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묵은 쌀이 제법 많아서 3되 정도만 백설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삯이 한되 오천원 이라네요 헐~
만오천원을 주고 떡 해먹을려니 차라리 조금 사먹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설기 혹시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방법도 있을까요?
집에서 하는 방법 아시는분 갈쳐 주세용~
작년묵은 쌀이 제법 많아서 3되 정도만 백설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삯이 한되 오천원 이라네요 헐~
만오천원을 주고 떡 해먹을려니 차라리 조금 사먹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설기 혹시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방법도 있을까요?
집에서 하는 방법 아시는분 갈쳐 주세용~
제가 백설기 한말 해봤었는데 기대와 달랐어요
쫀득하니 촉촉하고 달달한 백설기 생각했다가 퍼석하고 모래부서지듯하는 백설기였어요
방앗간에서는 쌀이 좋아야한다고 말하더군요
그냥 쌀좀 담갔다가 쌀가루 갈아오세요
콩이나 넣고 싶은거 넣고 한번 쪄먹고 마시던지 송편이라도 만들어드시고 부침에도 가루좀 섞어먹어보세요
쌀가루는 갈아놓았는데 그것도 한번해먹으니 귀찮아서 안해먹어지긴 하더군요
물 주기가 관건인데요
쌀가루 빻아오는 거 얼마 안할거에요
집에서 송편 만들어 드세요
송편은 좀 쉬워요
백설기 물주기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뭉쳐서 확인할 수 있구요
설탕도냉동실에서 한나절 전에 빼놔서 냉기 가시면 떡 찌기 바로 전에 휘리릭 섞어야 됩니다
미리 설탕 섞고 주물주물 하면 떡이 질어져요(질어져도 쫄깃한 맛이 아니고...어쨋든 질어져서 실패합니다)
쌀가루는 소금 넣고 빻아달라고 하세요
소금간도 맞아야 떡이 맛있어요
덜 단 떡은 꿀 찍어 먹으면 되지만 싱거운 떡은 니맛도 내맛도 아님.
그리고 백설기를 원하면
쑥버무리같이 쌀가루에 쑥 버물버물해서 쪄 먹듯이
쌀가루에 물 버물버물해서 모양 잡지말고 쪄서 먹으면 백설기맛 납니다
맛없는 떡집 백설기보다 맛나요
아마 맛없는 백설기는 물을 적게 둬서 그런 것 같아요
집에서 해보면 물이 적으면 떡이 퍼석하고 모래 부서지는 느낌처럼 맛이 없거든요
그래서 물을 좀 넉넉히 넣고 버무리처럼 해 먹으면 더 쫄깃하고 차지더라구요
저는 물주기 해야하는지 몰랐네요 ㅋ~
그냥 찌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어요 이런....
일단 쌀가루 빻아와서 조금 해먹어보고 남으면 냉동실에 두고 담에 다시 시도해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단호박을 쪄서
쌀 가루와 함께
체에 내린 다음
찜솥에 쪘어요. 엄청 맛있는 단호박 케잌처럼 되던데요^^
제가 체에 내려서 단호박 설기하다 없는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더구만요.ㅎㅎㅎ
그래도 안해보셨으니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내가 해서 그런지 맛은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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