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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담을때 큰 실수를 한것 같아요.

...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1-11-07 13:53:08

 

김치담을때 배추는 원래 소금에 절였다가 물에 한번 헹구는거 아닌가요?

 

근데 전 절임배추 배송받아서, 당연히 세척된게 아닐까.. 하고 바로 담았거든요 ㅡ.ㅡ;;;;;;;

절임배추 사신분들.. 씻어서 담으셨나요?

저처럼 바로 담으신분 없으신가요?

소금에 절여서 왔으니 당연히 헹궈야 하는거죠?

 

 

어떡하죠? 이거 버려야하나요 ㅜ.ㅜ

 

 

 

 

IP : 220.117.xxx.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1:55 PM (222.101.xxx.249)

    물만 좀 더 빼서 담았는데요.다 세척되어서 오는 거 아닌가요?
    그거 다 씻어서 다시 물빼고 그러려면 절임배추하는 의미가.ㅎㅎ

  • ...
    '11.11.7 2:13 PM (220.117.xxx.93)

    네 그렇게 생각했는데..담고보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

  • 2. 잘하셨어요
    '11.11.7 1:55 PM (59.86.xxx.217)

    절임배추는 보통 시골에서 지하수로 세척해서 따로 세척할필요없어요(판매처에서도 세척하지말라고 하잖아요)
    물만 빼서 담으면 됩니다

  • ...
    '11.11.7 2:14 PM (220.117.xxx.93)

    아휴 어쨋거나 그렇게라도 말씀을 해주시면 전 안심이죠 ^^. (진실을 피하고 싶은 이 심정 ㅎ)

  • 3. 절임배추 대부분
    '11.11.7 1:55 PM (125.134.xxx.214)

    세척했다고 바로 김치 양념하라고 하잖아요.
    구입처에 전화 한통화해보세요.

  • ...
    '11.11.7 2:15 PM (220.117.xxx.93)

    성격이 급해서 구입처고 뭐고 확 뜯어서 물만 뺀후에 그냥 바로 양념 발라버렸어요
    그러고 일주일넘게 지났는데.. 불현듯 오늘 생각이 났어요
    '엇? 원래 소금절여 온거면 씻는거잖아' 하고요. 그때부터 불안불안

  • 4. ..
    '11.11.7 1:56 PM (14.55.xxx.168)

    절임배추는 그냥 담아요
    혹시 잘안씻었나 싶으면 샘플로 두어개만 씻어봅니다
    그런데 여지것 한번도 더러운적이 없었어요

  • ...
    '11.11.7 2:16 PM (220.117.xxx.93)

    저도 헹구진 않았지만 확인은 했거든요. 더럽진 않았어요.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

  • 5. ^^
    '11.11.7 1:56 PM (58.232.xxx.193)

    파시는분들께서 씻지말고 그냥 하라고 하신답니다.
    전 구입한 두곳이 다 너무 짜서 씻었습니다.
    씻으면 물러질 염려가 있다고 합니다.
    안담그셨으면 한번 씻고 싶은데요
    담그셨으면 잊어버리고 편하게 드세요.

  • ...
    '11.11.7 2:17 PM (220.117.xxx.93)

    저도 님처럼
    그래도 한번쯤은 헹궈서 담아야겠어요. 한번 씻어주는게 훨 좋죠 뭘 ^^

  • 6. 별 문제는없어요.
    '11.11.7 1:56 PM (119.67.xxx.171)

    절임배추 파시는 분들은 집에서 씻지않고 바로 담아도된다는 말씀들하십니다,
    넘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꼭 한두번 씻어요..
    소금기를 걷어내야 더 단맛을 주고,소금의 쓴맛도 제거하지요.

  • ...
    '11.11.7 2:17 PM (220.117.xxx.93)

    저도 다음부턴 씻어야겠어요 ^^;;;;; 이건 뭐 초보라 실수도 많고, 모르는것도 많고 ㅋ

  • 7. ㅇㅇ
    '11.11.7 2:04 PM (124.254.xxx.2)

    씻지 말라고 말은 하던데...
    저희집은 한번 헹궈서 해요.
    만져보면 미끈거리더라구요.

  • ...
    '11.11.7 2:18 PM (220.117.xxx.93)

    그 미끈거리는게 도대체 뭘까요 ㅡ.ㅡ; 아 몰라몰라 생각하기 싫어요. 알고싶지 않아요 ㅡ.ㅡ;
    댓글 고맙습니다.

  • 8. ...
    '11.11.7 2:11 PM (211.244.xxx.39)

    찝찝해서라도 한번은 씻을것 같은데...

  • 9. ..
    '11.11.7 2:21 PM (121.161.xxx.56)

    전국의 지하수가 구제역때문에 현재 깨끗한 상태가 아닐텐데......ㅠㅠ 이물질만 없으면 깨끗한 건가요?

  • ...
    '11.11.7 2:39 PM (112.167.xxx.205)

    그럼 그 지하수가 흘러 모아진 수돗물은 잘 드시고 계신가요~~

  • 10. ....
    '11.11.7 2:37 PM (112.167.xxx.205)

    절임배추는 당연히 그냥 담습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소금에 절여놓은걸 그냥 보내지 못합니다..
    한번이라도 절여본 사람은 압니다.
    그냥 건져놓은 것과 씻은 것과의 차이를.. 절대 그냥 못보냅니다...^^;;
    생긴거 자체가 씨커멓고 짜기는 엄청 짜고 너덜너덜... 하거든요.

    그리고... 미끈거리는거.. 또 누가 보면 농약이라고 하겠어요..
    상추 미끈거리는게 농약때문이라고 하는 글 보면서 엄청 웃었는데...ㅎㅎ
    식물 자체에서 나오는거고 왁스같은 성분이라 해로운게 아니예요..
    싱싱하고 좋은 것일수록 씻어도 씻어도 미끈거려요..

  • ..
    '11.11.7 3:06 PM (220.117.xxx.93)

    ^^; 아휴. 사실이야 어떻든 전 그렇게라도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ㅜ.ㅜ
    아 정말 별게 다 걱정스럽고 그러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 11. 쟈크라깡
    '11.11.7 4:37 PM (121.129.xxx.196)

    씻는거 아니라고 들었어요.
    맛있게 드세요~

  • ...
    '11.11.7 5:52 PM (220.117.xxx.93)

    아이고 안심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ㅜ.ㅜ
    뭐 문제있더라도, 이왕 담은거 어째요. 버릴수도 없잖아요.
    담엔 직접 담아먹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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