이제 40이니 자격증따서 것도 신입으로 써줄데가 있을지

내가 사장같아도 별로 달갑지 않을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저같은 케이스로 현재 일하고 계신분 있음

용기내볼래요~~

 

IP : 220.123.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지아
    '11.11.8 1:08 PM (123.214.xxx.219)

    자격증 따는거 쉽지 않아요..특히 전산세무2급...1급은 합격율 3프로래요.
    가면갈수록 합격율이 낮아지고
    그냥 집앞 작은 회사다니시는게 나을듯해요.
    40이시면 취업하실수있어요..

    배우는데 5개월 지나가면 그냥 취업이 나을듯해요.

  • 2. 커피빈
    '11.11.8 1:13 PM (14.52.xxx.173)

    저 계좌제카드로 땄었어요.. 경리 취업해서 잘 다녀요. 세무사사무실은 경력이 없으면
    힘들어요. 그냥 경리 취업해서 다닙니다.

  • 3. ..
    '11.11.8 1:29 PM (59.7.xxx.172)

    저도 알아보고 있는데 전산세무와 전산회계중 어느쪽이 취업에 도움이될까요
    지방이라서 강좌를 개설하는곳도 없고 시간도 안맞고 올봄부터 계속 5명도 안된다고
    수업일정이 취소가 되네요

  • 4. 라플란드
    '11.11.8 2:13 PM (125.137.xxx.251)

    실제...경리를 뽑을때...세무자격증은 그리 큰비중을두고 보지는않아요...
    어차피 실무는 다르니까 새로 다 배워야하죠.
    경리도 단순경리가 있고....기장및 결산까지 가능한 경리가있는데...단순경리를 뽑을때는 아무래도 신입으로뽑고 아무래도 어린친구들을 뽑지요..외근및심부름이 꽤많으니깐요
    결산할경리과직원은..경력직으로 뽑아요..나이는상관없는데 결산업무최소2년은 해본사람이라야 하지요..

    전 자격증하나도없는 단순경리입니다..나이37....
    자격증은 없으나 경리과에서 일한경력이 10년정도되니..웬만한건 혼자처리하고있습니다..
    하지만...지금회사에서 나오게되면 재취업이 힘들것같아요.
    나이는 과장급인데 그렇다고 결산조정을 100프로혼자할능력은 절대안되니 어중띵해요..

    지금은 간호조무사 학원다니고있습니다...
    40대이후 50대까지 일해야하니깐요...

    자격증없으셔도 단순경리취업은 소규모사업장이라면 가능하실겁니다..충분히..
    하지만...경리업무에대해 전~~혀 모르신다면...전산회계2급정도는 따두시는게 유리하겠지요..
    다만....경리업무도....나이가 걸리는건 사실이에요

  • 5. 코로
    '11.11.8 2:28 PM (118.34.xxx.86)

    조그만 회사 들어가서 열심히 해서 자격증 따고, 입지를 더 넓히는건 어떨까요?

    연매출 18억 회사 들어와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전산회계, 전산세무 배우면서
    현재 전산세무2급 따고, 법인세 조정하면서 전산세무1급 공부중입니다..(담달 시험이네요)
    지금 회사는 연매출 100억 정도 입니다.. 혼자서 합니다.. 법인2개, 해외법인 2개..

    첨에는 월급 130만원 받고 시작했고, 지금은 한 3배 정도는 됩니다.
    직급 과장, 회사 경리 통째로 혼자서 다 맡고서 합니다. 법인결산 전까지 해서 세무사 사무실 넘깁니다.
    (부가세, 원천-갑근세 내는거죠, 기장, 감가상각등 다 해서 넘기면 세무사 사무실에서 한번 보고
    넘깁니다-이러면 오류가 있어도, 세무사 사무실에서 감수하고, 직접 세무서와 상대합니다. 이거 때문에
    세무 기장비 별도로 나갑니다)

    3년 넘게 걸렸습니다. 중간에 쉬다, 공부하다,
    회사가 커 나가면서 여러가지 공부할 게 늘어나더군요..
    부가세 더 깊이, 소득세 더 깊이.. 상법, 민법, 노동법, 하다못해 환경법까지..
    차츰 차츰 더 공부하고, 세미나 참석하고, 안되면 동강 강의까지..
    그러면서 내가 더 커지고, 월급이나 발언권이 더 세지고요..
    지금 42살.. 대기업 다니는 남편은 앞으로 5년 있음 퇴사 즈음일텐데./. 전 10년은 더 다닐 생각합니다.
    (회사에선 파파 할머니까지 다니라고 합니다만.. 가봐야 하는거고..)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일단 월봉 100 주는데라도 들어가서 공부하시면, 더 늘어납니다.
    일반회사 들어가서 일하셔도 좋고, 세무 2급 정도 따신후 세무사 사무실 들어가셔서 막내부터 하셔도 좋고요

    길은 있습니다.
    더 나이 들으면 못하십니다. 지금 시작이 가장 빠른겁니다^^ 힘내세요

  • 비트
    '11.11.8 5:17 PM (59.28.xxx.47)

    파파할머니까지 다니고 싶어요가 아니고,
    다니라고 한다니.. 정말 부러버욤!

  • 6. 나무
    '13.5.11 10:56 PM (121.186.xxx.76)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72 건강검진.... 돈이 좋긴 좋아요~ 찬웃음 2011/11/25 1,467
41771 부장판사 "MB는 뼛속까지 친미" vs "옷 벗어라" 11 흠... 2011/11/25 2,492
41770 선동글 없는 익명 잡담게시판 하나 더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9 진짜주부들의.. 2011/11/25 1,002
41769 나꼼수 콘서트 카페가 생겼나 보네요? 참맛 2011/11/25 921
41768 [서울] 발도르프 유치원/어린이집 찾아요. 4 오마이준서 2011/11/25 4,288
41767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유산균음료... 5 도래 2011/11/25 2,998
41766 새패딩옷 패딩사이에 재봉틀 바늘이 들어있네요 3 헉스 2011/11/25 1,755
41765 안동일 변호사가 털어놓은 ‘대통령의 사생활’ 4 ^^별 2011/11/25 2,206
41764 한미 FTA 찬성 의원 정보제공 사이트 1 참맛 2011/11/25 993
41763 앗! 잊고 있었는데 달려라정봉주 오늘 오네요 ^^ 두분이 그리.. 2011/11/25 783
41762 딸들과 김장 4 현수기 2011/11/25 2,640
41761 달려라정봉주 사은품이 깔때기마우스패드인가봐요? 11 책사러가야지.. 2011/11/25 2,381
41760 물대포, 쏠테면 쏴라...MB와 맞짱 뜨겠다" 4 ^^별 2011/11/25 1,850
41759 제가 처신을 잘 못하고 살았나봐요 9 굴굴 2011/11/25 6,379
41758 다익은 총각김치 실온에 내놓고 출근했어요. ㅠㅠ 11 헐ㅠㅠ 2011/11/25 3,118
41757 신용카드 뭐쓰세요? 4 jjj 2011/11/25 1,708
41756 게비에스 전화번호 바꼈네요? 한날당아웃 2011/11/25 1,019
41755 애물단지 된 내곡동땅, 눈뜨고 17억 날릴판… 15 세우실 2011/11/25 2,541
41754 민주당은 뭐 하는가... 31 욕이방언 2011/11/25 2,439
41753 여자 발사이즈가 240인데 키가 160 안넘는 경우가 21 궁금 2011/11/25 9,392
41752 내일 부산서 촛불문화재 갑니다.. 정보 좀.. 2 여울목 2011/11/25 1,230
41751 꿈해몽 부탁드려요. 궁금합니다 2011/11/25 1,335
41750 물대포 맞는 시민에게 우산 씌워 주다가 연행 4 참맛 2011/11/25 2,204
41749 [25일(금) 조간-김용민] "물대포에 고드름 생겨 살점 찢겨져.. 3 ^^별 2011/11/25 1,753
41748 KBS 새노조가 KBS에 항의전화 부탁하네요 9 우언 2011/11/25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