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의 시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챙겨야 하나요?

고민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11-11-08 10:22:13

 

 손아래 시누이가 한 명 있는데요.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절대 전화 한번 안하고

 자기가 필요할때만 연락 합니다.

 (자기집 이사할때나 자기 애들 행사때만)

 그래도 나쁜 관계로 지내기 싫어서 다 챙겨 주면서 살았는데

  3년전에 시누이의 시어머님이 돌아 가셨다고

 전화가 와서

 남편이 가서 조문하고 (3시간 거리) 

 조의금도 조금 부담되지만 30만원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할머님이 돌아가셨다고

 또 전화 했네요.

 시누이 시할머님 장례도 챙겨야 하나요?

 제 동생 시할머니 장례때는

 저희한테 알리지도 않았고 저희 부모님만 참석 하셨었는데요.

 시어머님이 "당연히 가야지" 그러시니까

 시누이 얄미운 생각이 더 나면서 챙기기가 싫어지네요 ㅠ

 

IP : 221.142.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8 10:23 AM (203.244.xxx.254)

    사돈어른이니까 가야되지 않나요? 시어머니나 시할머니나 시누이의 남편한테는 직계어른이잖아요.

  • 2. 시부모님 선에서
    '11.11.8 10:25 AM (112.168.xxx.63)

    시부모님 선에서 챙기면 되지
    오빠 내외까지 굳이 안가셔도 되요.
    시누이네 시부모면 몰라도. 시누이의 시조부모까지는...

  • 3. 카페라떼
    '11.11.8 10:35 AM (221.142.xxx.89)

    저도 시누이네 시부모님은 당연히 챙겨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할머님은 저희 시부모님만 챙기시면 되지 않나 싶거든요

    자기 아쉬울때만 연락하니 짜증이 밀려 오네요ㅠㅠ

    그럼 우리 친정 할머니 돌아 가실때 시누이한테도 오라고 해야하나???

    저는 연락하기도 싫을 것 같은데..

  • 4. ...
    '11.11.8 10:39 AM (152.99.xxx.164)

    모시고 살던 분이거나 시누이네가 장손이면 오빠 분이 챙기는게 좋구요
    아니면 시부모님께서만 챙기면 되요 뭘 오빠까지 나서서 챙기나요

  • 5. ...
    '11.11.8 10:43 AM (108.41.xxx.63)

    시할머니요?
    그 시누도 참 주착이네요.
    모시고 살았다면 글쎄요... 그래도 전 오빠가 나서야할 일이라고는 생각이 안돼요.
    제가 그 입장이라고 생각해 보면 안 그럴 것 같아요.

  • 6. 원글님
    '11.11.8 10:48 AM (112.168.xxx.63)

    어느정도 선을 그어서 아닌 것은 적당히 자르고 사는 거에요.
    시누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경조사 그냥 다 알리는 사람 있어요.
    그럴때마다 연락왔다고 다 챙기고 다니고 그러실 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나중에 전화해서 고생했다 정도 인사만 하면 되요.
    장례식장 가고 부의금 하는 건 시부모님이 해야 할 일이고요.

  • 7. .....
    '11.11.8 11:44 AM (211.205.xxx.168)

    동생 시할머니 전화와서 갔어요 신랑은 이런날 처제 얼굴 본다고 근데 가니 동생 시어머니가 왜 연락했냐고 시할머니까지 연락하는것은 민폐라고 하는데 제가 그냥 맘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동생도 그런소리 들으면서 나쁘지 않았을같아요 그러니 구지안가도 되요 가면 더좋아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24 난방 거의 안하시는 분들~ 21 궁금 2011/12/28 11,062
52323 행복을 위해 했는데 현실은 갈수록 힘들다는 사람들은 순진해서 그.. 21 결혼과 출산.. 2011/12/28 2,892
52322 사형된지 50여년뒤에 무죄선고... 역시 법이란게 무섭군요. 3 량스 2011/12/28 897
52321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2010년 지방선거 기준) 2 복학생 2011/12/28 580
52320 전 한국 교육의 미래를 밝께 봅니다. 9 susan .. 2011/12/28 857
52319 에어 캐나다 수하물 규정이 엄격한가요? 2 고민 2011/12/28 1,194
52318 남편이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을 합니다. 5 고민 2011/12/28 1,449
52317 KTX 부분 민영화 추진 - 내일 손석희 시선집중 (한만희 국토.. 1 사월의눈동자.. 2011/12/28 836
52316 애들에게 지쳐서인지 일하러 나오니 좋아요 3 ... 2011/12/28 1,093
52315 김문수 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12 세우실 2011/12/28 1,994
52314 왼쪽좌석 바로앞자리에 앉아있는 여성분.. 15 우등 2011/12/28 2,791
52313 인혁당사건을 몇년전에 알고서 4 걱정 2011/12/28 608
52312 그 교수분 따님은 아마 마음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33 다행인 것 .. 2011/12/28 2,706
52311 감명깊게봤던 좋은명작영화 추천부탁드려요~^^ 1 태교맘 2011/12/28 1,923
52310 "건강한 자존감 유지" 6 July m.. 2011/12/28 2,402
52309 부산분들 문재인을 바보로 만들지 마세요. 20 부산사람 2011/12/28 2,080
52308 아이 어릴 때 이사... 3 고민 2011/12/28 701
52307 여행추천 1박2일 2011/12/28 347
52306 20번째 펌)한 놈만 팹니다! 정봉주 무죄! 정태근 OUT! 6 ... 2011/12/28 768
52305 미국에서 교사 7년간 했습니다. 104 susan .. 2011/12/28 24,625
52304 포항공대 교수아빠는 할만큼 했어도, 말해도 못알아 처먹은 그 에.. 10 //////.. 2011/12/28 2,744
52303 세제양 된다!! 2011/12/28 843
52302 why교과서 시리즈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 2011/12/28 341
52301 박근혜와 한나라당히 무던히 애를 쓰네요... 4 량스 2011/12/28 896
52300 포항공대 아이 폭력사건을 보고 18 ... 2011/12/28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