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흑. 필리핀
1. 후후
'11.11.8 12:02 AM (175.208.xxx.115)필리핀 영어 연수 한달 보낼 돈으로 그냥 엄마랑 미국여행이나 하세요. 필리핀에 몇달 데리고 가서 어학연수시켰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었고 차라리 그 돈으로 선진국에 데리고 가서 여행이나 다니세요. 그게 훨씬 값집니다. 필리핀에서 한달 영어연수요? 아이 고생 시킬일 있으세요. 지금도 엄청 후회합니다. 그냥 셋이서 미국 이나 유럽여행 할걸 하고...
2. 으음
'11.11.8 12:08 AM (221.138.xxx.149)비교해 보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저희 아이는 필리핀연수 2달 다녀와서 정말로 영어가 많이 늘었어요. 저는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보냈는데 영어도 물론이고 아울러 집떠나서 두달 생활하면서 스스로 하루일과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능력까지 생겨서 왔어요..그게 지금까지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 보낸동안에도 필리핀에서 한국인 납치사건이 있고 했었는데요 가장 중요한것은 현지 원장님과 현지사정에 대해서 잘 상의드려 보시고 상황을 파악하시는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사람들은 누구나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자기의 경험이 마치 절대적인듯 이야기합니다. 결국 판단은 아이 부모가 하셔야 할거에요.3. pianopark
'11.11.8 12:23 AM (122.32.xxx.4)제가 필리핀 뉴질랜드 호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필리핀은 총알이 오가고 뉴질랜드도 사람들이 매우 거칠어요. 호주도 거칠고요. 캐나다 미국 추천드립니다.
ㅎㅎ
'11.11.8 1:27 AM (114.203.xxx.93)필리핀 뉴질랜드 호주 가보긴 하셨쎄요?
혹시나 필리핀 단체관광 한번 가보고, 뉴질랜드 호주 사람 한 두명 본적있고 그런거 아니죠???
제가 요즘 바쁜일이 있어서 몰랐네요..
미국에 요즘 총기 금지 되었다는걸.. ㅎㅎㅎㅎㅎㅎ4. 뉴질랜드.
'11.11.8 5:06 AM (49.50.xxx.237)뉴질랜드가 거칠다구요?
와봤나요?
지구상에서 가장 순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자부합니다.5. ..
'11.11.8 9:31 AM (220.127.xxx.195) - 삭제된댓글헉...뉴질랜드가 거칠다고?
사람들 다 순박하고 좋은데..6. ....
'11.11.8 10:04 AM (120.28.xxx.235)필리핀입니다.
연수를 어떤 지역으로 보내시는진 모르겠습니다만 그쪽 관계자 분들이랑 의논 잘하시고요
한달 연수 해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으시길 기대하시진 않겠죠..
그러시려면 차라리 그 돈으로 팔라완으로 여행을 다녀오세요.
더구나 겨울연수 한달은 짧습니다. 게다가 겨울 성수기 비행비표 비쌉니다.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전 하숙집 아줌마도 어학원 원장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