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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채,쪽파 없이 김치 담글수 있을까요?

급해서 여기에...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1-11-07 12:47:52

급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

 

배추는 있는데 무,쪽파가 없어요.

 

배추가 몇포기 안되어서 그냥 고춧가루 양념만으로 담궈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지금까지 무,쪽파 없는 김치는 한번도 안 담궈봐서요..

 

고춧가루,새우젓,마늘,생강,설탕,찹쌀풀로 양념해서  버무리면 맛이 안날까요?

 

비법 있으심 좀 공유해주세요.

 

 

배추속 없는 김치로 검색해 봤는데.. 보통 쪽파라도 들어가고 아님 무를 양념에 갈아 넣더라구요.

 

무,쪽파 없인 김치가 안 된다면 지금 사러 나가게요.

 

답변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_ _)

 

 

 
IP : 27.130.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12:50 PM (116.43.xxx.100)

    친정엄마가 암끄도 없이 양념만으로도 만드세요..지저분해진다고..김장도 그렇게 하십니다.
    훨씬 깔끔하고 맛있어요..

  • 2. asd
    '11.11.7 12:50 PM (59.2.xxx.12)

    전라도 김치가 대략 그런거 같아요.
    무채나 쪽파 못본거 같고, 대신 배를 갈아서 넣고 젓갈을 넉넉히 넣었어요.
    양이 많지 않으시면 한번 해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요;;

  • 3. 원글
    '11.11.7 12:52 PM (27.130.xxx.27)

    오~~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

    두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분의 답변에 힘 입어 김치 담그러 고고씽~ 고맙습니다!!! ^^

  • 4. ...
    '11.11.7 6:47 PM (116.37.xxx.204)

    경상도여도 늘 그리 담가 먹습니다.
    맛나게 해 드셔요.

    저희는 무채 넣는것이 특별한 것이고,
    특히 파김치 아니면 김치에 파 안 넣었어요.

    저는 엄마와 달리 파도 넣고, 무도 넣어요.
    하지만 울 엄마, 시어머니 김치가 더 맛나요.
    아무것도 안 들어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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