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 키울려구요,,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죠?

베리떼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1-11-07 11:18:56
구피를 분양 받을겁니다.
한 20~30마리 치어구요.

어항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로,세로 25cm 사각입니다.
그정도 크기면 될까요?

그리고,
설치?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요?
검색하고,
사이트 가보니 머가 이렇게 많습니까?  ㅠ.ㅠ

돌?
수초?
전등?
산소발생기?
여과기?
온도계?
히터?
에어펌프?
등등등,,,,,,,,,,,,,,,,

제일 먼저,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낼모레 받을건데,
오늘 사가지고 와야 할것 같아서요...   ^^;;;;

IP : 180.229.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1.11.7 11:22 AM (220.118.xxx.142)

    저흰 그냥 어항안에 구피와 자갈,돌,소라,강해서 잘 살아남는 물풀 조금만
    들어 있어요. 다 구색 갖추어주면 좋긴하지요. 없어도 잘 적응하고
    6대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 베리떼
    '11.11.7 11:33 AM (180.229.xxx.165)

    헉,,, 6대째요!!! 배,배우고 싶습니다 ^^
    그렇군요,,,, 다 갖추지않아도 된다는 점,,, 알겠습니다.

    물은,,, 어떻게,, 며칠만에 갈아주면 되는지요?
    치어용 먹이는 하루에 몇번 주면 되는지요?

    분양해주는 사람이,,, 아주 친한 지인이 아니라,,,, 이렇게 82횐님들께 여쭤봅니다 ^^;;;

  • 가져오실때 원래 어항물 좀 넉넉히 넣어 오세요.
    '11.11.7 11:56 AM (220.118.xxx.142)

    구피 들어오기 전 적어도 이,삼일 전에 어항 씻어 그 안에 물도 받아 두세요.
    처음 구피 데려오심 원래 있던 물 그대로 놔두는게 좋기는 해요.
    오는 동안,바뀐 환경으로 스트레스 받거든요. 가져온 물이 적을테니..중간크기되는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둬도 되어요. 제가 드린 어느 집은 물 오래 되었는데도 그대로 미꾸라지
    키우듯이 키우는 분도 계시더군요.;; 걱정되는데 아이들은 실해보이는...
    좀 된 물에서는 커도 수도물 바로 받았거나 소독성분이 남아있으면 바로 갑니다.
    먹이 주실때도 수도물 묻은 손으로는 안되구요.
    치어용 먹이로 주시고 물은 적어도 2일정도 두었다 갈아주세요.청소할때는
    전 플라스틱 투명펌프...옛날 석유 난로에 집어넣을때 쓰는 것처럼 생긴거 있어요.
    이걸로 두,세달에 한번정도 바닦청소겸 훓어줍니다. 그리고 이틀지난 물을 넣어줘요.
    이때 원래 수족관의 물 남겨야하구요. 새로운 물 3/1에서 반정도로 섞어줍니다.
    키우시다보면 수컷,암컷 색상 달리해서 화려하게 본연의 모습을 나타내는데 환상적이죠.
    사람 가까이오면 먹이 달라고 달려듭니다. 2,3번 정도 주시면 되구요. 여행갈때는 먹이
    많이 주시고 3,4일정도는 먹지 않고도 견디는것 같아요. 죽는 녀석은 바로 꺼내구요.물 오염되니까요.
    잔인하긴해도 살려야해서 죽어가는 임산부구피 제왕절개해 새끼도 받아 봤습니다. 그럼 잘 키우세요.

  • 베리떼
    '11.11.7 12:20 PM (180.229.xxx.165)

    와우,,
    설명 감사합니다....
    당장 알아야 할것들,,, 중요한 것만,,,, 일목요연하게 적어주신것 같습니다.

    죽이지않고,, 오랫동안 키우면,,,, 220.118님 덕분입니다 ^^

  • 2. 정말 쉬운데요..
    '11.11.7 11:39 AM (222.97.xxx.106)

    저는 항아리에 걍 자갈 깔고 두웠어요..
    예전 어항에서 귀히 키울 때에는 새끼도 잫 안되두만
    강하게(?)산소 발생기라든가 뭐이런거 전혀 두지 않고 키우니..
    진 짜 잘자라요..
    먹이는 하루에 한번 정도 주면 되지만 대식가인 울 남편은 아침 저녁으로
    먹이 주니
    크기는 금방 커요.. 근데...먹는 만큼 ...
    치워야 될것도 많아요..^^;;;

  • 베리떼
    '11.11.7 12:21 PM (180.229.xxx.165)

    강하게!!!
    주는만큼, 치워야할것도 비례!!!

    조언 감사합니다 ^^

  • 3. 죄송하지만
    '11.11.7 12:27 PM (58.6.xxx.42)

    안키우시면 안될까요?
    저도 구피 키우고 있는데.. 어항 청소 너무 힘들도. 번식력 너무 좋아요.
    보고있으면.. 물이 더러워져서 가라야 하는데.. 몸이 도 안따르고...

  • 베리떼
    '11.11.7 12:50 PM (180.229.xxx.165)

    ㅎㅎㅎ
    저도 그것이 제일 걱정입니다.
    좀,,,, 느긋해서요 (아니,,,, 게으른거죠 ^^;;;)
    그동안 그런 돌봄이 서투르고 잘 안될까봐,,,, 동물들을 안키워봤는데,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걱정만 하다간, 평생, 동물 못키우고 죽을것 같아서요 ㅋ

    조언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87 1000번째 수요집회에서 정몽준 굴욕^^ 2 수요집회 2011/12/14 1,239
47286 누가 아기한테 말 시키면 대신 답해 주시나요? 8 난감 2011/12/14 1,444
47285 파스**우유 서비스 한달 받은 것에 대해 여쭤 봅니다. 12 2011/12/14 1,230
47284 아이가 독서실을 다니고 있어요. 2 열공 2011/12/14 861
47283 초등수학학원궁금해요 꼭!! 좀 알려주세요~ 딸기맘 2011/12/14 1,627
47282 보이지 않은 구멍송송뚤린거요ㅠㅠ 2 얼굴에 2011/12/14 869
47281 알리가 나영이위로곡 발표한거 아세요? 5 이건뭐 2011/12/14 1,206
47280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겠지요. 국사샘과 영어샘에 대하여^^;; 11 ... 2011/12/14 1,117
47279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4 kooww1.. 2011/12/14 1,306
47278 대한민국 최고의 천재 뮤지션들 23 볶음우동 2011/12/14 4,305
47277 엘* 김냉 쓰시는 분들? 다들 이러진 않으시죠? 11 왜이러니 2011/12/14 1,491
47276 조중동 영향력, SNS에 무너지고 있다" 1 ^^별 2011/12/14 1,193
47275 나가수 나오는 김경호씨, 굉장히 멋지네요...ㅠㅠ 8 홀릭 2011/12/14 2,933
47274 제발, 카세트 테이프 버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알려주세요 2011/12/14 16,492
47273 20대 후반 미혼 처자에게 어울릴 선물은? 1 선물 2011/12/14 558
47272 대치동 영어문법 추천해주세요 3 사교육 2011/12/14 2,310
47271 물건 좀 골라주세요 디자인이냐 기능이냐 4 선택 2011/12/14 695
47270 40대 입기 좋은 패딩코트 알려주세요. 4 좋은 옷 2011/12/14 3,101
47269 상습 외도에 아파트까지 판 뻔뻔한 아내, 결국… 16 @@ 2011/12/14 10,692
47268 34년생 남자 노인께서 폐암 1기인데 3 cyberk.. 2011/12/14 2,248
47267 친정엄마 마음은 알겠는데요.. 2 문제다 2011/12/14 1,317
47266 DHC 클렌징 오일처럼 색조화장 잘 지워주는 오일 추천 부탁드려.. 8 영이 2011/12/14 2,198
47265 노후자금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8 노후 2011/12/14 3,153
47264 술을 너무 좋아하는 아버지... 술 맛 떨어지게 하는 방법 없을.. 4 술때문이야 2011/12/14 1,855
47263 사랑과 야망의 박태준 이야기는 어느 정도 맞는 걸까요? 7 2011/12/14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