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가 고프면

배가고파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1-11-07 19:08:04

식은 땀이 나고 팔다리에 힘이 없고 떨리면서 

맥박도 빠르게 뛰고  짜증이 심하게 납니다.

그때는 먹을 것을 보면 허겁지겁 먹게 됩니다.

식탐이 많은 건 아닌데 아무튼 배가 고픈 상태에선

그런 행동을  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님들도 그런가요?

한마디로 배고픈 걸 오래 못참습니다.

뭐 맛난 거 먹으려고 음식점 찾으러

돌아 다니다가도 허기가 몰려오면

맛난 거고 뭐고 걍 아무거나 일단 먹고보자

라는 식이 되어 버립니다.

함께 음식점 찾던 사람은 저더러 참을성이 그리 없냐고 타박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도저히 배고픈 걸 참을 수가 없고 더 견디다 보면 꼭 쓰러질 것 같아서 그래요.

이게 알아보니 저혈당 증세랑 유사하던데

아무래도 걱정이 됩니다.

 

IP : 175.112.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7 7:10 PM (211.237.xxx.51)

    저는 안그랬다가 40살 넘으면서부터 그렇더군요..
    젊을때는 한두끼 굶어도 그냥 배고프다 이랬지 손발이 벌벌 떨리진 않았는데
    이젠 한끼 굶으니까 손발이 떨리고 주저앉고 싶고 눈앞이 어질어질 캄캄해져요.
    혈당검사해도 멀쩡한거 보면 당뇨는 아닌데 노화현상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

  • 원글
    '11.11.7 7:12 PM (175.112.xxx.135)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저도 젊었을 때는 하루종일 암것도 안먹고도 견뎠는데 40줄에 들어서니 정말 한끼만 굶어도 손발이 벌벌 떨리고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더군요.ㅠㅠ 서글퍼요.

  • 2. 병원
    '11.11.8 7:37 PM (125.186.xxx.127)

    내과 가서 피검사 해 보세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초기 증세와 비슷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48 문수의 뒤끝...[펌]ㄷㄷㄷㄷ 9 ㅡㅡ 2012/01/04 2,675
56147 개념기업 삼양식품의 꼼수 7 .... 2012/01/04 2,198
56146 감사합니다 59 ** 2012/01/04 12,181
56145 나이 43살 9 꿀이맘 2012/01/04 4,002
56144 날짜 영어로 읽을 때요.. 2 최선을다하자.. 2012/01/04 3,567
56143 니베아크림을 얼굴에 바르면 어떨까요? 2 좋은피부 2012/01/04 9,927
56142 선대인님은 한명숙님이 대표가 되늘 걸 원하지 않으신대요 16 나꼼수카페회.. 2012/01/04 2,906
56141 애슐리 어떤곳... 26 은새엄마 2012/01/04 4,943
56140 성우리조트스키복빌리는데 괜찮나요? 1 초등생 2012/01/04 2,074
56139 누나 많은 남자가 성격 좋은거 같아요. 28 .. 2012/01/04 13,439
56138 엄마 생신상 메뉴 도와주세요. 3 샐러드 2012/01/04 2,115
56137 아이폰에서 메세지 화면캡쳐는 어떻게 하나요? 2 배고파 2012/01/04 2,078
56136 위층소음 3 겨울싫다 2012/01/04 1,969
56135 남에게 막 욕하는 꿈은 어떤 꿈인가요? 1 꿈얘기~ 2012/01/04 15,017
56134 발리에 전화건 김문수 有 4 ... 2012/01/04 1,866
56133 초등학교 몇시에 끝나요? 3 질문 2012/01/04 2,667
56132 스키여행싸게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스키타고파 2012/01/04 1,917
56131 꿈에 설레었어요 1 2012/01/04 1,752
56130 [펌] 눈칫밥 먹는 직장맘의 눈물 1 -.- 2012/01/04 2,784
56129 꿈에서 유명인이 나오면 숫자 어떻게 적어야할까요? 그러면 2012/01/04 2,317
56128 sbs 초한지 대박이네요-_-; 16 시청자 2012/01/04 11,194
56127 9살 아이 영구치 발치 7 산정호수 2012/01/04 3,483
56126 김문수 불쌍해요... ㅠ ㅠ 17 도지삽니다 2012/01/04 5,088
56125 보이스피싱- 딸이 울면서 전화를 했어요... 2 놀래라~ 2012/01/04 3,532
56124 신정과 구정 6 인디고 2012/01/04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