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관련일 하시는 분 계시나요?

초롱할매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1-11-07 12:46:11
타지방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라 집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전세)

때마침 본 집이 넓고 가격도 5천 으로 싼 편이라 맘에 드는데

근저당 때문에 맘에 걸리네요.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봤는데 제가 잘 볼줄을 몰라서요.

질문 올립니다.

제가 가본 집은 4층짜리 시내에 있는 상가 건물 이구요.

1층은 제과점, 2층은 까페, 3~4층은 일반가정집입니다.

근데 등기부등본 상으로 4층은 없고 3층은 용도가 사무실로 되어있어요. 4층은 없구요.

건령은 20년 입니다.

(3층은 방3개,화장실 2개, 부엌, 거실, 심야전기 보일러-평수는 35평정도입니다.

 4층은 방1칸에 거실겸 부엌, 화장실, 기름보일러라고 했습니다. 저희가 본건 3층이구요)

건물주는 2층에서 까페를 운영하고 있구요.

본인 말로는 건물을 3년 전쯤에 5억3천정도로 경매 받았는데 지금 근저당은 2억 5천정도라고 했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등기부 등본을 확인하니

2009년 4월 임의 경매로 매각

같은 날 설정계약이 되어있는데 채권최고액이 3억5천 입니다.

근저당권자는 대구은행이구요. 공동담보로 같은 주소지의 토지 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1층 제과점이 2009년 9월에 설정계약 이 되어있습니다.

전세 6천 에 건물중 점포 전부를 전세권 설정을 해놨는데

설정만기가 2011년 8월 말일 까지라 지난 상태입니다.

그 지역 부동산에 의뢰를 하니 지금 그 제과점도 임대나 매매로 나와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계약 만료인지..아님 건물주의 채무상태가 위험해서인지는 알수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집주인이 말한 근저당 금액과 등기상 근저당 금액이 1억이나 차이가 나는데

5억 이상의 건물에는 3억5천이라는 근저당금액이 많은 건가요 ?

제과점이 전세권 설정이 만료된 상태일 경우 저희가 입주하여 전세권 설정을 해두면

혹시 건물이 다시 경매로 넘어가도 저희가 은행 다음 2순위가 되어 안전한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건물이 상가 건물이라 3층이 주택 용도가 아니라 사무실 용도인데 등기상 기재된 평수가 실제 평수보다 작은거 같아요.

건물주가 임의변경을 한거 같은데 이런 경우에도 들어가서 살아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246.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12:53 PM (222.101.xxx.249)

    들어가지 마세요 당연히 님 보증금 5000까지 치면 5억짜리 건물에 벌써 4억이죠?
    거기다 다른 보증금은요? 싼 건 다 싼 이유가 있는 거지요..^^

  • 2. 근저당
    '11.11.7 2:01 PM (1.246.xxx.139)

    그렇군요..저는 제과점이 나가게 되면 저희가좀 유리해지지 않을까 해서 혹시나 했거든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보통 근저당은 건물 금액의 얼마 이상이 되면 안되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79 꼼쓰티 주문완료~~ 2 풍경 2011/11/08 1,129
35278 강남역 지하상가 핸드폰 믿울만한가요? 1 .... 2011/11/08 3,380
35277 kt 인터넷,tv 바꾸면 혹시 무선전화도 받아요? 1 kt 2011/11/08 979
35276 [급]아기엄마 있으시면 부루펜시럽 약병에 적힌 적정 용량 좀 알.. 10 해열제 2011/11/08 10,376
35275 좋아하시는 소설가와 그 대표작 추천 부탁드려요. 35 소설 2011/11/07 3,300
35274 아흑. 필리핀 6 yaani 2011/11/07 2,349
35273 국민연금 직권가입예고문이 날아왔어요.(백수에요) 4 ... 2011/11/07 9,614
35272 나무 도마 위생 관리 어떻게 하나요? 11 0000 2011/11/07 3,037
35271 며칠전 5살 아이 두통 심하다고 글 쓴 엄마예요. 17 음.. 2011/11/07 9,007
35270 아동 상담실 추천해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1/11/07 1,060
35269 새로나온 커피 카누 마셔봤어요 10 ㄹㄹㄹ 2011/11/07 6,016
35268 [펌]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입니다. 1 학수고대 2011/11/07 1,699
35267 따뜻하고 가볍고 포근한 니트 가디건을 사고 싶은데요. 1 뭐라고.. 2011/11/07 1,267
35266 "한미fta 발효 6개월 내 쇠고기 추가협상 요구" 6 한미 fta.. 2011/11/07 1,935
35265 노회찬 의원 말씀 섬뜩 와닿네요 "한미 FTA는 가카입니다" 1 aa 2011/11/07 1,821
35264 안철수는 바이러스 이외에 뭐가 강점인지? 안드로포프 2011/11/07 1,016
35263 천일의 약속..뭐죠?ㅠㅠ 속 덜 찬 만두 먹은 느낌^^;;; 28 드라마 이야.. 2011/11/07 13,771
35262 앙고라가 나을까요 라마가 나을까요? 1 JULIET.. 2011/11/07 1,517
35261 친정엄마랑 친한 딸들 너무 부러워요 5 손님 2011/11/07 3,899
35260 여의도 fta반대촛불 갔다왔어요~ 12 그러지말자 2011/11/07 2,121
35259 방금 ebs천국이 국경을 넘다 보구 심장이 오그라드는줄 았았어요.. 3 페퍼민트 2011/11/07 2,442
35258 죄송합니다. 영작 가능하신분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1 ㅜㅜ 2011/11/07 1,201
35257 우리 82는 당췌 왜 이렇게 골수 반한나라와 반땅박이 일색인가용.. 11 오직 2011/11/07 2,227
35256 비빔당면도 레시피가 있는거죠? 8 ㄷㄷ 2011/11/07 1,857
35255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4곡 - 솔베지의 노래 3 바람처럼 2011/11/07 5,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