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직장일로 떨어져 오피스텔에 있게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사는데 최소한의 것만을 해주려해요
아무리 안사도
밥솥 냉장고는 사야겠지요?
어제 홈쇼핑으로 노트북은 사놨는데........
필요한 목록들좀 도움주세요...... 골치아프네요~
딸아이가 직장일로 떨어져 오피스텔에 있게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사는데 최소한의 것만을 해주려해요
아무리 안사도
밥솥 냉장고는 사야겠지요?
어제 홈쇼핑으로 노트북은 사놨는데........
필요한 목록들좀 도움주세요...... 골치아프네요~
음 제 경우 전자렌지는 필수인데요? ^^
세탁기도 살다보면 절실하긴 한데.. 그건 빨래방가던가 하라고 하시고.. 정 절실하면 본인이 본인돈 들여서 사게끔 하셔요.
그래도 이것저것 잡다한 가재도구 많이 필요하니깐, 왠만한건 전부 집에서 공수 좀 해주세요
수저셋트부터 밥그릇, 휴지,면봉,휴지통,발닦는매트,화장실 슬리퍼, 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돈드는것 투성이더라고요.
집에있는거 고대로 다 갖다놔야 그나마 돈이 좀 덜들죠
냄비, 후라이팬, 주전자.밥그릇. 국그릇. 수저. 포크,접시 몇 장. 물 컵, 머그잔
식칼, 과도. 도마 수세미, 세제. 고무장갑
냉장고는 빌트인 아닌가요?
냉장고는 요즘 붙박이로 있지 않나요? 오피스텔이라면....
다리미.....
에이 다리미는 진짜 사치품요 ㅋㅋ
스프레이로 물한번 찍찍해서 전날밤에 옷걸이에 걸어두면 왠만하면 펴져요 ^^
전 다리미보다 드라이기 ^^;;;;;
오피스텔에 냉장고 넣어주는 추세입니다.
저도 아들 때문에 원룸이랑 오피스텔 알아봤는데
기본적인 살림살이는 다 비치되어 있고 부족한 것은 채워준다고 하더라구요.
침대 책상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 등이었어요.
혼자 살아도 열명이 살아도 양에서 차이가 날 뿐이지 필요한 것은 다 있어야 겠더라구요.
1~2인용 밥솥, 냄비 중. 소, 후라이팬,수저세트
국자, 주걱, 뒤집개, 양념병, 물컵, 커피포트, 주방.세탁 세제
쌀바가지, 바구니, 수세미 ,주방칼, 과도, 도마, 밥.국 그릇, 접시
랲, 호일, 크린백, 행주, 쟁반, 각종양념, 반찬통 ...
욕실청소 용품, 수건, 세면도구, 걸레, 휴지, 키친타올, ...등이 필요하겠네요.
전자렌지 / 1인용 전기밥솥/ 전기포트/ 세탁기/ 냉장고 / 작은 밥상
그리고 아플때 뒤어와 줄 수 있는 절친이요
좀 뜨악..그게 골치아픈 일인가 하는.. 살림안해본 분도 아닌텔데..
자취을 안 해 보셨군요....준비하는 것 정말 골치 아플 수도 있어요.
이것 저것 신경쓰며 준비하는 거....ㅡ,.ㅡ;;;;
근데 문제는 둘이 있다는거예요
이경우 둘로나누어서 분담해야할지...
아.. ㅋㅋ 진짜 ㄱ렇겠네요
근데 생필품은 둘이서 반반 나누어내고,
가전제품은 어차피 둘이 헤어지면 따님이 가져오시렌데 상관없지 않나요?
아님 그쪽에 전자렌지나, 세탁기같은걸 하나 준비하라고 해도 될것 같고요.
세탁기는 정말 없으면 빨래빠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전 걸래하나도 빠는게 귀찮아요)
둘이 돈모아서 필요한걸 반반 사던가
아니면 나중에 둘이 나누어서 이사가기 좋게 비슷한 비용만큼 분담하는게 좋겠네요
난 50만원짜리 세탁기 살께 그럼 상대방은 10만원짜리 전자렌지랑 40만원짜리 냉장고 사고 밥그릇 수저 냄비는 각자 준비 뭐 이런식으로로요
원글님 답변 보니까 동료나 친구랑 같은방 쓰게 되는 건가봐요.
그거... 제 경험상 친동기 아닌 이상에는 감정상하기 딱 좋은데..
친동기끼리도 첨엔 이런저런 갈등이 생기거든요...
예 맞아요 제딸이 밥도 안해보고 직딩생활하는거라
(동기는 자취경험있음) 걱정많습니다
살림살이걱정보다 그게 실은 더 걱정이여요
대학생때 자취한 친구들 중에 같이 산 애들은 아직도 서로 안보는 애들이 있어요.
아~~주 사소한 것 하나로도 다툼이 생기는데, 그런 걸 말안하고 쌓아두다가 나중에 화악~터진대요.
화장품을 내꺼를 썼네부터 해서, 외부사람을 들인 것 부터, 남자친구 문제 생기면 밤마다 울어댄다,
밤늦게 들어오는 경우, 화장실청소를 너는 안한다 부터 해서
사소한 걸로 많이들 싸우게 되요.
제 친구는 보증금 부담감 때문에 다른 친구와 함께 살다가, 이런 저런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서,
방을 뺀 후 2시간 넘게 걸리는 부모님집에서 학교 다녔었어요.
다들, 에이~우린 절친이야~ 우린 잘맞아 하던 친구들이라도, 막상.24시간 내내 같이 살게 되면
잦은 다툼과 오해로 의가 상하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그러면 둘이서 나눠서 할것들을 둘이 정해서 가져오라고하세요
개인적으로 꼭해야하는것들만 우선챙기시구요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 그릇등등은 나눠서 하면 좋으니까요
그런것들을 서로 상의해서 가져오라고하세요
현관문 튼튼한지 확인 하시고 안에서 걸 수 있는 고리 만들어 주세요.
잘 때 꼭 걸고 자라고 하시고...
살림 많으면 지저분해 지기 쉬우니 최소한만 준비하세요
각자 큰 접시 하나 (밥 반찬 같이 먹을 수 있는) 큰 머그잔(국그릇 커피잔 겸용) 수저, 후라이팬,냄비하나
집에서 밥 해먹을일 많이 없으니 주방 살림은 최소화 하세요
둘이 같이 사는 것은 정말 비추인데요..
둘 중 하나가 성인이라도 되어야 싸움이 안 나요...
그냥 어지간하면 혼자 사는 게 나을 텐데..
아니면 위에 어느 님처럼 나중에 갈라설 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물건을 사오는 것으로 하셔야겠어요..
이불이랑 베개, 요 등도 들고 가셔야 하구요..
책상도 하나 필요하지요..
둘이서 쓸 거면 방 공간을 생각해서 적당한 크기의 책상으로 하셔야겠네요..
누구 하나는 책상 가져오고 다른 하나는 안 가져오면 그 책상이 공용이 되기도 십상이고..
거울도 필요해요.. 화장실에서 화장할 것 아니면..
저위에 아...인데요,
자꾸 이거 걱정되서 들어와봐져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한명은 자취경험이 있는데, 같이살려고 한다...는 건,
그 사람이 성인(성스러운 인격체! 어른 말구요) 이라서가 아니라,
왠지... 그사람은 보증금이 부족해서, 원글님 딸을 이용(죄송요 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취해본 사람이라면 다른사람과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거거든요...
원글님 딸 말려보세요...
고맙습니다 아...님 걱정해주셔서...
오피스텔은 회사에서 제공해주는것이고요
관리비만 내면된대요
그리구 둘이같이 있어야하구요
........주말에 집에오면 위에 열거한 살림살이?몇개와
요리몇가지 가르쳐보내야겠어요
감사해요 모든분들..
왠지 안심이 됩니다.
살림살이 뭐 사려고 하시지 마시구요 집에서 그릇몇개, 숟가락몇개 컵몇개 이런식으로 가져가도 되겠네요.
저는 첨에 자취시작할때 그렇게 시작했거든요. 이쁘게 꾸며놓고 살아야겠다 생각은 별로 없는 편이라서요.
수건도 집에서 가져가고 냄비도 한개, 칼도 한개 뭐 이런식으로요.
집에서 음식 챙겨주시게 되면 전자렌지는 있어야 되요.
저희엄마같은 경우는 된장찌개용갈무리해서 한번 끓일 정도로 봉지봉지 만들어주셨었거든요.
그거 냉동실에 뒀다가 물만 조금 더 넣고 끓여먹으면 되고,
제육양념이나 불고기양념 해서 고기도 한번 먹을 정도로만 해서 해주시면 살짝 녹여서 먹으면 되구요.
다~ 갖춰놓으면 짐만 늘어나고 그래요 ^^
자취 20년 - 나이 드니 이젠 그냥 스댕싱글이네요.
지금 다 뭐 한번에 갖춰놓을 필요 없고요, 그냥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본인이 장만하는 게 제일 낫습니다. 오피스텔 싱크대 작은 곳에 많이 장만해봤자..
전자제품으로는 전자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 이 4가지는 필수인데 빌트인되어 있지 않은 것만 사면 될 듯해요.
- 개인적으로는 토스트기(토스트 오븐) / 전기주전자(무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 직장인 여성이 그렇게 밥 잘 해먹지 못해요. 간단히 식빵사다가 토스트&잼 해먹을 수 있으면 빈속으로는 다니지 않을 듯해요. 빵 하나씩 넣는 토스트기보다 인출식으로 된 토스트오븐기가 피자도 데워먹을 수 있고 좀 쓰임새가 많아요. 전기주전자도 가스레인지에 불 끓이는 것보다 100배는 편리.
일단 룸메이트하고 어느 정도 나눌 것인지가 결정되어야겠네요. 그래야 나중에 나올 때에도 내가 산 물건 갖고 나오죠. - 한 사람이 전기 주전자, 다른 사람이 토스트기 이런 식으로 하는게 나을 듯..
그외 잡다한 물건은 살면서 조금씩 사거나 본가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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