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의 시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챙겨야 하나요?

고민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11-11-08 10:22:13

 

 손아래 시누이가 한 명 있는데요.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절대 전화 한번 안하고

 자기가 필요할때만 연락 합니다.

 (자기집 이사할때나 자기 애들 행사때만)

 그래도 나쁜 관계로 지내기 싫어서 다 챙겨 주면서 살았는데

  3년전에 시누이의 시어머님이 돌아 가셨다고

 전화가 와서

 남편이 가서 조문하고 (3시간 거리) 

 조의금도 조금 부담되지만 30만원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할머님이 돌아가셨다고

 또 전화 했네요.

 시누이 시할머님 장례도 챙겨야 하나요?

 제 동생 시할머니 장례때는

 저희한테 알리지도 않았고 저희 부모님만 참석 하셨었는데요.

 시어머님이 "당연히 가야지" 그러시니까

 시누이 얄미운 생각이 더 나면서 챙기기가 싫어지네요 ㅠ

 

IP : 221.142.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8 10:23 AM (203.244.xxx.254)

    사돈어른이니까 가야되지 않나요? 시어머니나 시할머니나 시누이의 남편한테는 직계어른이잖아요.

  • 2. 시부모님 선에서
    '11.11.8 10:25 AM (112.168.xxx.63)

    시부모님 선에서 챙기면 되지
    오빠 내외까지 굳이 안가셔도 되요.
    시누이네 시부모면 몰라도. 시누이의 시조부모까지는...

  • 3. 카페라떼
    '11.11.8 10:35 AM (221.142.xxx.89)

    저도 시누이네 시부모님은 당연히 챙겨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할머님은 저희 시부모님만 챙기시면 되지 않나 싶거든요

    자기 아쉬울때만 연락하니 짜증이 밀려 오네요ㅠㅠ

    그럼 우리 친정 할머니 돌아 가실때 시누이한테도 오라고 해야하나???

    저는 연락하기도 싫을 것 같은데..

  • 4. ...
    '11.11.8 10:39 AM (152.99.xxx.164)

    모시고 살던 분이거나 시누이네가 장손이면 오빠 분이 챙기는게 좋구요
    아니면 시부모님께서만 챙기면 되요 뭘 오빠까지 나서서 챙기나요

  • 5. ...
    '11.11.8 10:43 AM (108.41.xxx.63)

    시할머니요?
    그 시누도 참 주착이네요.
    모시고 살았다면 글쎄요... 그래도 전 오빠가 나서야할 일이라고는 생각이 안돼요.
    제가 그 입장이라고 생각해 보면 안 그럴 것 같아요.

  • 6. 원글님
    '11.11.8 10:48 AM (112.168.xxx.63)

    어느정도 선을 그어서 아닌 것은 적당히 자르고 사는 거에요.
    시누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경조사 그냥 다 알리는 사람 있어요.
    그럴때마다 연락왔다고 다 챙기고 다니고 그러실 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나중에 전화해서 고생했다 정도 인사만 하면 되요.
    장례식장 가고 부의금 하는 건 시부모님이 해야 할 일이고요.

  • 7. .....
    '11.11.8 11:44 AM (211.205.xxx.168)

    동생 시할머니 전화와서 갔어요 신랑은 이런날 처제 얼굴 본다고 근데 가니 동생 시어머니가 왜 연락했냐고 시할머니까지 연락하는것은 민폐라고 하는데 제가 그냥 맘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동생도 그런소리 들으면서 나쁘지 않았을같아요 그러니 구지안가도 되요 가면 더좋아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47 넷북(acer) 프로그램 재설치하는거 어렵나요?? 2 고장..ㅠ... 2012/03/08 1,324
81746 낼 서울가는데, 서울 날씨 어떤가요? 많이 추운가요? 2 팜므파탈 2012/03/08 1,564
81745 일본산 ‘세슘 수산물’에 뒷북 대응 2 황국시민 2012/03/08 1,573
81744 6학년딸아이가 이 시를 읽더니 6 눈물을 흘리.. 2012/03/08 1,846
81743 제 몸 증상좀 봐주세요-도움 절실... 3 베체트? 2012/03/08 1,767
81742 지금 서울의 날씨는..? 3 나린 2012/03/08 1,266
81741 고등학교 기숙사소위원회면 무슨일하는거예요? 1 rndrma.. 2012/03/08 1,022
81740 동자동녀동숙... 후배 애 이름 난리난 후깁니다 32 민트커피 2012/03/08 10,063
81739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기사.. .. 2012/03/08 1,291
81738 영어학원에서 단어시험을 말하기로 본다는데 4 초5맘 2012/03/08 1,301
81737 족욕기 어떤게 좋을까요? 8 피곤해 2012/03/08 2,184
81736 영어레벨테스트 결과가 애매한가 봐요.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요? .. 5 애매 2012/03/08 1,478
81735 마트에서의 잘못된 계산.. 가져가면 진상되는걸까요? 12 진상? 2012/03/08 3,040
81734 요즘 신발 어떤거 신으세요? 6 ㅓㅓㅓ 2012/03/08 1,874
81733 고양시 화정 근처에 대장 내시경 잘 보는 병원 있나요? 1 o 2012/03/08 1,837
81732 5년전에 3500주고 싼 아파트(지방) 담보로 은행에 돈 빌리려.. 1 .. 2012/03/08 1,343
81731 여승무원 복장규제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123 2012/03/08 2,871
81730 내일 아파트 매도 잔금일이에요.. 1 부동산 2012/03/08 1,595
81729 여자아이들 보통 이갈이 몇살때하나요? 5 2012/03/08 3,087
81728 락/팝음악 많이 들려주는 음악방송 아시나요? 3 음악 2012/03/08 928
81727 직장 다니시는 분들 ..회사 동료들이 갑자기 보기 싫을때 없으세.. 3 ... 2012/03/08 3,447
81726 정말 먹고 살기 힘든가요? 나도 살자 2012/03/08 1,102
81725 클래식기타 렛슨하시는 분~? 2 클래식기타 2012/03/08 1,088
81724 생인손 병원에 가야되나요? 10 ... 2012/03/08 13,820
81723 진단평가에 대해 얘기좀 나눠주세요... 5 미달 2012/03/08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