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사장님이 대권 얘기 하면 전에는 화부터 내시다가 이제는 화는 안내신다고 하셨죠?
얼마 전 지인에게서 들은 말이 생각났어요.
여기서 또 나오는 어쩔 수 없는 지인의 지인 드립이지만
정말 한 다리 건너 들은 말이니깐요 ^^
노무현 재단에 근무하시는 분이 하신 말씀인데요
문 이사장님께서 예전에는 아침에 출근하실 때 인사를 건네면
매우 나지막한 소리로, 정말 들릴 듯 말듯한 소리로 인사를 하셨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매일 아침 마치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아주 크고 힘있게 인사를 하신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문 이사장님께서 이렇게 인사법을 바꾼 것이
앞으로 있을 대선 출마를 위해 자신을 단련하고 있다는 하나의 반증이 아닌가 해석하고 있다는데요.
저는 정말로 쌍수 들어 환영합니다.
사실 뽑을 이 없어 고민했던 2006년 보다는 일단 뽑고 싶은 후보들이 몇이라도 나와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좋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일부러 문 이사장님 이름을 제목에 적지 않았지만
혹 이 글이 문제의 소지가 있거나 문 이사장님께 누가 된다면 언제라도 삭제하겠습니다.
너무 아까워서 지켜드리고 싶은 인물들 중 한 분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