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쓴 컴팩트 케이스들 어떻게 하세요?

어찌할까요..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1-11-07 15:19:13

그간 화장대 속에 있던 화장품들 정리했어요..

 

대부분의 화장품의 유통기한이 개봉후 1년이라,

혹시 바르다가 피부 문제라도 생기면 화장품 값이 문제가 아니라 피부과 비용이 더 들겠다고 생각해서

1년 넘으면 대체로 점점 손이 안 가고 새 것을 산 터라

과장 좀 보태서 산더미같은 오래된 색조 메이크업 제품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바르는 것은 좀 안 될 듯 한데 (오래되어 조각조각 깨지는 것들도 있네요..)

버리자니 좀 아깝네요..

케이스들도 아깝고..

바비브라운 쉬머브릭 케이스 같은 것은 정말 아까워요..

안에 거울도 있는데..

그렇다고 딱히 저걸 휴대용 거울로 활용하자니 케이스가 너무 두껍고, 핸드폰에 거울 기능도 있고..

 

다 쓴 컴팩트 케이스들 뭐에다 쓰세요???

IP : 180.229.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3:25 PM (119.197.xxx.71)

    반짇고리로 만들었어요. 그거하나 쓸만하고 나머지 몽당립스틱 녹여 넣어보고 했는데 결국 버리게 되더라구요

  • 원글
    '11.11.7 3:52 PM (180.229.xxx.17)

    저도 다른 거 녹여넣는 것 생각은 해 봤는데, 일단 너무 귀찮고, 아무래도 안 쓰게 되겠죠..?
    반짇고리.. 오오.. 그런데 평소에도 그런 것은 안 들고 다니는 조신하지 못한 여자라 ^^;;;

  • 만들어두시면
    '11.11.7 4:00 PM (119.197.xxx.71)

    여행갈때나, 조신한척 ^^ 해야할때 쓸모있어요. ㅋ

  • 2. 저는
    '11.11.7 3:27 PM (164.124.xxx.136)

    한번도 그런 고민 안해봤는데 ㅜㅜ
    그냥 버리는 걸로 생각했어요
    리필 쓰지 않으면 그냥 버렸거든요

  • 원글
    '11.11.7 3:53 PM (180.229.xxx.17)

    네, 저도 버리려고 했는데 제가 좀 오랫동안 정리를 안 했더니 너무 많아서
    갑자기 멀쩡한 거울 달린 케이스 5-6개를 버리려니 좀 너무 아까워서요..ㅠㅠ

  • 3. 케이스활용
    '11.11.7 3:28 PM (211.246.xxx.164)

    그런 케이스에 낱개짜리 섀도우 사서 붙여요.
    새도우 사면 분리가 돼요.
    진득한 풀이 뒤쪽에 묻어 있어요.
    저는 집에 글루건이 있어서 글루건으로 한 번 더 쏘고 붙입니다.
    높낮이가 맞는지 보시고 한 번 해 보세요.
    저도 거울이 참 아깝더라구요.

  • 원글
    '11.11.7 3:56 PM (180.229.xxx.17)

    오오 좋은 방법! 이네요..
    그런데 반전은 실은 제가 좀 귀차니스트 ㅠㅠ;;
    저런 것이 리필이 나오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바로 끼워넣게 말이예요..
    하긴, 화장품이 결국은 더 예쁜 것, 더 좋은 것들이 나오니 이제 저것들을 똑같이 더 살 것 같진 않긴 하지만요.. ㅠㅠ;;

  • 4. 결국은
    '11.11.7 3:33 PM (180.66.xxx.79)

    휴지통행이더군요.

    그냥 버리심이...............==33333

  • 원글
    '11.11.7 3:56 PM (180.229.xxx.17)

    음.. 결국 쓰레기통이 답인가요..

  • 5. .....
    '11.11.7 3:35 PM (112.149.xxx.154)

    저도 당연히 그냥 버렸는데..

  • 원글
    '11.11.7 3:57 PM (180.229.xxx.17)

    지금 쓰레기통 옆에 쌓아놓고 노려보는 중이예요..ㅠㅠ

  • 6. ...
    '11.11.7 4:02 PM (124.53.xxx.155)

    이고 지고 살아봐야 결국 집만 지저분해져요.
    꼭 필요한 거 아니면 빨리 버리는 게 낫습니다.

    맥은 6개 빈케이스 모으면 립스틱주니까 모으지만
    다른 브랜드는 그런 거 없으니 즉시 버려요.

  • 7. ㅎㅎ
    '11.11.7 4:34 PM (114.206.xxx.48)

    환경차원에서 리필이 많이 생산되었으면 좋겠어요
    케이스값도 만원은 할텐데..

  • 8. ...그냥
    '11.11.7 5:45 PM (211.110.xxx.208)

    다시 사서 쓰고 싶지 않은건 분리수거 하구요
    또 사서 쓸것 같은 제품은 리필 사서 쓰려고 잘 두곤 해요

  • 9. 전에..
    '11.11.7 5:48 PM (183.107.xxx.223)

    정리정돈 안 된 집을 정리해주는 전문가가 하는 말이..
    아깝다...는 곧 안 쓴다..라네요...
    그냥 버리심이 젤 좋을 듯...

  • 10. 아까워서..
    '11.11.7 11:29 PM (218.234.xxx.2)

    저도 아까워서 쟁여놓고 있었으나 결국 버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2 제가 좀 미쳤나봐요. 음식하나에 꽂혀서 애슐리를 일주일에 몇번씩.. 28 음식하나에 2012/01/03 16,863
54511 중국어 공부를 위한 기초 교재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2/01/03 1,074
54510 트윗 타임라인에서 방금전 신경민님의 멘션 2 트윗타임라인.. 2012/01/03 995
54509 눈밑에 혈관 부분이 막 뛰어요~~ 8 컨디션꽝 2012/01/03 2,338
54508 2011년 12월 31일 외박한 남편.... 어찌할까요? 꿈을꾸듯 2012/01/03 1,048
54507 헬쓰PT강사가 시간을 너무 안지켜요 7 강사 2012/01/03 1,873
54506 이근안 목사 안수 철회 서명 부탁드려봅니다. 19 서명부탁 2012/01/03 1,427
54505 한국여자에게 있어서 벤츠란? 2 우꼬살자 2012/01/03 1,699
54504 사주를 봤는데요.. 1 사주애기가 .. 2012/01/03 1,486
54503 강아지 치약 추천 부탁드려요 9 애견인 2012/01/03 1,438
54502 남편분이 대인관계 어려움이 있고 아스퍼거 아니냐고 하던 글 6 찾아주세요 .. 2012/01/03 6,512
54501 첫아이의 동생 샘내는거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8 동생 샘 2012/01/03 1,496
54500 아이폰 전화번호 스팸처리 불가 이이폰 2012/01/03 688
54499 예단비 질문 16 행복하게 2012/01/03 5,985
54498 사골 특가로 파네요~ 2 ^^ 2012/01/03 1,272
54497 28개월 남아... 올해 4세인데, 어린이집 3세반 OR 4세반.. 2 아가야 2012/01/03 1,549
54496 비례 10번으로 나오면 유시민에게 너무 큰 모험일텐데.. 10 ㅆㅆㅆ 2012/01/03 1,360
54495 국산 다시마 방사능 측정 결과 10 진행중 2012/01/03 3,704
54494 부시시한 머리결...어떻게 하나요 5 로그인 2012/01/03 2,990
54493 불후의 명곡에서 허각..옛애인과 헤어졌나요? 4 궁금 2012/01/03 5,351
54492 빛과 그림자 몰입감 쩌네요.... 11 오하나야상 2012/01/03 2,090
54491 저도 패딩 질문 좀 1 지겨우시죠?.. 2012/01/03 700
54490 대구에서 82쿡 회원 모임을 합니다. 11 대구82 2012/01/03 1,531
54489 동네슈퍼주인들, 농심라면 판매거부에 나서다 1 기린 2012/01/03 1,459
54488 오리털 털 빠짐 4 9호 2012/01/03 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