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드라이 할때 푸실하지 않게 하는 법좀요..

빵빵한 머리 하고파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1-11-07 19:21:35

저는 이십평생을 찍찍이 구르뿌랑 동고동락하며 살아 왔어요...

그 이유는 단 하나, 제가 드라이를 잘 못해서예요 ㅠㅠ

찍찍이의 단점은,  시간이 최소 한시간 반은 걸리고 , 말은 첫날은 머리가 좀 인위적으로 부풀어 있고

게다가 늘 똑같은 연출만 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어떤때는 짧은 시간에 쌈박하게  롤빗으로 머리를 예쁘게 만들고 싶은데,

 제가 집에서 드라이를 하면, 이상하게도 머리가 건조하게 푸실푸실 일어나더라구요...

단 한번도 윤기나게 성공한 적이 없어요.

제 머리털이 참 힘이 없고 무지 약하긴 해요.

그래도 신기하게 미장원에서는 근사하고 윤기 짤짤 흐르게 만들어 놓더라구요

집에서 머리 이쁘게 드라이 하는 법 혹시 있을까요?  저 정말 간절합니다......

저도 신세계를 느껴보고 싶어요~~~

IP : 115.41.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
    '11.11.7 7:31 PM (175.113.xxx.84)

    고수는 아니지만 따신바람으로 컬 만들고 찬 바람으로 식혀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11.11.7 7:32 PM (112.153.xxx.240)

    저도 이말 하려고...
    뜨거운바람으로 죽 당겨준후 바로 찬 바람으로 식혀야 컬도 오래가고
    윤기도 나고 한다네요.
    그리고 드라이 하기전에 머리 다 마르기 전에 헤어로션이나, 에센스 발라주고 드라이 하세요

  • 앗2
    '11.11.7 7:34 PM (222.101.xxx.249)

    저도 이 말 하려고.ㅋㅋㅋ

  • 2. ㅇㅇ
    '11.11.7 7:33 PM (222.112.xxx.184)

    푸석푸석하지 않으려면 마지막에 헤어 에센스나 로션 같은 거 발라줘야하지 않나요?
    트리트먼트도 잘해주고.

  • 3. 근데
    '11.11.7 7:58 PM (115.41.xxx.180)

    미장원서는 계속 뜨신 바람으로 해 주던데.. 제가 잘못 알았나요?
    우리집껀 찬 바람 기능이 없거든요ㅜㅜ
    업소용걸 산다해도 저는 자신이 없어요...
    저는 정말이지 내 머리털의 미스테리를 풀고 싶네요...

  • 4. ///
    '11.11.7 8:24 PM (59.5.xxx.71)

    그리고 브러쉬에 머리를 말아서 바람을 조금 오래 쐬고 브러쉬를 밑으로 쭉 빼고 끝을 밑으로 일직선으로 잡아 당기지 말고 동그랗게 말려져 있는 상태에서 브러쉬를 살짝 뺀다는 느낌으로 마무리를 해 줘야 해요.
    머리가 원래 푸석하면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하는 수 밖에 없어요.

  • 5. 가벼운
    '11.11.7 8:26 PM (125.182.xxx.63)

    헤어왁스를 발라야해요. 마지막에 바르면 머리고정도되고 푸실하거나 헝클어지는것도 방지되요. 머리에 윤기좔좔 납니다.
    뿌리는 왁스도 있으니 초보분은 이것도 써 보세요. 마트에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답니다.

  • 그건
    '11.11.7 8:39 PM (115.41.xxx.180)

    드라이 전에 발라야 하나요? 아님 후인지요?

  • 뿌리는 헤어왁스
    '11.11.8 12:38 AM (125.182.xxx.63)

    드라이 후에요.

  • 6. ..
    '11.11.7 10:49 PM (1.225.xxx.65)

    다림질의 원리와 같아요.
    머리를 당기는 그 강도와 더운바람을 쐬는 정도가 맞아야해요.
    그래야 머리카락의 수분을 덜 뺏기고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윤기나게 자르르 드라이가 됩니다.
    물론 머리에 뭔가 바르고 시작하시고요.
    정리후에 또 바르시고요.

  • 7. 크..
    '11.11.8 11:42 AM (221.147.xxx.139)

    제머리 같아요..^^
    저는 저녁에 감고 아침에 드라이하면 주로 더 그래요..
    즉.. 아침에 너무 건조한 머리에 바로 드라이하면 더 그래요..
    근데 아침에 감고 살짝 말린후에 하면 좀 낳아요.. 아니면 분무기로 충분히 적신후에 하면 좀 낳아요..
    그리고 제가 아는 또 하나의 비법은..

    드라이기를 빨리 밑으로 빼야 하는거죠..
    제가 드라이를 잘 못해서.. 롤 마느라고 오래 머리에 대기 쉽상인데요..
    그냥 빨리 훅~ 하는게 컬도 차라리 잘되고.. 머리도 안푸석거려요.
    요즘에 터득한 비법은..
    미장원에서 드라이할때 머리 분리하는 큰핀으로 머리를 위로 잡아서..
    아래부터 하나씩 빠르게 드라이 하는거에요..
    저도 업소용 드라이기도 있는데.. 그건 그냥 빨리 머리말릴때 쓰고요..
    컬용 얇은 원통형 드라이기로 컬 말아요..

    제머리도 얇고 힘업고 부석거려요..
    요즘 드라이 조금 잘하게 된 비법은..
    머리를 촉촉히 적신후에
    삔으로 머리를 위로 대충 나눠잡고..
    원통 드라이기로 아래부터 빠르게 롤잡고 피고
    삔으로 잡아놓은 머리 아래로 쪼금 더 내려서 다시 삔꼽고 빠르게 드라이..
    반복입니다..^^

    저도 그래도 아직은 드라이하면 개털머리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41 아줌마들 함부로 좌빨질 하다가 내눈앞에 띄지마라 보이기만 하면 .. 1 UnZI왕로.. 2011/11/08 1,170
35640 일본 원전사고 이후 1 ... 2011/11/08 1,350
35639 FTA는 병원비와 아무상관도 없는데 왜 끝없이 거짓말을 할까? 1 자유 2011/11/08 1,000
35638 신묘22적 6 ㅠㅠ 2011/11/08 1,422
35637 민주당 이 답답한 인간들아...... 7 분당 아줌마.. 2011/11/08 1,766
35636 박원순 “샌드위치데이에 휴가 가라…놀 땐 놀아야” 9 베리떼 2011/11/08 2,691
35635 아무 이유없이 남편만 보면 짜증이 나요 6 .. 2011/11/08 3,063
35634 신문 어디꺼 보세요? 5 초등저학년 2011/11/08 1,208
35633 전라도 인들. 당신네들 쪽팔리지두 않아요? 창피한줄 아쇼 좀! UnZI왕로.. 2011/11/08 1,005
35632 파리에서 구매 후 택스리펀에 대해 여쭤요.. 4 .. 2011/11/08 2,717
35631 현재 촛불집회 사진들 모음 18 참맛 2011/11/08 2,724
35630 집안 입시생들은 어떻게 챙기셨나요? 2 궁금 2011/11/08 1,357
35629 좌빨들은 어째서 혁명이라는 명목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거냥께? 폭.. 1 UnZI왕로.. 2011/11/08 883
35628 인덕션에서만 무쇠냄비 쓰시는 분 계세요? 인덕션 2011/11/08 1,450
35627 갑자기 김경준 기사 뜨고 하는 게 2 ㅡㅡ 2011/11/08 1,679
35626 이곳도 광주 폭도 사태마냥 민주화 되버린것 같아요 나그에 마음이.. UnZI왕로.. 2011/11/08 1,046
35625 감기몸살후에 이런 후유증이 오기도 하나요? 어지럼증 2011/11/08 2,437
35624 자네가 나으 피아제 시계를 논두렁에 버려부러서? 오오미~ 호성이.. UnZI왕로.. 2011/11/08 991
35623 레고 옥스포드 2 ^^ 2011/11/08 1,077
35622 극심한 두통과 변비가 요 며칠 괴롭히더니 2011/11/08 1,160
35621 아!내가 받았다!! 아내가 받았다!!! UnZI왕로.. 2011/11/08 1,499
35620 ‘정봉주 예언’ 적중?…민주, ISD 절충안 마련 움직임 13 참맛 2011/11/08 2,917
35619 어느 초등학생의 흔한 학예회-정말 웃겨요 ㅋ 2 대박 ㅋㅋㅋ.. 2011/11/08 2,772
35618 최시중, 당신을 조중동방송 본부장으로 임명합니다! 베리떼 2011/11/08 931
35617 중고등학교 그룹숙제는 왜 내 주는걸까요? 짜증나요 27 .. 2011/11/08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