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11.11.7 11:44 PM
(119.192.xxx.98)
알츠하이머가 어떤 병인지 모르시나요...
차라리 암이면 낫지, 암보다 더 추하고 비참한 병이에요.
사랑했던 남자앞에서 벽에 x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병인데..;;;
이미 그녀는 자신의 병을 알았을때 김래원과 어찌해보려는 마음 접었을꺼에요.
수애는 지금 심적으론 김래원에게 기대고도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떠나야 한다는걸
머리로 알기에 괴로운거죠..
jk
'11.11.8 12:37 AM (115.138.xxx.67)
헐~~~~~~~~~~~~~~~~~~~~~~~~~~~~~~~~~~~~
2. ㅇㅇ
'11.11.7 11:48 PM
(116.122.xxx.107)
넘 재미없었어요.수애 이쁜거 말곤 재미있는 포인트가 없네요. 낼부턴 그시간에 영어공부나 해야겠네요.
3. 그 만두 먹고
'11.11.7 11:49 PM
(125.146.xxx.106)
그 만두 먹고
울어버린 나는 뭐임?
4. 시나브로
'11.11.7 11:57 PM
(222.108.xxx.99)
저는 너무 몰입해서 보는 바람에..
끝나고 나니 내머리도 지끈지끈 아퍼왔는데...
잔잔하니..차분한게 또 그 나름대로 좋았는데요..
5. 대사가 좀 올드하죠
'11.11.7 11:57 PM
(121.150.xxx.237)
나이 좀 있으신 중년부인들은 좋아하실 듯한 분위기에요
대사빨은 정말로 통탄할 정도로 훌륭하지만
고루하리만큼 지루하기도 해서
드라마 보는 내내 마음이 좀 힘들달까 그러기도 해요
6. ....
'11.11.8 12:05 AM
(58.237.xxx.39)
전 중년부인인가봐요^^;;
나름괜찮던데요
그래도 사실 향기가 너무 불쌍해요
이미숙은...저라도 그럴듯..--+
1년살고 이혼하라는거 진짜 현실적이고..
말하는족족..저는 시원하게 웃었어요 --+
향기아빠 도깨비 생밤씹는소리는 어떤건가싶기도하고...
7. ...
'11.11.8 12:09 AM
(218.238.xxx.152)
오늘이 여태 중에 재미는 제일 없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가끔 못 알아들어서 답답했어요. 무슨 말인지 못 들음..ㅜㅜ
그래도 정말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좋았고, 내일이 기대되요.
8. ..
'11.11.8 12:10 AM
(116.39.xxx.119)
저도 좀 그랬어요.
일단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가 약간 병맛인데다. 비쥬얼도 너무 떨어지니 설레임도 없고
일단 향기가 좀 짜증나긴 하지만 남녀주인공들이 바람난 경우라 그런지 좀 뜨끈미지근하게 보여지는것 같아요.마치 공주의 남자에서 두 주인공의 사랑이 미끌미끌하게 느껴지던것처럼요
오늘 김래원 멀뚱하니 서있고 이미숙이 막 때릴때...이미숙 연기가 너무 아까웠어요
..
'11.11.8 10:11 AM (121.168.xxx.59) -
삭제된댓글 완전요.
전 남녀 두 주인공들 때문에 드라마 빛바랜 느낌입니다. 주인공 캐스팅만 잘 되었어도 전혀 다른 느낌일텐데..
수애랑 김래원 진짜 아녜요.. 어제 드라마 병맛인 느낌 주인공들 연기 문제라고 보네요.
진짜 이미숙 연기가 아까웠다는..
9. ,.,..
'11.11.8 12:16 AM
(180.65.xxx.98)
얼마나 더 극적이어야 하는지..결혼앞두고 판깨는 경우 많진않지만 드문드문 있습니다. 제친구 하나도 3일전에 깬건 아니지만 거의 한달 인가 앞두고 깼는데. 그렇다고 부모가 자식을 죽일겁니까. 다큰자식을 어떻게 할수없는거예요. 곧 죽어도 싫음 결혼식하다가도 뛰쳐나가는거고 그래봤자 부모는 어쩔수없다는거.
오히려 현실적이네요.
10. yaani
'11.11.8 12:18 AM
(222.235.xxx.86)
이미숙 말이 제일 와닿았어요
사람 돌게 만들어놓고 진정하라니
전 아마 이미숙과인가바요
이미숙이 넘 이뻐서 집중이 덜 됐어요 ㅋㅋ
예고편을 안해서 넘 답답했는데
결국은 할 거 같아요
ㅎㄱㄷ
'11.11.8 8:05 PM (211.246.xxx.85)
저두요 그말 완전 공감!
11. ㄱㄱ
'11.11.8 1:22 AM
(175.124.xxx.32)
다 보고 나서 아~~ 마음 아프다!
12. .......
'11.11.8 2:02 AM
(118.32.xxx.104)
대사가.... 너무 오글거려요.
문어체 대사..
수애는 대사 소화 너무 못하고..
보려다 몰입안되 포기했네요.
13. ..
'11.11.8 6:34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줄거리는 참 진부한데 대사가 사람 몰입하게하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근데 김해숙씨 배역이 좀 안어울린다고 해야하나....
그와중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을만큼 너무 우아하고 고상한 배역인데
정작배우 표정이나 분위기는 머리채를 잡고 난리치는게 더 어울릴듯한 느낌이에요.
14. ...
'11.11.8 6:45 AM
(119.65.xxx.27)
저도 보기는 하는데, 김래원, 수애 둘이 있으면 왤케 어색한가요.. 겉도는 느낌만 들고 절절한게 전혀 안느껴져요.. 글고 수애 목소리 너무 저음이예요..
15. 엉엉
'11.11.8 8:46 AM
(210.181.xxx.35)
너무 좋았는데요..
뭘 바라지 않고 봐서 그런가요??
그냥 김래원가 수애 그리고 향기,, 수정,, 다들 이해가 갑니다
임채무는 좀 ㅠ.ㅠ 원래 그런성격 아닐텐데,, 암튼 좋았는걸요,, 오늘도 기대되요
16. yaani
'11.11.8 9:00 AM
(222.235.xxx.69)
수애 빵먹으며 하는 나레이션 너무 마음이 짠 했어요.
전 그저 병때문에 먹을 것에 집착하나 했거든요...
ㄱㅎㄱㄷ
'11.11.8 8:06 PM (211.246.xxx.85)
저도 그 장면에서 눈물을. 저도 어릴때 못먹은게 많아서.
17. 네츄라리
'11.11.8 10:17 A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수애혼자는 너무 잘 어울리는데..둘이 만나면 너무 안어울려요..몰입이 안된다는..
그리고 김수현샘도 이제 늙으신게 팍팍 티나요..대사가 너무 진부해요..
18. 어제는
'11.11.8 10:39 AM
(218.153.xxx.219)
원래는 천일 격하게 좋아하는데 어젠 좀 지루하긴 했어요 그래도 재밌어요 전 수애랑 김래원 나쁘지 않던데 수애가 그역에 딱 아닌가요? 이미숙 대사가 젤 속시원한건 맞구요
19. 김래원
'11.11.8 10:56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옥탑방 볼때 김래원 그저 그랬는데 이번에 김래원 팬 되었어요.
안으로 삭이는 표정이 참 괜찮아요.
처음 한다는 정통멜로물에서의 역할이 나름 잘 어울리는데요.
20. 나만 잘보나?
'11.11.8 11:25 AM
(115.143.xxx.59)
저는 너무 잘봤는데요//완전 몰입해서...큰기대없이 봐서인지..
이미숙씨 넘 웃겨요..
우아하게 갔다가 김래원 싸대기날리고 두들겨패고,,ㅎㅎ
그러고는 남편한테 다른데 장가못가게 고자를 만든다는둥,,,캐릭터 멋져요..ㅋㅋ
21. 빠져듭니다...
'11.11.8 1:17 PM
(218.37.xxx.190)
넘 재밌어요^^
참신한 대사가 있는 드라마가 있나요?이정도 수준의 드라마가 있다는게 그저 좋을뿐...
222222222222222222
김래원 별로였는데 이번 역할 넘 잘 어울리구요...
수애도 청순가련 강단있는 역에 제격이네요.
애절한 느낌은 심은하보다 한 수 위인 듯^^
22. 행복한생각
'11.11.8 1:58 PM
(221.139.xxx.84)
일단 보면 나름 재미있어서 보기는 하는 데.. 다음회를 손꼽아 기다려진다든지.. 그렇지는 않네요.. 그냥 보는 동안 대사맛으로 좀 보는 것뿐..
23. 허
'11.11.8 2:38 PM
(118.45.xxx.30)
싸움하고 울기만 하는 드라마.
24. 너무 재밌는데....
'11.11.8 3:05 PM
(113.130.xxx.235)
난...너무 재밌게보는데.,....
주말에도 볼 드라마 없어서 지겨운데...월,화요일이 기다려진다눈~~
근데....이미숙...너무 이뻐서 부러워~~
25. ..
'11.11.8 3:15 PM
(211.243.xxx.154)
저도 재밌게 보고있는걸요. 우리는 그간 막장드라마에 너무너무 길들여져있어서 자극이 팍! 하고 오지않으면 별로 흥미를 못느끼나봐요.
26. 솔직히
'11.11.8 5:47 PM
(175.196.xxx.161)
대사가 말장난 수준인 듯~ 배역들의 대사가 재밌어서 김수현작가 드라마 보긴하는데.. 스토리는 별로 참신하지 않아요. 예전 완전한사랑(?)인가 김희애차인표 나오는 드라마도 여주인공 아픈 얘기 아니였나요? 남주인공 김래원은 완전 미스캐스팅같고.......
27. 수여니
'11.11.8 6:11 PM
(115.136.xxx.46)
개인차가 있는 것 같아요. 전 김수현 선생님 작품 넘 좋아하는데...
천일의 약속도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28. ===
'11.11.8 7:37 PM
(210.205.xxx.25)
내가 보기엔 이미숙 너무 이쁘고
박영규가 이미숙 보고 너무 이쁘고 좋아서 연기에 몰입이 안되십니다..ㅋ
를 느끼고 있습니다. 빙글 빙글 웃으시는 영규님..^^
다른 분들은 다들 열심히는 하시더라구요.
이미숙님 짱..영규님도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