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서 이불터는것도 큰 민폐

....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1-11-08 10:51:27

 윗집애들뛰는 층간소음도 죽을맛인데,, 베란다에서 이불도 털지 말아야 돼요

윗집이 얼마전부터

며칠걸러 한번씩 오전에 이불을 털어대더라구요

그러면 우리집 베란다창과, 방충망,베란다에 널어놓은빨래에

털어낸먼지가 뿌옇게 달라붙어요

먼지만 있겠어요 비듬에 진드기에..휘유~

몇번 참아넘기다,,

올라가서 얘기할까 싶었지만

혹시나 그랬다가,, 나쁜사람들 같으면 복수할까 싶어서

엘리베이터에 써붙였어요 (다른층사람들도 주의할겸)

베란다에서 이불털지 말아달라구.

화장실에서 털고나서 물한번뿌려주면 좋다는 조언과 함께.

그걸 읽어봤는지 그뒤 이불터는거 싹 없어졌어요

참 고맙더군요
IP : 218.158.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8 10:57 AM (211.109.xxx.184)

    우리 아랫집 맨날 털어대더라구요
    우수수 뭐가 떨어져요..다 과자 부스러기 그런거더라구요..
    그런게 떨어지면 어디로 떨어지겠어요..정말 생각이 없나..
    이불 배란다에서 터는거 정말 무식한짓 같애요~

  • ....
    '11.11.8 11:03 AM (218.158.xxx.149)

    네 그게 털면
    꼭 아랫집에만 가는게 아니라
    바람이라도 불면 사방팔방으로 날리더라구요
    근데 대부분 주의집 안으로 들어와요
    문닫아도 창문에 들러붙구요
    정말 정말 털지 말아야 돼요

  • 2. ...
    '11.11.8 11:02 AM (124.50.xxx.130)

    전 이불터는것도 참겠는데 일주일에 서너번 이불을 베란다에 쫙펴서 우리집창문까지 쭉내려오게하는건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어쩌다 방에 있다 나와보면 윗집 이불이 쭉 내려와 있어서 아이도 저도 깜짝놀래고...

    몇번 참다 첨으로 다른집에 항의하러갔네요
    (말은 항의지만 이것저것 사서 아이가 무서워한다고 부탁드렸어요)

    다행히 그뒤로는 우리집 창문은 안가리게 널어주시네요..

  • ㅋㅋ
    '11.11.8 11:08 AM (211.109.xxx.184)

    저번에 어떤분이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셨는데, 그집창문 반을 가리던 이불 ㅋㅋ
    대부분 사람들이 물 뿌려놔라, 손으로 쭉 잡아당겨라 등등,
    정말 이런 사람들 많나봐요...정신차리게 한번 쭉 잡아당겨버렸으면 좋겠네요

  • ...
    '11.11.8 11:12 AM (180.64.xxx.147)

    락스 진하게 타서 분무기로 쫙쫙 뿌려주고 싶어요.

  • 3. 정말
    '11.11.8 11:14 AM (114.206.xxx.226)

    공습경보가 따로 없어요.
    이사 오기 전 집에 살 때 윗집에서 그러면 전 미친*처럼 베란다로 뛰어가서 창문닫느라 ㅠㅠ

  • 4. ..
    '11.11.8 12:40 PM (110.12.xxx.230)

    저희집은 어떤놈인지 ㄴ인지 베란다 방충망에 음식물이지 라면국물과 건더기가 여기저기 묻어있어서 기겁을 했습니다..너무 열받고 더러워서 쭈그리고 앉아 못쓰는 칫솔로 닦는데 눌어붙어서 닦아지지도 안아요..
    별 미친것들도 있어요..

  • 5. 우리윗집도
    '11.11.8 1:57 PM (114.205.xxx.97)

    신나게 털어대길래 바로 올라가 다른 쪽 창에서 털어 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니 먼지는 위로 올라가니 괜찮을 거라네요.

  • 6. 그것도 모자라
    '11.11.19 2:26 AM (121.124.xxx.173)

    아파트서는 이불은 어디서 터냐고 되레 묻는 그 말도 웃기지만
    너는 이불 안덮냐?고 하는 말에서 기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9 장성한 딸아이 월급........... 관여하시나요? 79 == 2011/11/08 13,616
35058 NEAT시험 ,준비하려면 학원다녀야 하나요? 1 영어,고민중.. 2011/11/08 1,374
35057 이보연선생님, 원광아동상담센터, 조선미박사님 으로부터, 아이 상.. 1 아이 상담 2011/11/08 3,683
35056 육아시기 좀 지나면 부부사이 좀 살가워질수있나요? 2 남편사랑받고.. 2011/11/08 1,770
35055 금니 처음 해 넣으면 원래 잘 빠지나요? 5 클로버 2011/11/08 1,697
35054 언제 출발하는 비행기가 나을까요? 3 괌여행 2011/11/08 1,135
35053 한나라당의원 168명 명단과 연락처 14 참맛 2011/11/08 2,433
35052 82님들 덕분에 든든합니다. 17 자수정 2011/11/08 1,385
35051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배변교육 문의 드려요 10 으아이구 2011/11/08 1,656
35050 靑-정부, MB 연설문 자료 감추기 '급급' 5 참맛 2011/11/08 1,514
35049 나꼼수에서 걸레로 상닦을꺼야! 2 강물처럼 2011/11/08 1,897
35048 허위사실유포죄는 작년 헌법제판소에서 위헌판결 받았네요 2 새날 2011/11/08 1,146
35047 개포동 대청아파트 아시는 분~ 7 궁금맘 2011/11/08 4,062
35046 옷을 사고 싶은게 없어요... 1 2011/11/08 1,428
35045 시신기증 에 대해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1/11/08 1,691
35044 남편과의 관계가 마지막 까지 가는듯해요... 7 ... 2011/11/08 3,563
35043 지역구 의원에게 전화가 안돼서 팩스보냈어요. 2 언제나 행복.. 2011/11/08 1,227
35042 문화센터에 컴 배우러 왔는데 1 zzz 2011/11/08 1,181
35041 저는 왜 댓글의댓글이 안될까요? 6 댓글 2011/11/08 970
35040 어떤사람들이 꼼수공연을 예매하나요? 11 노하우 2011/11/08 1,566
35039 의료보험민영화에 관한 자세한 내막이 알고 싶은 분들 지나 2011/11/08 1,542
35038 FTA를 왜 반대하는지 설명하는 아카이브 1 .. 2011/11/08 999
35037 불안한 안철수 대세론 안드로포프 2011/11/08 1,080
35036 최재천 변호사님 한미FTA 특강 떴네요 밝은태양 2011/11/08 1,233
35035 완벽한 남편감은 없습니다 4 코난 2011/11/08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