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일된 우리 아기.. 젖병하고 씨름하고 먹질못해요.....ㅠㅜ 도와주세요;;;

힘들어요..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1-11-08 11:13:40

정말 이상한게... 새벽하고 오전쯔음에는 잘먹거든요.

양도 많이 먹고 조용히 편안하게 잘 먹어요

근데 오후부터는 똑같은 젖병/젖꼭지인데 한번물고 발작하듯이 뱉어내요 ㅠㅠㅠ

자기는 배가 고픈데 뭔가 안맞는것처럼 신경질을 내고

젖병물리면 급히 달려들어 빨다가 바로 울고 또 주면 또 한모금빨다가 뱉어내고

반복되면 계속 울다가 지쳐서 자네요.........ㅠㅠㅠㅠㅠ

작게 태어난 아기라서 많이 잘 먹어야하는데 너무 속상해요...ㅠ

방금도 아기랑 같이 울어버렸네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오전엔 잘먹는데 왜 오후엔 그리 못먹고 본인도 힘들어하는걸까요???;;;

입안에 상처나 염증이 있나 봐도 없고 병원에서도 아무이상없다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는건지......

혹시 잘안나오는 젖꼭지인가 싶어 구멍도 하나 더 뚫어주었는데도 소용이 없어요......

안그래도 출산후에 기분이 착 가라앉아서 우울하고 힘든데

아기가 잘 못먹고 우니 더 힘이 드네요...ㅠㅜ

IP : 118.22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11:17 AM (211.176.xxx.72)

    울아이 39일 되었는데 하는짓이 비슷하네요ㅡㅡ;;
    혼합하고있는데 잘먹을때 잘먹다가도 주로 밤에 젖이나 분유먹을때
    끙끙거리면서 먹어요. 물었다 뱉었다....깽깽거리고 끙끙거리고....
    숨쉬는게 불편한것같기도하고 가스가 안나와서 그러는것같기도하고...
    저도 왜그런지 답답해요ㅠ.ㅠ

  • 2. 젖병을 바꿔보는건
    '11.11.8 11:53 AM (112.153.xxx.36)

    어떨까요? 아이마다 선호하는 젖병이 다르더라고요.

  • 3. ㅇㅇ
    '11.11.8 12:14 PM (175.193.xxx.186)

    모유상담실젖병 추천해요
    저희아기 젖병거부헤서 난리였는데 이건 빠네요

  • 4. 준원맘
    '11.11.8 12:42 PM (220.68.xxx.4)

    혹시나 콧구멍이 막힌 것은 아닌지 집안이 너무 건조하거나 덥지는 않은지 한번만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먹는 동안은 젖병에만 집중할 수있도록 발을 만진다거나 머리를 만지다거나 하지 마시고

    지긋이 눈을 응시해주시면서 "정말 맛있지?하고 칭찬 좀 해줘 보세요

    아이가 나름 다음단계를 배우려하는 걸거에요
    어른들은 모르는 신비한 세계^^

  • 5. ...
    '11.11.8 1:52 PM (124.54.xxx.131)

    울 애도 밤엔 200씩 먹는데 낮엔 60전후로 먹어요. 그럴땐 그냥 정말 열심히 애랑 놀아줘요. 그리고 지쳐하고 살짝 졸려할때 물리면 잠결에 160정도는 거뜬히 먹더라구요~아직 백일전이고 몸무게가 잘 안느는지라 걱정이 되기도한데..저 어릴때 두돌때까지 하루에 40도 못먹고 안먹고 해도 지금 키 167에 건강해요. 그 생각하면서 맘편히 생각하고 있어요. 아푸지만 말아다오..그러면서요~^^ 그리고 제가 첨에 마마치젖병쓸때 아기가 짜증내고 안 먹더라구요..더블하트 신모유실감으로 바꾼후로 거부안해요. 젖꼭지가 맘에 안들수도...밤엔 배가 고푸니 마마치도 잘 먹었거든요~낮엔 생생하니 거부하고...젖병 한번 바꿔보세요~ 아이가 편해하는걸로 바꿔주니 양이 확 늘었어요^^

  • 6. 바보엄마
    '11.11.8 2:57 PM (211.196.xxx.177)

    저희 아가가 80일에서 100일 사이에 우윳병과 씨름을 하곤 했어요. 왜 용쓴다고 하지요... 먹고는 싶은데 한모금 빨고는 끙끙대고 뻗대고... 아이고 분유 한번 먹이려면 꽤 힘들었어요. 그러면서도 새벽에 한참 자고 일어나서 수유할 때는 또 160~200미리 잘 받아 먹고요. 하지만 낮에 먹는 우윳병은 또 자꾸 밷어내고 힘쓰고... 그런 시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150일 정도 된 지금은, 이유식을 해서 그런지 분유 먹는 양은 줄었지만 우윳병 잘 빨아요.

  • 7. 한 번
    '11.11.8 3:01 PM (163.152.xxx.48)

    젖꼭지 상위 단계로 바꿔 주실래요
    애가 이제 커서 많이 먹고 싶은 데 찔끔찔끔 나와서 그런 거 같아요
    가끔 보면 그럴 때 구멍이 큰 꼭지로 바꿔주면 다시 잘 먹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11 "나꼼수도 차단할 수 있다." -SNS 뉴미디어 심의팀 박순화 .. 7 ^^별 2011/12/02 1,867
44310 보건연합·수의사연대,"광우병 20년 뒤에 창궐 안 한다고 장담할.. 참맛 2011/12/02 1,251
44309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12월 2일 조간 브리핑 8 세우실 2011/12/02 1,597
44308 4대강 인터뷰요약 - 민주당 김진애의원- ^^별 2011/12/02 1,105
44307 죽고싶다는 사람이예요 감사합니다 2011/12/02 1,590
44306 나꼼수 가실분 히트텍 입지마세요~ 17 노란달팽이 2011/12/02 9,683
44305 요즘날씨에 스커트신을 스타킹요~ 3 궁금 2011/12/02 1,294
44304 오늘 아침 식단 좀 공개 해봐주세요. 18 키톡 보고 .. 2011/12/02 2,798
44303 나간 보람이 있네요 2 .. 2011/12/02 1,245
44302 페이스북에서요/탈퇴요청 3 도움 2011/12/02 2,816
44301 직장건강검진시 몸무게 안재면 안되나요 ??;; 4 ㅠㅠ 2011/12/02 5,878
44300 이정렬부장판사, “‘FTA 재협상 TF’ 찬성 반나절새 116개.. 13 참맛 2011/12/02 2,326
44299 집에서 아이 영어공부시키시는 분들,,,, 3 정말 이럴래.. 2011/12/02 1,888
44298 요즘 헤어 스타일 유행 4 콩이 2011/12/02 2,901
44297 정보 좀 나눠 주세요. 스튜디오나 .. 2011/12/02 843
44296 무농약귤... 있나요? 8 귤! 2011/12/02 1,759
44295 어학연수 안가고 영어 잘하시는 분 공부방법 알려주세요 7 영어공부 2011/12/02 3,575
44294 깍두기 만들때 무우껍질 안 벗기나요? 6 dma 2011/12/02 2,920
44293 네스프레소 문의드려요 유저분들 13 피온 2011/12/02 2,083
44292 무단결석 중3딸 후기 ㅠ,ㅠ;; 5 야~ 2011/12/02 3,435
44291 6살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 땜에 스트레스 받아요. 2 dd 2011/12/02 3,158
44290 12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2 723
44289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하려고 하는데 공항이용료 12 들기름70 2011/12/02 1,873
44288 스키바지 어디가 싼가요? 코스코에 어른용 있나요? 3 두아이맘 2011/12/02 1,373
44287 아이 친구엄마 질문입니다. 18 한결나은세상.. 2011/12/02 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