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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앱북을 읽다 문득 생각이 났어요

소심한 커밍아웃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11-11-07 15:12:32

문재인 이사장님이 대권 얘기 하면 전에는 화부터 내시다가 이제는 화는 안내신다고 하셨죠?

얼마 전 지인에게서 들은 말이 생각났어요.

여기서 또 나오는 어쩔 수 없는 지인의 지인 드립이지만

정말 한 다리 건너 들은 말이니깐요 ^^

노무현 재단에 근무하시는 분이 하신 말씀인데요

문 이사장님께서 예전에는 아침에 출근하실 때 인사를 건네면

매우 나지막한 소리로, 정말 들릴 듯 말듯한 소리로 인사를 하셨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매일 아침 마치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아주 크고 힘있게 인사를 하신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문 이사장님께서 이렇게 인사법을 바꾼 것이

앞으로 있을 대선 출마를 위해 자신을 단련하고 있다는 하나의 반증이 아닌가 해석하고 있다는데요.

저는 정말로 쌍수 들어 환영합니다.

사실 뽑을 이 없어 고민했던 2006년 보다는 일단 뽑고 싶은 후보들이 몇이라도 나와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좋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일부러 문 이사장님 이름을 제목에 적지 않았지만

혹 이 글이 문제의 소지가 있거나 문 이사장님께 누가 된다면 언제라도 삭제하겠습니다.

너무 아까워서 지켜드리고 싶은 인물들 중 한 분이니까요 ^^

IP : 124.49.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7 3:16 PM (175.114.xxx.212)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공감이 생깁니다.
    오죽하면,,

  • 2. 정말
    '11.11.7 3:17 PM (183.100.xxx.68)

    반가운 일이지요.
    그분 라디오 인터뷰 들으면서도, 점점 말하는 실력이 일취월장하시는 것을 느껴요.

  • 3. 인상이
    '11.11.7 3:19 PM (112.154.xxx.233)

    너무나 좋지 않나요 기대해요... 전..

  • 4. 근데요...
    '11.11.7 3:31 PM (14.45.xxx.153)

    저는 문재인 님 출마하셔서, 대통령 된다 하셔도 오바바처럼, 부시때 말아먹은 나라 청소하느라 욕만 먹고 퇴임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총선은 진보가 이겨도, 대통령은 딴나라 당사람이 한 번 다 되어서, 국민들이 정신차리고 다시는 그 당 못 뽑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그리고 그 다음에 훌륭한 분이 당선되셔야 하지 않을까...그리 걱정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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