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일된 우리 아기.. 젖병하고 씨름하고 먹질못해요.....ㅠㅜ 도와주세요;;;

힘들어요..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1-11-08 11:13:40

정말 이상한게... 새벽하고 오전쯔음에는 잘먹거든요.

양도 많이 먹고 조용히 편안하게 잘 먹어요

근데 오후부터는 똑같은 젖병/젖꼭지인데 한번물고 발작하듯이 뱉어내요 ㅠㅠㅠ

자기는 배가 고픈데 뭔가 안맞는것처럼 신경질을 내고

젖병물리면 급히 달려들어 빨다가 바로 울고 또 주면 또 한모금빨다가 뱉어내고

반복되면 계속 울다가 지쳐서 자네요.........ㅠㅠㅠㅠㅠ

작게 태어난 아기라서 많이 잘 먹어야하는데 너무 속상해요...ㅠ

방금도 아기랑 같이 울어버렸네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오전엔 잘먹는데 왜 오후엔 그리 못먹고 본인도 힘들어하는걸까요???;;;

입안에 상처나 염증이 있나 봐도 없고 병원에서도 아무이상없다 하는데

이런 경우도 있는건지......

혹시 잘안나오는 젖꼭지인가 싶어 구멍도 하나 더 뚫어주었는데도 소용이 없어요......

안그래도 출산후에 기분이 착 가라앉아서 우울하고 힘든데

아기가 잘 못먹고 우니 더 힘이 드네요...ㅠㅜ

IP : 118.22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11:17 AM (211.176.xxx.72)

    울아이 39일 되었는데 하는짓이 비슷하네요ㅡㅡ;;
    혼합하고있는데 잘먹을때 잘먹다가도 주로 밤에 젖이나 분유먹을때
    끙끙거리면서 먹어요. 물었다 뱉었다....깽깽거리고 끙끙거리고....
    숨쉬는게 불편한것같기도하고 가스가 안나와서 그러는것같기도하고...
    저도 왜그런지 답답해요ㅠ.ㅠ

  • 2. 젖병을 바꿔보는건
    '11.11.8 11:53 AM (112.153.xxx.36)

    어떨까요? 아이마다 선호하는 젖병이 다르더라고요.

  • 3. ㅇㅇ
    '11.11.8 12:14 PM (175.193.xxx.186)

    모유상담실젖병 추천해요
    저희아기 젖병거부헤서 난리였는데 이건 빠네요

  • 4. 준원맘
    '11.11.8 12:42 PM (220.68.xxx.4)

    혹시나 콧구멍이 막힌 것은 아닌지 집안이 너무 건조하거나 덥지는 않은지 한번만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먹는 동안은 젖병에만 집중할 수있도록 발을 만진다거나 머리를 만지다거나 하지 마시고

    지긋이 눈을 응시해주시면서 "정말 맛있지?하고 칭찬 좀 해줘 보세요

    아이가 나름 다음단계를 배우려하는 걸거에요
    어른들은 모르는 신비한 세계^^

  • 5. ...
    '11.11.8 1:52 PM (124.54.xxx.131)

    울 애도 밤엔 200씩 먹는데 낮엔 60전후로 먹어요. 그럴땐 그냥 정말 열심히 애랑 놀아줘요. 그리고 지쳐하고 살짝 졸려할때 물리면 잠결에 160정도는 거뜬히 먹더라구요~아직 백일전이고 몸무게가 잘 안느는지라 걱정이 되기도한데..저 어릴때 두돌때까지 하루에 40도 못먹고 안먹고 해도 지금 키 167에 건강해요. 그 생각하면서 맘편히 생각하고 있어요. 아푸지만 말아다오..그러면서요~^^ 그리고 제가 첨에 마마치젖병쓸때 아기가 짜증내고 안 먹더라구요..더블하트 신모유실감으로 바꾼후로 거부안해요. 젖꼭지가 맘에 안들수도...밤엔 배가 고푸니 마마치도 잘 먹었거든요~낮엔 생생하니 거부하고...젖병 한번 바꿔보세요~ 아이가 편해하는걸로 바꿔주니 양이 확 늘었어요^^

  • 6. 바보엄마
    '11.11.8 2:57 PM (211.196.xxx.177)

    저희 아가가 80일에서 100일 사이에 우윳병과 씨름을 하곤 했어요. 왜 용쓴다고 하지요... 먹고는 싶은데 한모금 빨고는 끙끙대고 뻗대고... 아이고 분유 한번 먹이려면 꽤 힘들었어요. 그러면서도 새벽에 한참 자고 일어나서 수유할 때는 또 160~200미리 잘 받아 먹고요. 하지만 낮에 먹는 우윳병은 또 자꾸 밷어내고 힘쓰고... 그런 시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150일 정도 된 지금은, 이유식을 해서 그런지 분유 먹는 양은 줄었지만 우윳병 잘 빨아요.

  • 7. 한 번
    '11.11.8 3:01 PM (163.152.xxx.48)

    젖꼭지 상위 단계로 바꿔 주실래요
    애가 이제 커서 많이 먹고 싶은 데 찔끔찔끔 나와서 그런 거 같아요
    가끔 보면 그럴 때 구멍이 큰 꼭지로 바꿔주면 다시 잘 먹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16 통증클리닉 추천해주세요~ 1 ** 2011/11/08 1,977
35615 여의도연구소 “한나라, 대대적인 외부인사 영입 필요” 1 세우실 2011/11/08 931
35614 단무지 무로 깍뚜기 담그어도 되나요? 2 단무지 무 2011/11/08 1,690
35613 도우미 아줌마가 일하다 물건 파손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 2011/11/08 4,689
35612 김정일 사망설?? 4 갑자기 2011/11/08 1,942
35611 십일조때문에 남편과 심한 갈등중이에요... 86 뜻이 안맞아.. 2011/11/08 18,573
35610 병실에서 느낀 점... 6 간병 2011/11/08 2,674
35609 남경필 "FTA처리 오늘은 후퇴하나 내일은 다를 것" 7 막아야 산다.. 2011/11/08 1,785
35608 fta날치기하겠다는 날이 수능날이죠? 2 강행처리하겠.. 2011/11/08 1,134
35607 남경필 의원 자꾸 미루는 꼼수가 뭘까요 14 막아야 산다.. 2011/11/08 2,372
35606 여기 초등학교 선생님 계시면...솔직히 말씀좀 해주세요.. 4 어떡하지? 2011/11/08 2,132
35605 스마트폰으로 엠피쓰리 파일을 듣다가 정지하는 법 좀 가르쳐..... 1 좀 부끄.... 2011/11/08 1,148
35604 첫 댓글들이... 8 촌딱 2011/11/08 1,245
35603 딴지매점에서 유기농 검은콩 두유 구입했어요 ^^ 11 ... 2011/11/08 2,282
35602 딴지일보 홈페이지 8 june2 2011/11/08 2,656
35601 니들이 이기나 우리가 이기나... 14 해보자 2011/11/08 1,800
35600 서울시 “한·미 FTA 비상설 자문기구를 구성할 것” 6 결사반대 2011/11/08 1,483
35599 수원시민인척 경피리 한테 전화했습니다. 10 2011/11/08 1,963
35598 심장벽이 두껍다는데 흥분, 자극 이런거.. 좋은건가요? 5 알려주세요 2011/11/08 5,791
35597 미국동포 싸이트에서의 병원비 논란이라는데....... 5 흠... 2011/11/08 1,748
35596 돌반지를 사야 하는데 백화점에서 사도 괜찮겠죠? 1 금금금~~ 2011/11/08 2,452
35595 연봉 1억이상분들 글보니 9 우와 2011/11/08 4,072
35594 남편의 잦은 인사이동 어찌하면 좋을까요? 3 이사 2011/11/08 1,910
35593 이번주 수원화성부근에서 일산 나꼼수콘서트 가시거나 가실분이요??.. 5 파비올라 2011/11/08 1,272
35592 딱보니 저들은 10일로 날 잡은 모양이네요 ㅠㅠ 3 막아야 산다.. 2011/11/08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