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좀 추상적으로 제목을 적었는데 요지는..
어디로 이사갈때 주변환경이나 교육환경을 잘 보고 가야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물론 학교나 주택이 유흥가로 둘러쌓인 곳은 제외하지만 그외에는 다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예를들면 지방은 저도 잘 모르겠고 서울을 본다면 강남/목동을 제외하면 교육환경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전에 수능성적 상위권 고등학교와 서울대입학 많이 한 고등학교 순위를 보니까 먼저 과학고가 지역과
관계없이 많이 들어갔고 과학고를 제외하면 강남/목동이 수능도 상위권이고 서울대 입학인원도 많은데
이 두 동네를 제외하면 그 밑으로는 서울도 별볼일 없이 지방과 다 뒤섞여 있더라구요.
따라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를 할 경우 교육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를 종종하는데
서울에서 강남/목동을 제외하고 과학고가 아니라면 이런 말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반대로 지방에 살다가 교육 때문에 서울간다고 할때 과학고와 강남/목동을 제외하면 교육때문에 서울로
온다는 의미도 맞지 않을것 같구요.
다른 님들 생각은 어떠세요?