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자식 낳으면 자식 자랑 하게 될까요???
1. MandY
'11.11.8 2:48 AM (112.150.xxx.159)ㅎㅎ 좀.. 그렇게 되더군요. 저도 안그럴려고 무진 애썼는데 교~묘하게 자랑하는 꼼수만 발달해서 그냥 대놓고 해요 ㅋㅋㅋ 근데 진짜 친한 사람들한테만 해요 ^^;;
2. ㅋㅋ
'11.11.8 2:57 AM (114.207.xxx.204)첫애 낳고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기해서 자랑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다 지나갈 일이고 그닥 의미를 둘 필욘 없어요.3. 그래서
'11.11.8 3:02 AM (108.41.xxx.63)친구 사이도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어울리게 되는 면이 있더라고요.
결혼한 친구, 아이있는 친구, 또래 아이 있는 친구, 전업친구, 일하는 친구......
하다못해 친정이 넉넉하네 가난하네, 시댁이 풍족하네 이런 자잘한 것까지도 서로 이해 못하거나 내 관심사만 얘기하거나 하면 정말 피곤해 져요.
전 사람 만나서 요즘은 가족 이야기 안해요. 다른 잡담합니다.4. 전
'11.11.8 7:17 AM (222.101.xxx.249)자랑안해요 물어보기전엔 아이얘기도 안해요 나한테나 금쪽이지. 남과나눌 공통분모는 아닌 것 같아요 넘 자주 자식자랑하는 사람들과는 만남도 꺼려집니다
5. ..
'11.11.8 8:01 AM (222.121.xxx.183)저도 좀 고민이예요..
엄마들끼리 애 자랑하는데.. 저는 보통.. 아 그러냐.. 하고 마는데..
만약에 우리 아이가 옆에 있다가 왜 엄마는 내 자랑은 안하지? 이럴까봐요..6. ㅇㅇ
'11.11.8 8:14 AM (211.237.xxx.51)자식자랑은 가족한테만 하는거죠.
한평생 내 자식인데 입찬 소리 했다가 아이한테 혹시라도 안좋은 영향 있을수도 있고요..
남에게 시기 질투 받게 하는게 뭐 좋나요~7. 사람마다 달라요.
'11.11.8 9:44 AM (119.71.xxx.130)윗님처럼 같은 아기 엄마들이면 공통 관심사라서 얘기할 수 도 있지요.
어디 소아청소년과가 좋더라, 어디가면 아이 옷이 좀 싸다.. 뭐 그런거요.
저는 기혼이고 아이가 있는 친구를 만나면 아이 얘기를 하고,
기혼이고 아이없는 친구면 아이 얘기안하고,
미혼인 친구만나면 결혼 얘기 자체를 안해요.8. 말이란
'11.11.8 11:02 AM (112.165.xxx.238)평범한 일상을 얘기하는것이니 자랑이 아니라고 생각드나
애기가 없다면 좀 지겨울수는 있죠.
친구 중에 직장얘기만 주구장창하는친구도 잇잖아요.
알지도 못하는 동료 상사, 일이야기 그러다보면 지겹게 되는거죠.
그런데 그게 일상이다보니 그렇게 얘기하는데 도가 지나치면
듣는사람도 지겹죠.
같은 엄마들끼리도 자기 애자랑,애얘기 계속하면 듣기싫어하는것같더라구요.9. ...
'11.11.8 11:08 AM (124.54.xxx.131)안해요. 미혼일때 친구들 남편얘기, 애자랑 들어주는거 고역이었어요.. 자기자식이니 이쁘지 남의 자식 안 이뻐요.애엄마인 지금 친정부모님한테나 자랑하지 그 외에는 절대 얘기 안해요. 신랑도 시부모님께만 하고 안한데요. 남의 자식 자랑얘기 듣는거 지겨웠다구요..
10. ..
'11.11.22 2:52 PM (125.241.xxx.106)저는 자랑 거의 안한듯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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